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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과 스토리텔링이 공존하는
놀이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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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art in the playground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갖추어 놓은 장소 또는 시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놀이터(Playground)의 사전적 의미다. 과거 도심 속의 놀이터는 천편일률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모래밭에 설치된 미끄럼틀, 그네, 시소와 철봉 등 어느 곳을 가든 대부분 비슷한 개수의 놀이기구와 그 형상을 하고 있었다. 뚜렷한 콘셉트가 있다기보다는 그저 이곳에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시대의 흐름은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들의 동선을 배려하고, 교육학적 측면과 그리고 연령대별 활동성까지 고려하여 똑똑한 놀이터들이 창조되고 있으니 반가운 일이다. 그렇다면 이 변화되어가고 있는 놀이터에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일깨워줄 수 있는 요소가 고려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과연 이러한 접근과 시도는 어렵기만 한 걸까. 필자는 이곳 북유럽의 놀이터 문화에서 그 가능성과 해답을 엿볼 수 있었다.
● 기획·진행 이가진 기자 ● 글 조상우 산업 디자이너

Dokk 1 ‘The eagle seen from ab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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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놀이터라는 공간은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장소일까 되짚어본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인 동시에 어른이 되어서는 자녀들의 손을 잡고 다시 찾게 되는 세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공간이 바로 놀이터다. 과거 우리가 기억하는 놀이터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단순하고 비슷비슷한 구조물의 공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과거의 놀이터와 비슷한 맥락과 공간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 시대 놀이터의 경쟁상대인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TV, 유튜브(YouTube) 등 보다 다양하고 자극적인 매체의 등장으로 아이들은 집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게임을 하고 그들만의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이 또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이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실에서 놀이터만의 독창성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간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조금은 따분한(?) 공간이 되어버린 놀이터를 다시 업그레이드하는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이미 국내외의 여러 곳에서 이러한 반가운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북유럽의 놀이터 문화


필자는 현재 북유럽 스웨덴에 살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Scandinavian design)의 나라이며, 동시에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휘게(Hygge), 라곰(Lagom), 라테파파(Latte papa)의 나라다. 또한, 아이들의 천국이고, 가족이 살기에는 더없이 완벽한 조건을 가진 국가로 상위 랭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이유로 필자도 북유럽의 놀이터를 둘러보면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역시라는 끄덕임으로 이어졌다. 북유럽의 놀이터 문화는 단순히 아이들이 노는 공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필자가 본 상당수의 놀이터는 대단히 잘 디자인되고 설계되어 있었고, 브랜드화되어 있었다


아마도 필자가 하는 일이 디자인 분야다 보니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보아온 것도 사실일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잘된 디자인이란 단순히 미적으로 알록달록 예쁜 그네와 멋진 스타일의 미끄럼틀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인 공간을 설계하고 기구의 위치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인다. 방문하는 아이들의 연령대와 아이들의 동선, 선호하는 컬러,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형태의 놀이기구들, 심지어 현지의 날씨까지도 섬세하게 고려하고 또 배려하고 있었다


가령, 해가 짧은 북유럽의 겨울 날씨를 고려해 놀이기구 내부에 조명을 설치하기도 하고, 놀이터의 한 공간 안에 아이들의 연령대를 분류해 공간을 구획함으로 유아들이 큰 아이들과 함께 놀다가 다치는 일 등을 미리 예방하기도 한다. 놀이터 위치도 주거 단지의 중심부에 설계함으로써 주택들이 이를 바라보는 형식도 흥미롭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부모가 집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배려이다. 더불어 높은 퀄리티를 가진 놀이터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이곳의 모든 놀이터가 이러한 디자인을 가진 것은 아니기에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많은 공을 들이고 어린이의 관점을 배려하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스토리(story)가 담긴 놀이터는 이러한 흥미로운 접근방식을 잘 보여준다.





Dokk 1 The giant vulcano덴마크





이처럼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을 기본으로 놀이터만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는 북유럽의 회사가 있다. 바로 덴마크에 위치한 몬스트럼(Monstrum)으로 2003년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의 수많은 놀이터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몬스트럼의 CEO 올레 닐슨(Ole Barslund Nilsen)모든 남자아이가 반드시 파란색을 좋아하고, 총싸움하지는 않는다. 여자아이들도 나무타기를 좋아하고, 우주선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나는 그 어떤 것에도 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 어느 것도 짜인 틀이 없기 때문에 놀이터에 들어선 아이들이 놀이 방식을 고민하게 함으로써 상상력, 창의력, 판단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놀이터의 외관이 오늘날 도시 경관을 결정하는 계획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여기에서 나아가 하나의 아이콘이나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만남(social meeting place)의 장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인다. 이처럼 놀이터가 가진 본질을 놓치지 않되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로 보는 관점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고,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한다그리고 이 단순한 행위만으로도 아이들은 경험의 소중함을 배운다. 그렇게 뛰면 다친다. 그쪽은 더러우니 가면 안 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어떤 제약을 함께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필자가 보아온 이곳 대부분의 부모는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간섭하지 않고 그냥 지켜본다. 맨발로 놀아도, 흙을 잔뜩 묻히며 놀아도, 흙탕물에 첨벙거려도 지켜볼 뿐이다. 대신 때와 장소에 맞는 기능성 좋은 옷을 입혀주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도록 배려해준다. 아무리 어린아이일지라도 선택권을 주고 자유를 주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아이들이 자라다 보니 이들에게 놀이터라는 공간이 주는 중요성은 클 수밖에 없다. 또한, 이것은 북유럽이 가지고 있는 여유로운 사회 문화의 흐름과도 영향이 있을 터인데, 바로 아이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준다는 점이다.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뿐 아니라, 실패하고 좌절할 시간까지도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Alphabet Playground Small texts are imprinted in the letters(Fandt means found, stakit means railing)





공공미술 혹은 설치미술로서 바라보는 놀이터


그렇다면 공공미술로서 놀이터의 역할은 무엇일까? 과연 이 두 분야의 연관성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해 보았다. 이곳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낸다. 적어도 한국과 비교해서는 그래 보인다. 물론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많은 아이가 놀이터를 즐겨 찾고 시간을 보내는데, 아마도 방과 후에 학원, 과외 등이 없기에 이러한 모습이 가능한 것도 같았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무엇을 할까? 옹기종기 모여앉아 모래 놀이를 하고, 함께 그네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고 여느 나라의 아이들과 별다를 바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필자의 눈에 보인 것은 아이들이 머무는 그곳의 흥미로운 공간이 주는 수많은 영감(inspiration)이었다. 앞서 언급한 놀이터에 담겨있는 미학적 스토리(aesthetic story)도 그중 하나다. 그리고 아이들은 놀이터의 스토리 콘셉트에 맞는 놀이를 스스로 찾아서 하고 있었다. 이는 놀이터라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놀이기구들 하나하나가 전체의 스토리 라인을 이루고 있는 덕분일 것이다. 다채로운 색감과 다양한 소재, 그리고 놀이 기구들을 이어주는 독특한 연결방식은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해내도록 이끌어 주며, 실제로 아이들은 이곳에서 뛰어놀며 수많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있었다


때로는 멋진 기차의 기관사가 되고, 바다의 해적 선장이 되고, 거대한 로켓을 조종하는 우주인이 되기도 하고, 멋진 궁전에서 공주가 되어 파티를 열기도 한다. 마치 놀이터가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극 무대의 배경인 셈이다. 북유럽의 이와 같은 혁신적인 놀이터 문화는, 이곳 아이들은 물론 이거니와 부모들의 큰 호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동네 주민뿐 아니라 이웃 동네에서도 가족 단위로 이 놀이터를 찾아와 지역에 활기가 넘친다. 또한, 이들 놀이터를 중심으로 플리마켓이나 벼룩시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며 또 다른 커뮤니티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하니 그 가능성은 정해진 제한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이 단순히 노는 목적을 가진 공간을 넘어서 또 다른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까지 바라보게 되는 관점의 해석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북유럽뿐 아니라 이웃 나라 네덜란드에서도 이미 진행되고 있다





<Osdorp oever project> Photo  carve 

 




2013년 네덜란드 카브(Carve) 스튜디오는 암스테르담 인근에 위치한 오스도르프 외버 프로젝트(Osdorp Oever Project)를 진행했다. 이 놀이터는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프레임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동시에, 주변의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전체적인 융합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 구조물 구석구석을 탐험하듯이 옮겨 다니며 흥미진진한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놀이터들의 사례는 자연스럽게 시각적 상징성(symbolism)을 갖게 되고, 때로는 그것을 뛰어넘어 그 지역의 랜드마크(landmark)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이런 놀이터들을 직접 방문하게 되면 어떻게 저런 구조를 만들었는지, 저 거대한 부엉이 배 속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저 우주선 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할 수밖에 없게 된다. 가까이 가서 보게 되고, 허리를 불편하게 숙여서라도 그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뮤지엄에 가서 흥미로운 설치미술 작품을 보았을 때 하게 되는 행위와도 같다. 이러한 놀이터는 그 어떤 설치미술보다도 훌륭한 공공미술 교육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마치 야외 미술관 뒷마당에 설치된 작품을 보듯이, 사람들은 그 순간 관람객이 되어 이 공간을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의 놀이터가 이러한 공공미술의 장으로 재탄생한다면 분명 또 다른 훌륭한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 생각해본다. 2010년 덴마크 우테슬레브 지역에 설치된 플레이헤드(Playhead)라는 작품이자 놀이터를 살펴보자. 덴마크의 조각가인 피터 랜드(Peter Land)의 작업으로 설치미술인 동시에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놀이기구가 되어 주고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색다른 관광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하니, 이미 기대 이상의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듯하다. 이렇듯 놀이터는 스토리가 되고, 랜드마크가 되고, 아이들의 추억이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Playhead> at  Utterslev Mose photo  The City of Copenhagen




놀이터의 재탄생


놀이터라는 이 단순하기만 했던 공간이 이제는 공공미술이자 설치미술의 또 다른 모습을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리고 그 흥미로운 공간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이 시대 어른들의 몫이다. 놀이터는 현대의 수많은 디지털 문화와 비교하자면 한참 뒤에 서 있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공간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변하지 않듯이, 그들의 상상력이 여전히 무한한 에너지를 발산하듯이, 이 아날로그 공간은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하는 하나의 과제인 것이다


바로 그곳에서 다양한 영역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고 있으며, 의도되었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 공간에서 아이들은 놀며, 배우며, 느끼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미술로서 바라보는 놀이터가 흥미로운 분야로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수많은 가능성의 포인트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융합하여 나아갈지 앞으로의 행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사례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이러한 배려와 고민이 다른 어떤 과제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모든 아이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글쓴이 조상우는 현재 북유럽 스웨덴에서 산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그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그 범위를 조금씩 넓혀나가고 있다스웨덴 컨설팅 기업의 수석 디자이너로사진 에세이를 기고하는 포토그래퍼로그리고 디자인 저널을 연재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그가 궁금하다면, www.sangwooc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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