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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를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 홀에서 개최했다. 이는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술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8 MMCA 연구 프로젝트’의 첫 프로젝트로 마련된 것이다. 7일에 열린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미술사학자인 제임스 엘킨스(James Elkins)와 미술평론가이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6’ 예술감독을 맡았던 백지숙, 영국 왕립예술대학 교수 빅토리아 월시(Victoria Walsh), 뉴욕 현대미술관 R&D 디렉터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 그리고 핀란드 PUBLICS 디렉터 폴 오닐(Paul O’Neill), 그리고 마르흐르트 셰버마커르(Margriet Schavemaker) 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 교육출판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MMCA 연구 프로젝트 1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대담 현장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는데, 제1부에서는 ‘미술관에서 연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엘킨스가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미술관 속 연구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맥락과 기능 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2부는 안토넬리와 백지숙, 셰버마커르가 ‘태도에서 실천까지’란 주제를 갖고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 미술관의 전환 시도와 그 배경, 과정, 의미 등을 논했다. 제3부, ‘큐레이팅, 오늘과 내일’에서는 큐레이팅을 중심으로 미술관의 환경과 흐름을 살피고 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4월 8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바르토메우 마리(Bartomeu Marí Ribas)와 영국 테이트(Tate) 미술관의 총괄 관장 마리아 발쇼(Maria Balshaw)의 대담이 이뤄졌다. 이들은 오늘날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발전 방향성을 심층적으로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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