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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옥_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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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28 - 2021.9.18 리만머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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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계한 수묵 추상의 대가 서세옥을 기억하는 전시가 열린다. 그의 대표작인 인간 군상 시리즈가 선보이는데, ‘사람들’ 연작에서는 오랜 시간 명상을 통해 인간과 대상의 본질을 성찰한 작가가 그려낸 먹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 고도로 정제된 점과 선으로 표현한 작업은 70여 년에 이르는 작업 활동의 정수를 보여주는 연작으로 평가받는다.




<사람들> 1995 닥종이에 수묵 258×162cm  

© The Estate of Suh Se Ok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서세옥은 1960년 묵림회를 창립하면서 동양화단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문인 화풍의 수묵 담채를 해체하거나 앵포르멜의 방법론을 결합하는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수묵 추상을 시도해나갔다. 1957년부터 구체적인 형상 대신 점과 선이라는 회화의 기본 요소를 변주하면서 붓이 머금는 먹의 농담과 두께 그리고 붓의 이동 흔적 등을 실험했으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화면을 창조했다. 




<춤추는 두 사람> 2000년대 닥종이에 수묵 

34×57cm(종이) 51.6×74.5cm(프레임) 

© The Estate of Suh Se Ok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1970년대에 이르러 작가는 본격적으로 인간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일련의 실험들로 더욱 개성을 찾아간 점획과 번짐, 여백은 ‘사람들’ 연작에서 더 구체적으로 구현됐다. 서세옥은 이 연작에서 인간의 상을 원형에 가까운 추상적 기호에 담아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먹의 번짐과 이어지는 선은 연결되고 끊어지기를 반복하며 인간 군상의 관계와 움직임, 인류의 희로애락을 품고 있다.




<사람> 2000년대 닥종이에 수묵 113×138cm(종이)

129×154×5.7cm(프레임)  © The Estate of Suh Se Ok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작가는 생전에 “점이 이어진 선들이 거대한 원을 이루고, 이 원은 출발점도 종착점도 없이 순환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작업관이 반영되어 그의 화면은 최소 단위인 점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내며, 인간이 자연과 동일한 우주의 일부임을 상기시킨다. 나이, 인종, 성별의 구분이 없는 ‘사람들’ 연작은 과거와 현재, 동서양의 오랜 문화를 작가만의 세계관으로 아우르며 자유와 안식을 선사한다. 추상화된 인간 군상을 바라보며 우주 속에 위치한 우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전시는 9월 18일까지.  



· 문의 리만머핀 서울 02-725-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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