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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일명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급속히 발전하는 기술 중심적 사회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은 어떠할까? ‘포스트 휴먼’ 시대를 바라보는 양면적 입장과 예술의 가치를 조망코자 마련된 전시는 ‘예술 원형 그리고 지속가능성’, ‘협업과 3D 기술을 통해 진화하는 예술’, ‘포스트휴먼시대의 공간 알고리즘’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 총 10팀(14명) 작가의 도자, 조각,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먼저 ‘예술 원형 그리고 지속 가능성’ 부분에서는 김광우의 <자연+인간(우리의 상황)>으로 포문을 연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점쳐본다. 신이철의 <로보트 태권보이>는 기술 발전의 현재를 반추한다. 김홍진은 ‘개미’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모습을 비유해내고, <기관의 순환>을 통해 심준섭은 도시화로 발생하는 ‘소음’을 조망한다.
노진아 <진화하는 신 가이아>
2017 레진, 나무, 인터랙티브 시스템 가변크기
‘협업과 3D 기술을 통해 진화하는 예술’의 김지수+김선명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페트리코>란 작업으로 풀어내고, <진화하는 신 가이아>를 선보인 노진아는 기계와 인간이 어떠한 미래를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한편, 김준은 영상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인간의 욕망을 꼬집는다. 또 김과현씨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된 인간 존재를 <見指忘月>로 우화적으로 보여준다. ‘포스트휴먼시대의 공간의 알고리즘’은 공간에 대한 규칙에 대해 들려주는데 이정윤+오신욱+안재철이 협업한 작품을 절대 놓쳐선 안 된다. 마지막으로 강지호는 재생 프로젝트 ‘잭_버킷리스트’로 ‘공유와 재생’을 위해 여러 가지를 제안한다. 전시는 내년 3월 24일까지.
· 문의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055-34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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