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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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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 2020.11.25 유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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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키워드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며 작업에 몰두해 온 손부남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현재 그는 ‘원점으로 돌아와 본래의 점을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  그 출발선에 서 있다. 원시미술과 전통 서예에서 모티브를 찾는 작가는 단순화된 형태로 인물과 동식물 도상을 표현하는 화풍을 고수해왔다. 직선으로 화면을 분할하거나 원색의 물감, 돌가루를 사용해 그린 그림은 자연적인 캔버스, 즉 바위나 동굴의 암각화를 연상시키면서 촉각적 심상을 자극한다. 자연에서 발견하는 영감은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해학적 시선을 드러내는 동시에, 원초적인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낸다.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있다> 

2020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240cm





손쉽게 암각화의 유물들을 재현하기보다 직접 교감하고 포착한 생명의 공존을 그려내는 것. 이들의 유기적 연결이 점유하고 있는 화면을 보고 있자면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시의 제목이 한껏 와 닿는다. 전시는 손부남의 회화와 조각 작품 30여 점으로 꾸려진다. 특히 회화의 경우 1990년대부터 2020년까지의 작품을 총망라하고 있어, 변화된 작가의 작업관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재료의 변화와 화면의 운용 방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은 하나의 제목이 어떤 표현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지 가늠케 한다. 작가가 드로잉을 입체적 형태로 구현하면서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평면에서의 양식성을 완전히 해방시켰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의 작품 속 가장 많이 등장했던 새와 인간은 스티로폼 속에서 새로운 질감을 찾으며 3차원의 공간을 점유하고, 이렇게 화면에서 공간으로 이동한 도상들은 작가의 확장된 세계관을 그대로 투영한다. 손부남의 삶이 뒷받침하듯 질료에 대한 고민과 상생의 철학이 담긴 작품은 전시장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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