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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친구에게 보내는 글> 1920
아직까지 야나기 무네요시를 두고 이런 저런 말이 많다. 비판적 시점과 긍정적인 시점이 동시에 공존하는 그는, 일본의 근대 공예운동가이자 이론가, 수집가다. 조선시대의 예술에 큰 관심을 두었던 야나기 무네요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도자기, 가구, 회화, 자수, 금속공예, 목공예 등 전반위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조선시대, '壽'자와 화문이 있는 각형 담배상자>
철바탕에 은상감 4.8×9.2cm 19세기
그는 여러 편의 연구서를 통해 조선의 예술을 ‘비애의 미’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당시 조선인들보다 더 큰 연구업적을 남겼다. 이 전시는 일본민예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야나기 무네요시의 전반적인 수집과 연구과정을 조망한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총 129점의 작품과 자료를 선보인다. 1부 ‘서구 유럽 근대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 2부 ‘조선과의 만남 : 동양의 조형미에 대한 인식’, 3부 ‘주변에 대한 관심 그리고 민예’로 나뉜다.
<조선시대, 철사로 그린 운죽문 항아리>
24.7×22.5cm 17세기
1부에는 서양미술에 대한 연구를 했던 때 수집한 윌리엄 블레이크의 <아담을 심판하는 신>, 버나드 리치의 <숲 속의 호랑이> 등이 전시되고, 2부에서는 <철사운죽문 항아리>(17세기)와 연잎형개다리소반(19세기) 등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공예품들이 선보인다. 그리고 3부는 일본과 중국 등의 민예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
버나드 리치 <숲 속의 호랑이>
철사로 그린 도판 65.6×65.6cm 1946
· 문의 덕수궁미술관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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