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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7, Aug 2015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

2015.7.31 – 2015.11.1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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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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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은 신의 선이고, 직선은 인간의 선이다라는 말을 남긴 스페인 건축가이자 예술가인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1852-1926)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전시. 가우디의 건축 도면과 원본 스케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의 유산과 관련된 사료 및 그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가구와 장식물, 건축물 모형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미발표 작품들과 개인적인 기록들도 공개돼 주목을 끈다. 전시는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가우디의 개인적인 삶과 건축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가우디는 누구인가?/전기적 기록이다. 가우디가 전차에 치여 사망한 직후 본뜬 그의 데스마스크, 그의 조수가 그린 구엘 공원의 가우디 집 스케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천재 혹은 광인/건축학도 가우디에서는 가우디의 학생 시절의 작품을, 세 번째 섹션 이겨내기 위해서는 미친 듯이 일해야 한다./초기 작품들 1878년 정식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본격적으로 건축가의 길을 걷게 된 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마타로 노동자 협동조합프로젝트의 평면도 등 건축가로서 그의 초기 작품들을 살펴본다. 





우디가 건축을 맡았을 당시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의 상태 ⓒ Càtedra Gaudí

 




운명적인 만남/가우디와 구엘은 가우디의 주요 고객이자 경제적 후원자였던 카탈루냐의 실업가, 에우세비 구엘에게 헌정하는 자리로, 가우디의 전성기 작품인 구엘 공원과 미완성으로 남은 숨은 걸작 콜로니아 구엘 성당 등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집은 가족이 사는 작은 나라/도시 주택에서는 그가 설계한 도시 주택의 모형과 스케치를, 이어지는 섹션에선 디자이너로서의 가우디를 조명해 그가 직접 디자인한 문과 문고리, 의자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 신은 서두르지 않는다./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는 1882년부터 건설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희귀한 사진들과 성당의 구조를 잘 보여주는 다양한 모형 및 도면과 스케치들로 구성된다. 특별 섹션으로 가우디를 깊이 존경하며 그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라 믿었던 스페인 예술가 후안 미로가 가우디를 기리며 헌정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오마주 전시도 마련되었다. 미로가 가우디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동으로 된 원판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판화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모델 등 독특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탁월한 미적 감각과 독창적 양식으로 세계 건축과 예술, 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연 가우디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 전시를 놓치지 말 것. 7 31일부터 11 1일까지


·  문의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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