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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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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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활동하는 유망작가들이 총출동했다.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젊은 작가들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조각,영상, 뉴미디어,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낸다. 백상옥은 현대인들의 찌푸린 얼굴들, 즉 고뇌에 찬 자화상을 고무신 안에 담아 만든 독특한 조형작품 <Rubber shoes-Human(休滿)>(2014)를 선보이고 이인성은 표현주의 회화 <Express>(2009)를 통해 일상적 대상과 사건을 지극히 개인적인 감수성으로 바라보고 여기에 서사를 더했다.
이인성 <Express> 2009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130cm
그런가하면 이조흠은 디지털매체 LED와 네온을 이용한 <3types of humans neon>(2014)에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라는 단순한 형태로 자신을 포함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며, 설박은 먹을 먹인 한지를 찢어 붙이는 색다른 방식으로 정통 수묵산수화를 재해석한 <각자의 풍경>(2012)을, 자신만의 감성 언어로 작품을 완성하는 노여운은 아련하고 따뜻한 골목길 풍경 <남겨지다>(2013)를 선보인다. 끝으로 윤종호는 인간의 육체에 입, 발, 성기 등 특정 신체 부분을 결합한 작품 <남성+여성+그리고...별이 되다>(2010)를 완성했는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의 무의식의 세계를 끌어내려 시도한다. <Question(질문)>이라는 전시 제목은 30대 초반의 청년 작가들이 자신과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을 뜻한다. 이 시대의 청년들이 현대 미술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인생 방향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 문의 광주시립미술관 갤러리 GMA 02-725-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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