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Art World
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Art World

Art World

FROM ZERO TO INFINITY, 혁신적인 복합센터

0원
U.S.A

MANA Contemporary
뉴욕, 마나 컨템포러리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마나 컨템포러리(MANA Contemporary, 이하 마나)는 원래 담배 창고 및 공장이었던 6층짜리 건물이다. 약 4만 3,000평에 이르는 이 공간은 지난 2011년 5월 미술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미술복합센터로 탈바꿈했다. 전 세계의 미술가, 컬렉터, 큐레이터, 디자이너, 무용수, 조각가, 시인이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와 자원을 나누며 자유롭게 서로의 창작 활동을 돕고 전시와 무대, 아티스트 토크, 퍼포먼스, 출판과 레지던시 프로그램까지 작가의 모든 창작 활동이 가능하며 그 모든 과정을 관객이 직접 볼 수 있는 개념의 미술 센터로 변모한 것이다. 유진 르메이(Eugene Lemay)는 마나의 창립자로 그 또한 아티스트다. 그는 ‘과정’을 담아 이 혁신적인 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작은 1982년 미술품을 실어 나르던 트럭이었다. 당시 25살이던 이스라엘 법대생 모이세 마나(Moishe Mana)는 자퇴를 결심하고 밴을 구입한 뒤 미술품 운반을 시작한다. 그리고 같은 고향 출신인 사진가 겸 아티스트인 유진 르메이를 만나 배송 및 창고 회사인 모이시 무빙 앤 스토리지(Moishe’s Moving and Storage)를 차렸다. 이 회사는 급격히 성장했고, 미국 전역 9개 도시에 매장을 입점시켰다.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기존 운송사와 달리 24시간 운송 제도를 도입했고, 더 빠른 배송과 문서를 보관하는데 필요한 바코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하여 많은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 이들의 회사는 현재 마나 파인 아츠(MANA Fine Arts)로 마나 안에 자리 잡았다. 미술품의 표구와 포장, 배송, 보관 및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 황미진 미국통신원

Installation view 'Making Art Dance' December 2014 Photo: Joe Schildhorn, courtesy BFA
SHOPPING GUIDE

배송 안내

배송은 입금 확인 후 주말 공휴일 제외, 3~5 일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도나 산간 벽지, 도서 지방은 별도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송비는 6만원 이상 무료배송, 6만원 이하일 경우 3,000원입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주문된 상품 불량/파손 및 주문 내역과 다른 상품이 오배송 되었을 경우 교환 및 반품 비용은 당사 부담입니다.

- 시판이나 전화를 통한 교환 & 반품 승인 후 하자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택배를 이용하여 착불로 보내주세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반품 기간(7일 이내) 경과 이후 단순 변심에 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합니다.

- 고객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 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고객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하여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 포장을 훼손한 경우 교환 및 반품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 혹은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교환/반품 배송비 유사항 ※
- 동봉이나 입금 확인이 안될 시 교환/반품이 지연됩니다. 반드시 주문하신 분 성함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 경우 배송비 미처리 시 예고 없이 차감 환불 될 수 있으며, 교환 경우 발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상품 반입 후 영업일 기준 3~4일 검수기간이 소요되며 검수가 종료된 상품은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 됩니다.

- 초기 결제된 방법으로만 환불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가 아니면 환불은 불가합니다.(다른 명 계좌로 환불 불가)
- 포장 훼손, 사용 흔적이 있을 경우 기타 추가 비용 발생 및 재반송될 수 있습니다.


환 및 반품 주소

04554 서울시 중구 충무로 9 미르내빌딩 6 02-2274-9597 (내선1)

상품 정보
Maker Art in Post
Origin Made in Korea
정기결제
구매방법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결제 시 : 할인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Art World 수량증가 수량감소 a (  )
TOTAL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마나는 모든 창작 활동이 가능한 장소다. 갤러리와 레지던시 프로그램, 댄스 스튜디오, 카페, 새로 개장할 도서관, 컬렉션 쇼룸, 주조 공장, 작품 창고가 한곳에 모여 있고 작품 표구 운송과 관리까지 있는 마나 파인 아츠도 있다. 관객은 아티스트의 작업 과정과 자체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있다.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직접 이야기하며 영감을 받고 감동을 얻어 간다. 마나만의 큐레이션 팀이 존재하지만 외부의 수없이 많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큐레이터, 컬렉터들의 아이디어, 시스템 그리고 과정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창구로 활용하며 하나의 커뮤니티로 이끈다스프링 오픈 하우스(Spring Open House) 이달 1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같은 시작하는 3개의 전시와 함께 진행된다. <Everything you are I am not: Latin American Contemporary art from the Trioche DeLeon Collection>전과 <Chiitrovanu Mazumdar>전은 8 1일까지, <threeASFOUR: Tree of Life> 7 9일까지 계속된다.






Rob Hackett <Archway> 2013 

Plywood, paint, and steel 9×14×5ft






맨해튼 시티(Manhattan City)에서 패스(Path Train) 타면 쉽게 찾아갈 있는 곳이지만 셔틀도 따로 운영한다. 스프링 오픈 하우스엔 보통 2,000명에서 많게는 4,000명의 인파가 몰려온다고 한다. 작가들의 담론, 세미나 흥미로운 워크숍은 매주 하나의 프로그램 이상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은 Saturdays at Mana 사람들에게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속한 150명의 아티스트 스튜디오를 개방한다. 진행 중인 전시 컬렉션을 있으며 매주 진행되는 프로그램 또한 참여할 있다. 마나에서 열리는 전시들은 주로 컬렉터의 컬렉션을 보여주거나 ·외부 큐레이터들의 공동 큐레이션 하에 매번 새롭게 기획된다. 주로 3개월에서 6개월, 길게는 1 이상 동안 진행되는 전시가 있다. 수많은 작품을 보여주고 영감을 나눌 있는 공간들이 허락되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이유다. 자연스레 마나만의 커뮤니티가 지역에 고스란히 형성되는 것이다마나는 설립 이후부터 확장을 거듭해 현재 마나 시카고(MANA Chicago) 마나 마이애미(MANA Miami) 또한 자리 잡았으며, 다음 행보는 로스앤젤레스와 런던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마나만의 커뮤니티가 형성될 예정이다






Jamezie <5 minutes, 80 lbs.> 2015

 Woodblock, artists body Dimensions variable  






시카고는 미술 교육과 미술대학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마이애미는 중남미와 패션, 디자인이 중심이다. 자체적으로 성장하여 하나의 공동체가 형성되는 마나의 힘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디렉터 유진 르메이(Eugene Lemay) 영향이 컸다. 그는 어렸을 키부츠(Kibbutz)에서 자란 배경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키부츠란 이스라엘 집단노동의 형태로 소규모 사회주의적 농업공동체다. 속에서 그는 자원을 나누고 다른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소통하고 돕는 공동체의 힘과 에너지를 느꼈을 것이다. 마나에는 ICP(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플로렌스 아카데미(Florence Academy) 같은 저명한 단체들의 콘텐츠를 공존하게 하면서 아티스트들 간에도 시너지와 담론이 끊임없이 생성되고, 그것이 기하급수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지난 5년간 마나는 없이 성장하고 확장해왔으며 세계 미술계의 혁신적인 모델로 또한 부동산 업계에서도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로 관심받고 있다. 현재 마나 레지던시 프로그램엔 명의 한국 조각가, 박승모와 김재용이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유진 르메이는 중동 아시아 현대미술에도 목말라있다. 지역의 미술이 가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중동 아시아 현대 미술을 연구할 있는 공간을 내부 기획 중이다. 글로벌 확장에 관심을 보이는 유진 르메이에게 마나 확장 지역으로 한국을 고려한 있는지 물었다. 그는 즉답을 피하며, 누구라도 자신의 비전을 고스란히 따라 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보다 자세히 마나의 내부를 들여다보자.







Paulo Nazareth <Banana Market/Art Market> 2011 1978 

Volkswagen Van filled with one ton of bananas (replaceable) 

and 72 photos, two drawings, two wooden placards 

and one cardboard placard, 204×450×172cm 

Courtesy of the Tioche DeLeon Collection 

Photo by Carly Erickson/BFA.com  






GLASS GALLERY   

2014 5 오픈한 건축가 리처드 메이어(Richard Meier) 직접 디자인한 마나의 1,400평에 달하는 글라스 갤러리는 높은 천장과 대규모 창들을 자랑한다. 미국에서 가장 전시 공간 하나로 어떠한 크기와 모양의 조각, 설치 작품 전시든 가능하다. 


RICHARD MEIER MODEL MUSEUM   

건축가 리처드 메이어 뮤지엄은 400 개가 넘는 섬세한 건축 모델이 전시된 공간으로 많은 학자들과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아카이브로 사용되고 있다. 방대한 자원만큼 420 되는 공간 안에 모형뿐 아니라 건축가의 개인 스튜디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그의 딸인 가구 디자이너, 아나 메이어(Ana Meier) 쇼룸과 스튜디오 또한 같은 2층에 있다. 



MANA RESIDENCY PROGRAM   

아티스트들 또한 다른 아티스트들과 서로 자원을 나누고 협업으로 혁신적인 전시와 포트폴리오를 쌓아나가는 마나만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150명의 아티스트가 입주해있으며, 이를 고려하여 현재 지하를 추가로 공사 중이다. 대기 명단에 있는 아티스트들이 입주하고, 사진가들을 위한 암실 많은 자원과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INTERNATIONAL CENTER FOR PHOTOGRAPHY   

2015 2월에 입주한 ICP 맨해튼에 자리 잡고 있는 ICP 연장선으로 420평에 해당하며 미디어랩, 리서치 공간, 아카이브의 기능과 함께 그들만의 갤러리 또한 자리하고 있다. 



THE FLORENCE ACADEMY OF ART   

들어서는 순간 창가에서 들어오는 자연스러운 빛과 함께 클래식한 이젤들이 공간엔 늘어져있다. 플로렌스 아카데미 오브 아트(FLORENCE ACADEMY OF ART) 1991년에 설립되어 이탈리아, 스웨덴 그리고 번째로 2011 1 뉴욕에 자리 잡았다. 3년간의 심도 있는 커리큘럼은 플로렌스에서 진행되는 전통 수업 방식, 환경 또한 동일하게 진행된다. 현재 선택된 20명의 학생들은 3 커리큘럼 과정 중에 있다. 



GARY LICHTENSTEIN EDITIONS AT MANA   

프린팅의 대가인 게리 리크텐스타인(Gary Lichtenstein)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크스크린 프린트 워크숍을 마나에 두었다. 그만의 , 색감, 덕분에 미술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 로버트 인디아나(Robert Indiana), 알렉스 카츠(Alex Katz) 등과 함께 작업한 있다. 2014년에 280평인 공간으로 옮기면서 개인전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나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ARMITAGE GONE! DANCE   

무용수들의 퍼포먼스 리허설 현장을 생생히 경험할 있는 마나의 특별한 공간이다. 전면에 설치된 유리를 통해 사람들은 언제든지 그들의 연습 현장을 있으며, 마나에서 진행되는 많은 전시, 프로그램 이벤트의 중요 퍼포먼스가 탄생되는 근원지이기도 하다.  




글쓴이 황미진은 카네기 멜론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2 동안 아모리쇼 뉴욕 프리즈 아트페어 등에서 경험을 쌓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현대자동차 아트 프로젝트 실무자로 일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LIST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