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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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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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수와 정수정이 중구에 있는 전시공간 의외의조합에서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핑퐁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핑퐁’은 우정수가 작가를 초청해 서로 이미지를 교환하고 협업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 이은새를, 올해 두 번째로 정수정을 초청해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정수정이 인물을 그리면 우정수가 그림을 받아 배경과 상황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처음에는 수채화로 채색한 드로잉 위주로 계획했으나 콜라주로 작업방식을 변경했고 성공적인 협업 결과를 낳았다. 한편, ‘핑퐁 프로젝트’의 기획자이자 작가인 우정수는 지난 4월 서울시립미술관의 송가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리야 카바코프(Ilya Kabakov)의 드로잉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종이 드로잉으로 ‘핑퐁’을 하고 싶어졌다. 정수정이 인체를 사용해서 사건을 만들고 내가 상황을 만들면, 우아하면서도 공포감이 있는 작은 ‘숭고’ 장면을 연출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정수정과 협업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핑퐁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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