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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88, May 2022

장파 개인전 <플랫 홀>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시공간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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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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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의 개인전 <플랫 홀>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전시공간에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플랫 홀’은 미술사 속 하나의 ‘작은 미술사’를 다루고자 하는 작가의 장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장파는 오랜 시간 수집한 다양한 여성 재현의 이미지에 드로잉하고 실크스크린을 덧입힌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다양한 작품을 공개했는데, 이는 관람객에게 복합적이고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감상의 관점을 설정하는 데 있어 혼란스러운 상태를 유발하기도 했다.



<Flat Hole series>



본디 입체적 구조를 지닌 구멍에 납작하다는 의미의 형용사를 덧붙인 전시명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그는 이미 설정된 관점 안에서 이미지를 단순하게 보는 관습에 비판적으로 접근한다. 여성 재현 이미지의 계보를 구축함으로써 ‘동시대의 시각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그의 시도는 여성에 대한 대상화의 시선과 이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공존하는 동시대의 시각성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감상하고 그러한 지금의 관점이 무엇을 통해 어떻게 구성되어 왔는지에 관한 탐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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