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몫·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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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창의 개인전 <몫·숨>이 지난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르떼 숲에서 열렸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민주, 인권, 평화를 주제로 작업해온 그는 오랫동안 ‘몫·숨’을 주제로 한 작업에 천착해왔다. 1980년대 초 독일로 건너간 정영창은 동년배 청춘들이 자유를 지키다 피를 흘리고 죽어가던 오월의 광주, 그때 그 자리에 없었음에 대한 깊은 부채 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의 작품 주제가 인간의 도리, 몫·숨인 까닭도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한다. “몫·숨의 궁극은 (비로소) 자유다. 자유는 벗어남 즉 삶을 가두는 모든 것으로부터의 해방이자, 외부의 억압과 스스로의 유혹(권력을 지향하고, 불의를 외면하는)에 맞서는 것이다. 항거할 자유는 용기에서 나오는 것이며 용기는 곧 의로운 삶에서 기인한다.” 작가는 우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개골>


5·18 광주민중항쟁 43주년을 되새기며 관련 작품 30여 점으로 꾸려진 이번 전시는 사회공공재를 표방한 아르떼 숲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광주의 오월을 그린다는 것은 그 아픔과 고통을 그대로 직면해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작가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온전한 정신으로 오월을 잊지 않고 기록하는 것이 살아남은 우리가 오월의 상처로부터 치유되는 일이라고 믿는다. 희고 검은 그림들, 그 깊은 곳에 오월의 영령들은 하나가 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과거를 기억하는 일은 현재 살아있는 우리의 몫이라고.


한편 정영창의 작업은 항상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20대 초반에 떠나온 고향은 언제나 그의 마음을 떠난 적이 없다. 고국을 떠난 사람은 더욱 고국을 그리워하기 마련이며, 음식부터 모국어까지 모든 것이 그립다. 정작 고향에 있는 사람들은 고향을 잊고 지내도, 고향을 떠난 사람은 고향을 잊지 못하듯 말이다.




‘검은 하늘 그날’ 시리즈 <전일빌딩>



머나먼 독일에서 그리는 그의 그림의 소재나 주제는 2015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달콤한 이슬>을 통해 비로소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종국에 한국 현대사의 고통을 짊어진 상징적 인물들의 대형 초상을 통해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민주였고 인권이었으며 평화다. 정영창은 고향을 떠났으면서도 우리가 잊고 있었던 광주의 정신을 온몸으로 지니고 있다.

작가 정영창은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등 전 세계 기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부산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의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독일 뒤셀도르프 시립미술관(Düsseldorf Kunstmuseum)과 뒤셀도르프 시립박물관(Düsseldorf Stadtmuseum),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등에 소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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