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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리앙 가이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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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 2021.1.17 아뜰리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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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미술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시프리앙 가이야르(Cyprien Gaillard)의 개인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초 팬데믹으로 국경이 봉쇄되기 전 LA를 방문한 작가는 그곳에서 촬영한 폴라로이드 신작 24점을 전시에 공개한다. LA 도시 전역의 주류상점과 식물군을 이중노출로 중첩시킨 폴라로이드는 폐허와 자연의 범람을 상징화하며, 이는 그의 작업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모티브다. 또한 조각 오브제 신작 벤치 2점을 비롯 작가의 작품 세계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초기 필름과 비디오 2점도 만날 수 있다. 멕시코의 휴양도시 칸쿤에서 촬영한 <Cities of Gold and Mirror>(2009)와 영상 <The Lake Arches>(2007)는 20대 후반이었던 작가가 통찰했던 문명과 현실에 대한 단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The Lake Arches> 2007 영상스틸 

© the artist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Cities of Gold and Mirrors> 2009 영상스틸 

© the artist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전 세계를 탐험하며 작업하는 가이야르는 진정한 의미의 유목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지리적 기반 위에 존재하는 과거 문명의 유적들, 그 위에 현대적 유물로 변모해가는 모더니스트 건축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소비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현대 도시에 주목한다. 작가는 이질적 요소들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풍경을 포괄적으로 ‘도시적 폐허’로 간주하는데, 그 원인을 시간의 침식과 문화적 식민주의, 젠트리피케이션을 야기하는 자본주의와 인간의 치기 어린 야만성 등으로 보고 이를 폭로한다. 하지만 도시적 폐허에 대한 그의 시선은 다분히 양가적이기도 한데, 19세기 낭만주의에서 드러난 폐허에 대한 매혹과 스스로 청소년기에 탐닉했던 하위문화를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흑백논리로 규정할 수 없는 현대적인 삶의 복합성을 제시한다.




<Sober City (Jackie Robinson & Pee Wee Reese)> 

2015 이중노출 폴라로이드 © the artist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Everything but Spirits> 2020 이중노출 폴라로이드 

© the artist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프랑스 출신의 시프리앙 가이야르는 현재 베를린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필름과 비디오, 사진과 조각,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문명과 자연, 숭고와 하위문화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엔트로피에 주목해왔다. 2010년 ‘뒤샹 프라이즈(The Marcel Duchamp Prize)’, 2011년 ‘내셔널 갤러리 상(Preis der Nationalgalerie)’ 등을 수상했고,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역사와 지리를 관통하는 방대한 시공간을 탐험하며 동시대성에 대한 통찰을 제안하는 작가의 전시는 11월 27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개최된다.  

· 문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02-30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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