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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8, Sep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15.9.16 – 2015.10.25 청주시 일원·옛 연초제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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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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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조화를 이룬 창조와 화합의 축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1999년부터 시작한 비엔날레에는 올해 60여 개국 3,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 ‘확장과 공존(HANDS+)’이라는 주제로 공예 그 이상의 가치를 풀어내고자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국내 작가를 비롯해 일본·영국·미국 등 12개국 46팀이 참여해 50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획전 <잇고 또 더하라; The Making Process>에서는 공예의 제작과정에 초점을 맞춰 인간의 손과 공예라는 관계를 제작 과정에서 조명한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이른바 작가의 또 다른 손이라고 할 수 있는 공예도구가 새로운 쓰임새를 부여받아 또 다른 기능을 점유한다. 두 번째 섹션은 공예가 유산으로써 전통적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셋째로 첨단과학기술과 공예가 만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는 공예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도 있다. 언폴드, 미국의 너버스 시스템, 뉴질랜드의 필 커튼스의 참여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작품이 포함된다.





김희찬 <유연함> 




특히 세계적 밀리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특별전 예술 감독으로 참여해 한국의 젊은 작가 15팀과 함께 전시를 기획해 눈길을 끄는데, 지난 8개월간의 현장워크숍을 통해 철학, 심리학 측면에서 공예의 효용을 재발견하고 공예를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끌어오는 작업을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 출신 명인의 작품전과 백남준의 초대형 유작 <거북 (Turtle)> 등을 전시한 특별전, ICT 기반 3D 체험관 등이 추가돼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 예비 도슨트 과정 등을 운영한다고 하니 찾아가 보자. 이와 함께 공예 페어, 아트 페어, 거리상점, 주말 공예 장터 체험, 국제공예학술회의, 국제공예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예뿐 아니라 회화, 입체, 미디어, 사진, 판화, 서예 등을 모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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