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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화가 조진호 나무아트에서 개인전 '무유등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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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목판화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진호의 개인전 <무유등등(無有等等)> 9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나무아트에서 진행됐다. 작가는 동시대의 부조리와 비극을 목판화로 담아내는데, 이 작업은 1980년 광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군사독재 타도와 민주화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던 그는광주 목판화연구회모임을 구성, 광주의 정신을 담고자 노력했다1990년대 민주화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조진호는 목판화 작업에서 잠시 멀어졌다가, 올해 공공미술 행정직에서 퇴직하면서, 다시 목판화를 시작했다. 미술평론가 김진하는 “1980년 광주는 한국의 현대사에서 불의한 힘에 의해 죽임을 당한 질곡이자, 이를 극복한 희망의 상징이다. 조진호의 목판화도 바로 그 질곡과 희망의 현장에서 살아 있는 정서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평한 바 있다. 그의 목판화에는 당시 억울하게 징집을 당하고, 세상을 떠나버린 이들의 한이 담겨있다




<오월시판화>




이 판화들은 시집의 표지에 삽입되어 그 당시 상황을 더욱 분노와 저항, 시인들의 비애가 잘 표현됐다. <오월의 소리> 1980년 광주를 겪으며 느낀 바를 그대로 옮겨 그린 그의 첫 작업이다. 이어 중년의 남성 얼굴을 그대로 확대하여 그린 <무제>에서 작가는 그의 가슴에 1980이라고 새겨 그 시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 기렸다. 이 숫자는 수인번호 명찰처럼 새겨져 중의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김진하는사회에 대한 심리와 비판이 동시에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진하는 조진호의 목판화 특성에 대해 4가지를 꼽는데, 이번 전시에서 역시 이러한 그의 개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는 사람의 형태의 왜곡과 해체, 두 번째는 목판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칼의 기운이 정교한 선각의 형태를 취하면서도 즉흥적이라는 것. 작가가 손 가는 대로 움직인 궤적은 판화의 활동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세 번째는 1980년대의 향토적 정서로, 그의 작업은 이웃 주민들, 어머니, 고향 등을 자주 등장시키며 서정적인 감성과 향수를 잘 드러낸다. 마지막으로는 굵은 필획이 선각으로 두드러지는 풍경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오월의 소리 1980 II>에서부터 대작 <학살도>까지 1980년부터 90년까지 제작한 목판화 작품 41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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