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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연과 도시, 문화를 예술로 응축한 전시가 열린다. ‘부산비엔날레’로 미술계에 이목을 끌었던 공간,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F1963 석천홀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열리는 첫 기획전시다. 전시는 부산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바다, 영화, 노래, 야구, 골목’이라는 부산과 뗄 수 없는 다섯 개의 키워드를 통해 도시를 샅샅이 탐구하기 때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부산의 정체성, 지역민의 삶, 이곳을 찾은 이들의 기억,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등이 미술, 음악, 사진, 건축, 영화 등의 장르로 탄생한다. ‘부산 리턴즈’라는 제목은 가수 조용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슈퍼맨 리턴즈> 등 히트 영화의 후속 시리즈에 붙는 돌아온다는 뜻의 ‘리턴즈’를 차용, 부산발(發) 문화예술의 귀환을 뜻한다.
이태호 <우리시대의 초상-야구선수>
1996 캔버스에 유채 131×162cm
부산의 낭만적인 바다 풍경을 사진에 담은 이갑철의 <부산역>을 비롯해 강동진과 한영숙이 2년 여 시간 동안 부산항의 북항을 연구한 아카이브 <북항>, 변재규가 용두산 공원부터 부산타워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담은 싱글 채널 영상 <925장의 부산 타워>, 백현주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촬영지인 개금2동 지역민과 함께 만든 <친절한 영자씨>, 김경화와 윤필남이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제공하는 실사 출력 작품 <부산 갈매기>를 선보이는 등 부산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는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부산의 향수와 에너지가 농축된 전시는 1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린다.
· 문의 F1963 석천홀 051-756-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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