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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1, Feb 2015

국립현대미술관 '88 서울 올림픽' 기념 설치 백남준의 '다다익선' 보존 수복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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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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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관에서 전시 중인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작품 <다다익선>(1988)의 보존 수복을 올해 안에 모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다다익선>은 백남준과 건축가 김원이 1988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램프코어에 <88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설치한 작품으로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소장품 <삼색기>(1982)와 함께 1980년대 백남준의 멀티미디어 설치 완결판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1988년 이래 미술관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상징물로 자리해왔지만현재 <다다익선>의 모니터 1,003대 중 300여 대가 작동을 멈추었다



백남준 <다다익선>


 


작품이 지난 28여 년간 계속해서 전시됨에 따라모니터가 노후화되거나 제품이 단종되는 경우가 더러 발생했기 때문이다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작품의 보존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했고작품을 여러 차례 수리하고 리모델링했다. 2003년과 2008년에는 각 2개월가량씩 장기간 수리했고, 2010년 이후부터 6차례에 걸쳐 부분 수리를 진행했다지난해 4월에는 총 98대의 모니터를 수리했으며메인 컨트롤러의 분진을 제거하고 장비테스트를 거쳤다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8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다다익선>에 대한 모든 보존 수복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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