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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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ard Learoyd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되는 ‘동강국제사진제’가 19회를 맞이해 다채로운 전시와 워크숍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국내 사진가 중 최근 5년간의 성과를 총망라해 수상하는 ‘동강사진상’의 주인공은 변순철이다. 시대적 현상을 읽어내는 작가는 초기작인 ‘짝-패’ 시리즈부터 뉴욕의 다인종 커플의 모습을 통해 문화 속 이질감과 소외, 젠더와 인종 문제, 가족의 해체 같은 시대의 변화를 포착하였으며, 실향민을 소재로 한 ‘나의 가족’ 시리즈에서는 가상의 이미지를 통해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모습을 재현해낸 바 있다.
© Jamie Hawkesworth
‘동강국제사진제’의 대표적 전시인 ‘국제주제전’은 전 세계 사진 예술의 경향과 이슈를 다루는 작가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올해는 다양한 영국 아카데미 출신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사진 예술은 경험적, 현실적, 실용주의적인 아카데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수많은 작가를 배출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개성과 다양성을 한껏 펼치는 앤디 슈얼(Andy Sewell), 존 리디(John Riddy), 올리비에 리숑(Olivier Richon) 등 현대 영국 사진의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 Alnis Stakle
동시대의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제공모전’도 열린다. ‘눈부신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는 알니스 스타클레(Alnis Stakle)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 다양한 국적 작가들의 정열적인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그 외에 ‘강원도사진가전’, ‘보도사진가전’, ‘거리설치전’, ‘영월군민사진전’ 등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온라인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으니 영월풍경과 어우러진 ‘동강국제사진제’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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