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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 전문가 포럼’이 지난달 12일 안양파빌리온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포럼은 ‘APAP 돌아보고 나아가다’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APAP의 성과와 의미를 알아보고 의견을 수렴해 차기 대회 준비를 위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장원 미술비평가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의 ‘APAP로 본 공공미술의 역할과 그 너머’, 박경진 한양대학교 교수의 ‘문화도시와 APAP의 균형적 발전 방향’, 이재옥 예총 안양지회장의 ‘APAP와 지역예술’ 순서로 오전 세션 발제가 이뤄졌다.
행사 전경
이어 오후 종합토론은 발제자 3명과 함께 백동민 월간 「퍼블릭아트」 대표, 최아사 계원대학교 교수, 이동렬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공공예술이란 무엇인가?’, ‘APAP의 역할과 방향성’, ‘안양이 지닌 특색과 APAP의 국제성과 지역성’, ‘APAP 진행 과정에 대한 반성적 접근과 문화도시와의 연계’ 등 APAP와 공공예술에 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APAP 7회 행사를 위해 전문가들이 방향성을 제안하고 공공예술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시대적 흐름은 무엇인지 종합토론한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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