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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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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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그룹 팀보타(TEAMBOTTA)의 전시가 63ART에서 열리고 있다. 인간과 밀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예술기법으로 표현하는 팀보타는 이번 전시에서 더욱 자연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팀보타 숲’은 온통 그린으로 덮인 실내에 중간중간 강렬한 레드플라워 오브제가 배치되어 있어 웅장하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대나무로 가득 찬 어두운 방 ‘보라코끼리’는 사방에서 비치는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을 현실 속 두려움과 아픔을 넘어 어린 시절 상상 속으로 끌어들인다.
전시 전경
신성한 동물의 상징 ‘코끼리’와 모든 색을 아우르는 ‘보라’로 중화시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후 신비롭고 몽환적인 공간들이 이어지고 마지막 공간 ‘흰색의 어느 지점’은 무의식 가운데 가장 깊고 안전한 공간을 연상시키며 하얀 나무 위로 쏟아지는 미디어 속 우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 사운드디자인, 조명, 조향 등을 활용해 자연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는 팀보타는 전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해 자연과 현대인의 거리감을 줄이고, 정신의학과 미술치료를 작품에 접목해 현대인들의 정신적 강박을 치유한다. 이들은 전시를 통해 관람객 각자가 잊고 있던 심상을 발견하고 그 가치에 대해 고찰해보기를 권한다. 자연의 향,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찬 전시는 오는 7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모든 전시 공간에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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