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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묘수 '홀로 선 나무' '세한도' 재해석 한 ‘신 세한도’ 시리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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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 강묘수의 개인전 <홀로 선 나무>가 지난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에 위치한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받은신 세한도시리즈는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서양의 재료와 예술 형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김정희와 그의 제자 우선 이상적의 우정을 고찰한 작가는 특유의 점묘 기법과 물감을 지우고 닦아내기를 반복하는 작업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와 동적인 요소를 추가했다. 김정희의 수묵화에 담긴 사의(事意)정신에 세월의 흐름을 표현하고 흔들리는 물결을 더해 추사와 우선의 우정을 더욱 견고하게 표현했다. 광주시립미술관 장경화 학예연구관은 이 작품에 관해전통 삶의 정신을 회화적으로 재구성할 때 현대라는 명제와 시대의 정서적 보편성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강묘수 작

 



강묘수는 자신의 기억 속 이미지를 작품으로 가져와 거기에 상징적, 희망적 혹은 절망적인 감정을 입히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에도 어린 시절 통영에서 경험한 태양빛과 나무에서 느꼈던 감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See The Sun>(2017)은 차분한 색을 사용해 정적이고 무거운 느낌을 담고, ‘신 세한도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점묘법과 물감을 지우고 닦는 기법으로 노이즈 효과를 연출,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몽환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또 한 그루의 나무를 제외하고 주위는 흐릿하게 처리해 동양화의 여백을 강조했다. 이렇듯 작가는 서양 회화의 기법과 재료를 사용하지만 동시에 여백과 표현의 절제를 중요시해 동양의 전통적 이념과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산과 나무가 인간과 가장 닮았기에 물에 비친 나무, 나이테가 쌓여가는 모습, 흔들리는 나뭇가지,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등에서 영원을 느끼고 가슴이 벅차다는 강묘수. 그 찰나의 감정을 모아 작품으로 만들어 사람들과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는 그는 이번 전시 제목을 도연명의 <음주> 8번째 시에 등장한홀로 선 나무에서 착안했다. 혼란과 어려움이 가득한 이 시대에 꿋꿋이 한 자리를 지키는 나무를 통해 사람들이 잊고 있던 삶의 의미와 열정을 상기시키고 싶었으며, 전시 공간 전체를 치유의 장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이번 전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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