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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시대(L’ère d’Andy War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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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용 지음
L’Armattan
188쪽






미술사학자인 저자 심상용이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Andy Warhol)과 대표적인 팝아트의 실제 작품을 프랑스어로 깊이 있게 설명한다.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후 유럽과의 헤게모니 쟁탈, 구소련 연방, 중국과의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또 다른 전쟁으로서 냉전 상황이라는 양쪽으로 펼쳐지는 전선에서 승리를 담보할 문화적 복안, 즉 미국적 소비자본주의의 우월성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가 필요했다. 총성이 멈추고 평화가 제자리를 찾은 듯 보였으나 보이지 않게 치열한 문화 전쟁이 새로이 포문을 열었고, 그 대안의 일환으로 워홀이라는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론칭됐다. 그리고 그는 기대를 능가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안겨주었다.


워홀과 그의 팝아트를 관류하는 미학적 핵심인 ‘워홀리즘(Warholism)’을 이러한 맥락적 지평 위에 올려놓고 전향적인 역사 읽기를 시도하는 책은 이를 위한 사전적인 사유의 인식 준비를 서두를 것을 촉구한다. 또한 워홀과 그의 팝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프 쿤스(Jeff Koons),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등 소위 워홀의 후계자를 자초하는 팝과 포스트 팝의 영웅 전반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 책의 역사 읽기와 그 관점은 모호하지 않다. 역사와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선 그것을 눈앞에 두고 반드시 열린 눈으로 다시 읽어야 하며, 그렇게 잘못 정식화된 과거를 인식할 때 목전에서 전개되는 스펙터클이 우리를 수동성에서 깨어나게 한다.


서문을 집필한 파리 8대학 미학과 교수 프랑수아 술라주(François Soulage)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본 저서는 예술사에 대한 우리의 어떤 순진하고 잘못된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예술의 역사는 역사의 경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접근 방식이 그것이다. 책은 팝아트와 특히 워홀의 작품이 확립되고 발전하는 데 있어서 소프트 파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그것이 본 저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본 저서는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 하이데거의 주장을 환기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자신이 생각해야만 우리가 소위 생각이라고 말하는 어떤 것에 접근할 수 있다.”


예술 이미지의 소비 방향이 아니라, 예술과 예술을 둘러싼 것에 명시적으로, 특히 암묵적으로 우리 눈을 돌리게 하는 책은 두 가지 면에서 그 의의를 지닌다. 먼저 서구 근현대 미술의 수용에서 늦깎이로 세계의 조류에 합류한 한국 미술이론가가 주류 서구미술에 대한 냉정한 비평적으로 읽기를 시도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읽기가 한쪽으로 기운 변방의 읽기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서구 동시대 미술과 미술사 연구의 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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