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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1, Aug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_미래도시

2022.8.2 - 2022.10.30 대전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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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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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리처드슨(Kelly Richardson)
 <불씨와 거목들> 2020 싱글채널 비디오, 
컬러, 6채널 사운드 6분 30초 이미지 제공: 
작가 사진: SITE Photography



‘과학과 예술의 중심도시’ 슬로건을 내세운 도시 대전에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미래도시’가 개최된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매회 외부 감독 선임 없이 대전시립미술관 자체 인력이 기획하는데 이번 전시에는 11개국의 작가 22명(팀)이 참여한다. 팬데믹 이후 도시공간이 재구조화되고, 환경위기가 대두되면서 자연과 인류문명의 상생을 위한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와중, 전시는 지구의 모든 인간과 비인간이 소외되지 않고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지를 숙고하며 현재를 통해 미래의 도시를 사유한다.



켄이치로 타니구치(Kenichiro Taniguchi) 
<시티 스터디> 2018 혼합재료
(압축PVC, 황동, 철, 회전장치 등) 
© 삿포로 시 이미지 제공: 
작가 사진: 후지쿠라 츠바사



전시는 크게 네 가지 테마로 나뉜다. 에이샤-리사 아틸라(Eija Liisa Ahtila), 켈리 리처드슨(Kelly Richardson), 황문정, 정만영의 미디어,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 ‘모두를 향한 테라폴리스’는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문화비평가 도나 해러웨이(Donna Haraway)의 저서 『트러블과 함께 살아가기』에서 영감 받았다. 인간과 비인간 모두 동등한 권리를 지닌 테라폴리스의 시민이 된다는 설정을 빌린다. 이어 ‘한때 미래였던’에선 9명의 작가, 아리스티드 안토나스(Aristide Antonas), 젠크 구젤리스(Cenk Güzelis) & 안나 폼페르마이에르(Anna Pompermaier), 마르얀 판 아우벨(Marjan Van Aubel), 얀 디르크 판 데어 버크(Jan Dirk Pan Deer Buck), 켄이치로 타니구치(Kenichiro Taniguchi), 이재이, 정미정, 조은우, 피에르-장 지루(Pierre Jean Giloux)가 기후변화, 생태 위기, 부의 양극화 등 문제를 고민한다.



에이샤-리사 아틸라(Eija Liisa Ahtila) 
<사랑의 잠재력> 2018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무빙이미지 조각 이미지 제공: 
마리안 굿먼 갤러리 사진: 리사 타칼라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와 공생하는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무한) 교차로’는 이예승, 김세진, 알렉산더 웜슬리(Alexander Walmsley)의 작업으로 구성되고, 끝으로 ‘시티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작가 6명(팀)의 작업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상생하고 성장하는 미래도시를 그린다. 복잡하고 불분명한 현재 속에서 미래도시의 열린 가능성을 탐구할 기회는 8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 문의 대전시립미술관 0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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