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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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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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코리아 투모로우’가 어느덧 아홉 번째 전시를 마련한다. <코리아 투모로우 2017_해석된 풍경>전은 1980년대 이후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발자취와 변천사를 재조명한다. 안창홍, 박불똥, 신학철, 금민정, 안성석, 조혜진 등 중견, 원로, 신진을 넘나드는 27인의 폭넓은 작가군을 모은 이번 전시는 풍경에 관한 다양한 해석과 시각을 제공한다. 인간과 자연은 예술작품의 단골 소재이지만, 이번 전시는 풍경을 수용하는 방식을 재발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연 풍경을 비롯해 인간과 사회 전반을 풍경이라는 단어로 아우르며, 단순히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독창적으로 해석한 풍경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이명복 <붉은 숲> 2016
캔버스에 아크릴릭 163×262cm
하지만 전시의 참모습은 풍경을 노래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원로, 중견 작가의 진정성 있는 작품을 통해 한국의 형상미술과 리얼리즘 미술을 재조명한다는 데 또 다른 의의가 있다. 전시를 총괄 감독한 미술평론가 윤범모는 “풍경은 해석을 요구한다. 발견되고 해석된 풍경의 의미는 달리 전달 된다”고 밝혔다. 오늘날 우리 풍경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된 해석이 궁금하다면 이 전시를 놓치지 말 것. 전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계속된다.
· 문의 성곡미술관 02-73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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