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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9, Apr 2023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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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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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22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뛰어난 피아노 실력과 작곡으로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젊은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어린 나이에 자신의 교향곡 1번을 발표하지만 연주회는 실패로 끝나고, 그 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둔생활에 들어간다. 한편 프랑스 유학 도중 귀국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에게 동생의 치료를 부탁한다는 편지가 도착하고, 대상이 라흐마니노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달 박사는 라흐마니노프의 심리 속으로 들어가 그를 힘들게 하는 트라우마를 찾으려 하는데….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맞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더욱 깊어진 감동과 음악으로 돌아왔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제5회 예그린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품은 아름다운 선율로 지치고 힘든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라흐마니노프’역은 박유덕, 안재영, 정욱진이, ‘니콜라이 달’역은 유성재, 정민,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최후의 낭만주의자이자 피아노 협주곡의 거인, 풍부한 선율성과 애수를 담은 서정성으로 당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었던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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