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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연_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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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 2023.1.29 아뜰리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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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연_가브리엘> 
전시 전경 2022-2023 아뜰리에 에르메스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사진: 김상태



대천사의 이름으로 사건이 벌어진다. ‘가브리엘’은 다가올 일을 미리 전하면서 전쟁이나 탄생을 묵시하는 일을 담당한다. 새로운 사건, 또 다른 세계의 창조를 알리는 존재는 그 사건의 기원과 도래를 예견하면서 과거와 미래의 시간성을 동시에 품는다. 작가 남화연은 안무적인 방법을 통해 역사와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존재를 입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10년 가까이 몰두했던 무용가 최승희 아카이브 관련 작업을 끝낸 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4점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코다> 2022 알루미늄 파이프, 황동 파이프, 
에어블로어, 에어컴프레서, 진동모터, 튜브, 
레코더 마우스피스,플루트, 호른, 트럼펫 가변 크기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사진: 김상태



작품의 제목은 각각 <가브리엘>, <새로운 사원>, <창문-꿈>, <코다>. 시적 은유로 가득 찬 영상작품 <가브리엘>에는 도열한 금속의 기둥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실내와 외부, 안과 밖을 뒤집고, 이 장면 뒤로 점점 증폭되는 바람 소리가 마치 신탁의 음성처럼 비밀스럽게 들려온다. 사건이 촉발되기 전의 미정의 시간, 분명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시간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관심이 ‘가브리엘’이란 모티브를 통해 구체화되는 것이다.



<남화연_가브리엘> 
전시 전경 2022-2023 아뜰리에 에르메스 
이미지 제공: 에르메스 재단 사진: 김상태



전시는 과거와 미래가 서로를 끌어당겨 ‘종말 없는 종말’이라는 시간 루프를 구성한다. 특히 <새로운 사원>은 유토로 빚어 만든 작은 조각 군으로 막 출토를 마친 고고학적 발굴 현장을 재연한다. 작가는 기록에서 사라진 마야문명의 잔해가 최첨단 항공 맵핑 기술인 라이다(LIDAR)에 의해 발견되고 3차원으로 구현되었다는 사실에서, 과거에 죽은 낯선 전령이 깃들었다는 상상을 구체화한다. 징후와 예감이라는 동시대의 감정을 주목하는 전시는 연대기적 시간 질서가 아닌, 질서를 벗어난 시간을 다루면서 이질적인 타자의 도래를 응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신의 계시를 전달하는 사자, 여러 겹의 시간이 새롭게 도래할 사건을 목격할 수 있는 시간은 11월 18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 문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02-30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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