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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3, Apr 2015

제33회 ‘2015 화랑미술제’ 개막 87개 화랑·400여 명 작가·3,200여 점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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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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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제 33 ‘2015 화랑미술제가 지난달 20일 오후 5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Hall D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보다 관람객 수는 하락했지만, 반면에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아트페어인 화랑 미술제는 이번 행사에서 87개 갤러리, 400여명 작가, 3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화랑협회는 해마다 참여화랑에 전속작가제도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젊은 작가들의 작품 출품을 독려, 시장진출을 도움으로써 화랑과 작가를 포함한 한국 미술시장 구성원 모두의 균형 있는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해 5명으로 제한했던 집중조명작가 제도를 올해 10명으로 늘리며 작가와 작품에 다양성을 부여했고, 이는 거래의 활성화로 연결됐다. 특히 올 해에는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인 롯데백화점과 연계 단체전을 기획했는데, 선정 갤러리로는 맥화랑, 이화익갤러리, 표갤러리가 있다. 이 갤러리들의 소속작가 김동유, 문형태, 박승훈, 우국원, 정보영 등이 오는 4 16일부터 2주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롯데 갤러리에서 단체전을 가질 예정이다. 




화랑미술제 전경




또한, 이번 화랑미술제는 지난 해와 같이 하루 9회 도슨트 투어를 진행됐으며(마지막 날은 6회 진행), 세계미술치료학회의 초대회장이자 국내의 심리 치료 분야에 앞장서 온 김선현 교수를 강연자로 초빙, 그림이 갖는 치유적 힘에 대해 22일과 23일 두 차례 강연했다한편 올해 신임 한국화랑협회장으로 취임한 박우홍 회장은 미술계의 불황을 타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화랑, 작가, 관람객 사이의 소통을 앞세웠으며 더욱 좋은 아트페어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전국 화랑들이 모여 1976년 설립한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국제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코리안 아트 쇼(Korean Art Show) 개최와 미술품 감정 등이 있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4회까지는 한국화랑협회전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1986년 제5회 개최 당시, ‘한국화랑협회 미술제전으로 개칭했고, 2009년 한국 미술시장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금의 화랑미술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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