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중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중국 청년작가 그룹전이 열린다. 억압된 중국 현대사를 바탕으로 성장한 기존 작가들과는 달리, 문화대혁명을 실제로 체험하지 않은 이들의 그림은 개인과 사회, 자신과 타인의 관계와 같이 훨씬 개인화된 이슈들을 다룬다. 심미적 표현, 순수 예술성을 되찾고자 조형성과 시각적 효과를 탐구하는 것도 이들의 공통점. 중국예술을 이끌어갈 예술가들이 궁금하다면 방문해 볼 것.
졍홍샹(Zheng Hongxiang)
<Princess' Dream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