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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ART SEOU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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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6 - 2019.9.28 COEX A&B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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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으로 모색의 빗장을 열다



올해 18회를 맞은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ART SEOUL 2019(이하 키아프)’가 지난 9, 성공리에 개최됐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대만, 러시아, 필리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멕시코 총 17개국에서 175개의 대형 갤러리 및 신진 갤러리들이 다양하게 참여한 가운데 미국, 서울, 홍콩에 기반을 둔 리만머핀(Lehmann Maupin)과 더불어 스페인의 안소레나(Ansorena), 갤러리 알바로 알카자르(Galería Álvaro Alcázar), 미국의 투 팜스(Two Palms), 보카라(Boccara), 콜롬비아의 카사 콰드라다(Casa Guadrada) 등이 이번에 처음 키아프에 출품했다. 키아프 측은 올해 행사에 작년 대비 30% 증가한 약 8 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310억 원 가까이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몇 년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김환기, 박서보, 유영국, 윤형근, 이우환, 하종현, 강요배, 김종학, 양혜규, 이건용 등 국내 작가들 작품은 물론 빛을 쫓는 작가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을 비롯해 메리 코스(Mary Corse), 로버트 어윈(Rober Irwin) 등의 작품은 여러 전시작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백남준의 대형 조각과 설치 작업 역시 키아프 중간중간 눈에 띄었다. 이밖에 제프 쿤스(Jeff Koons), 토니 크렉(Tony Cragg), 세실리 브라운(Cecily Brown) 등 국내에 꾸준히 소개되어 온 작가들이 다시 한 번 이름을 내걸었다. 이번 키아프는 주요 갤러리 부스는갤러리즈(Galleries)’, 현재 떠오르는 작가 3인 이하를 소개하는 갤러리로 구성된하이라이트(Highlight)’, 또 신진작가 혹은 재조명 받고 있는 중견작가의 개인전 부스로 운영되는솔로 프로젝트(Solo Project)’ 총 세 가지 타입으로 부스 섹션을 구성했다. ‘하이라이트솔로프로젝트같이 작가 자체에 초점을 맞춘 부스들은 아시아, 유럽에서 떠오르는 젊은 작가, 전도유망한 작가들을 콤팩트하게 살펴보며 행사에 대한 집중도를 높는 역할을 했다.


매년 키아프는 특별전을 기획했는데, 지난해 ‘2018 광주비엔날레참여 작가들과 연계해 역사성과 문화적 맥락이 담긴 전시를 선보였다면, 올해는 한국 근대미술을 재조명하는 자리인 <한국 근대 회화, 역사가 된 낭만>을 준비했다. 단색화에 대한 세계 미술계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한국 근대의 풍경과 정물, 인물과 생각들을 소환했다. 고려대학교 조은정 초빙교수가 기획을 맡아 권옥연, 김환기, 박생광, 박수근, 오지호,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26명의 38점의 작품을 소개했다. 견고한 전통과 모더니즘이 공존하던 시대의 작가와 회화에 대한 담론을 국내외 현대미술이 공존하는 전시 공간 한편에 마련해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홍콩 정세 불안 가속화 등 변수 속에서 아시아 미술시장은 지금 방향성 모색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키아프는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높은 방문율과 매년 늘어나는 매출액으로 성공적 행사를 개최했다 자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아프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매년 같은 작가의 비슷한 작품을 감상한다고 느낀다는 점은 다시 곱씹고 넘어가야 할 부분일 것이다. 물론 하나의 거대한 미술 시장으로서 특정 작가와 작품에 대한 미술애호가들의 수요를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국내외 참여 갤러리의 수를 매년 늘려 양(quantity)적으로 풍요로운 행사를 만드는 것만큼, (quality)적으로도 속이 꽉 찬 행사로 키아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쉼 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IAF ART SEOUL 2019’ 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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