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
Origin | Made in Korea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옵션선택 |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핀 율(Finn Juhl),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한스 베그너(Hans J. Wegner),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디자인 거장들을 배출한 나라 덴마크의 대표 디자인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특히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였던 20세기 이후에 초점을 맞춰 세계를 매료시킨 덴마크 디자인의 비결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덴마크 디자인은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동시에 지녀 이미 국내에서도 몇 년 째 붐을 일으키고 있다. 덴마크 왕실을 상징하는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1년 케네디(John F. Kennedy)와 닉슨(Richard Nixon)의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은 라운드 체어까지, 유행을 좇지 않고 좋은 질의 것을 제작하는데 집중하는 덴마크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자랑한다.
나나 디첼(Nanna Ditzel) <트리니다드(Trinidad)>
1993 프레데리시아 가구
(Frederica Furniture) 제작 체리나무, 크롬 강
83×47.5×57cm
또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소재들은 물질적인 것 보다는 정신적인 충족을 추구하는 덴마크 사람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전시는 덴마크 디자인이 국제적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제작된 거장들의 빈티지 가구와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LEGO)’,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 앤 올룹슨(Bang&Olufsen)’의 초창기 빈티지 라디오 등 현대인의 일상에 빛을 더하는 대표 디자인 작품 200여점을 소개한다. ‘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라는 모토를 담는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아의 광활한 자연이 그대로 느껴지는 동시에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디자인 강국 덴마크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전시는 이달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어진다.
· 문의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02-580-1300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