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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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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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Exhibition Preview
128 Exhibitio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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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필_끽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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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이미지
불규칙한 규칙
강호연_about ground, water, light and air
취미관
136 Art i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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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Art in Book
140 Art in News
‘2020 광주비엔날레’ 예술 감독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보 발표
‘2019 현대 커미션’ 카라 워커(kara walker)
국립중앙박물관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전
박인호 목우회 신임 회장 etc.
라큅 쇼 Raqib Shaw
<Self Portrait in the Sculpture Studio at Peckham (After mocetto) II> 2015-2016 Acrylic liner and enamel on birchwood 84×60in (213.3×152.4cm) (85 7/16×61 7/16×2 15/16in (217×156×7.5cm) ⓒ Raqib Shaw Photo ⓒ White Cube (Ben Westoby)
1974년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인 카슈미르에서 보낸 라큅 쇼는 현재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성년이 되던 즈음 정치 분쟁 때문에 뉴델리로 이주한 그는 가업을 돕기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주거나 보석, 카펫 등을 팔았다는데 작품엔 그때 길러진 성향과 관심사가 많이 드러난다. 그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후기식민주의 이론 키워드인 ‘혼종성’은 라큅의 작품을 가로지르는 절대적이고 핵심적인 단어다. 짐승과 사람이 엉켜있거나 아예 반인반수의 존재가 쉼 없이 등장하는 화폭인데, 이번엔 해골까지 놓였다. 세로로 긴 그림에서 밑단 왼쪽 부분만 확대해 표지로 쓰고 싶다는 편집부 요청에 그는 “난 좋아”라는 답을 했는데, 관념과 시선을 초월한 듯한 그가 여러모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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