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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2, Sep 2022

최만길 개인전

2022.9.2 - 2022.9.5 키아프 플러스
202210.5 - 2022.10.10 토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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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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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recollection 2022-072> 2022 
캔버스에 한지와 혼합재료 60.6×45.4cm



오는 10월, 작가 최만길의 개인전이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G&J 갤러리에서 열렸던 <나만의 풍경> 연장선상에서 작품을 함축해 한 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에 사용한 소재와 재료는 이전과 같지만 하나의 큰 주제 ‘기억’을 토대로 작가는 지금까지 경험한 기억을 떠올리고 이를 화면에 고스란히 구현한다.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나 오랫동안 조각가로 활동했던 최만길은 2018년부터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릴 때 겪은 소아마비로 무거운 재료를 다루는 게 어려워지자 선택한 길이다. 조각가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여러 재료를 탐구하는 데 관심이 많던 그는 고민 끝에 한지를 주재료로 선택해 자신만의 작품 언어를 펼쳐나가고 있다. 매일 작업실에 출퇴근하며 한 작품을 끝내는 것, 그것은 그의 일상이자 과업이다.



<기억 recollection 2022-074> 2022 
캔버스에 한지와 혼합재료 60.6×45.4cm



시인은 글을 쓰고, 가수는 노래하듯, 화가로서 그는 해야만 하는 일, 그림을 그릴 뿐이다. 작가가 표현하는 추상의 세계는 주관적이며 동시에 모호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계속되는 고민의 끝이 언제, 어디일지 스스로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타인이 사용하지 않는 기법을 개발하고, 오롯이 작업에 몰입하며 종국에 그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때, 작가는 그때야 비로소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전시에 앞서 그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최만길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와 우리나라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함께 개최되는 건 의미 깊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작가로서 묵묵히 했던 것을 그저 더 충실히 할 뿐이다”라고 소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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