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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6, Jan 2023

땅, 호흡, 소리의 교란자: 포스트콜로니얼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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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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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 인트라 악소른(Anunta Intra-aksorn) 
<맹그로브 숲을 지키는 어민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도 ‘시각예술창작산실 우수전시’ 선정작, 리슨투더시티 기획의 <땅, 호흡, 소리의 교란자: 포스트콜로니얼 미학>이 지난해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스페이스 C에서 개최됐다. 포스트콜로니얼(postcolonial)을 주제로 한 전시는 영토적, 문화적 제국주의를 교란하는 국내 작가 리슨투더시티, 박민준(DJ Soulscape), 박다함을 비롯 멕시코 콜렉티브 아마시호(Colectivo Amasijo), 인도네시아 엘리아 누르비스타(Elia Nurvista), 브라질 카밀라 프라이타스(Camila Freitas), 홍콩 마이클 릉(Michel Leung), 태국 아난타 인트라 악소른(빅트리)(Anunta Intra-aksorn(Big Trees))이 지역의 가능성을 발굴해 그 가능성과 상상력을 교류하는 장(場)으로 꾸려졌다.



리슨투더시티 <망각의 도시> 
및 <공동체 요리: 미래주방>



한국뿐 아니라, 후기 식민지 국가 대부분 부동산 투기 자본의 걷잡을 수 없는 팽창으로 지역이라는 것의 물리적 장소성이 점점 좁아지고 공간이 획일화되고 있는 지금, 네오콜로니얼리즘(neocolonialism) 아래 문화적 상상력과 다양성을 발굴하는 실천을 다룬 전시에서 작가들은 서발턴(Subaltern)으로서의 타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의 문화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시의 최종적 작품은 작가들에 대한 인터뷰 책자 발간으로 완성됐다. 책은 한글과 영문, 두 가지 언어로 구성되어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홍콩, 유럽 등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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