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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사실주의 화가 장-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 Millet, 1814-1875)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가 남긴 명작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는 소식. 전 세계적으로 밀레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기관은 바로 미국의 보스턴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이다. 무려179점에 이르는 밀레의 회화를 소유한 미술관이 4년에 걸쳐 밀레를 심도 깊게 연구하고 그 리서치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미국과 일본 순회 당시 무려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발길을 이었을 만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감자 심는 사람들> 1861년경 캔버스에 유화
82.5×101.3cm Gift of Quincy Adams Shaw
through Quincy Adams Shaw, Jr., and Mrs.Marian Shaw
Haughton, 17.1505. Museum of Fine Arts, Boston Photograph
ⓒ 2014 MFA, Boston 이미지 제공: 밀레 전시본부
전시는 밀레 뿐 아니라 그가 이끈 바르비종파 미술운동의 흐름을 함께 살핀다. 밀레가 기여한 미술사적 의미와 더 나아가 인상주의가 탄생하게 된 배경까지 모두 포함하는 전시 스케일은 누구라도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밀레의 주옥같은 대표작 <씨 뿌리는 사람>, <감자 심는 사람들>, <추수 중에 휴식(룻과 보아스)>, <양치기 소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하니 주목할 것. 밀레와 함께 바르비종(Barbizon)과 퐁텐블로(Fontainebleau)에서 활동한 장-밥티스트-카미유 코로(Jean-Baptiste-Camille Corot), 테오도르 루소(Thedore Rousseau)를 비롯, 밀레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은 쥘 뒤프레(Jules Dupre)와 레옹-어거스틴 레르미트(Leon-Augustin Lhermitte), 거기다 그동안 노출 빈도가 현저히 적었던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초기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눈여겨보도록 하자. 한국에 상륙해 다시금 밀레의 여정을 장식하는 이 전시는 1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
· 문의 소마미술관 02-425-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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