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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도시를 탐구하는 조근호의 개인전 <도시의 창-시간의 지갑>이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 위치한 갤러리봄에서 열린다. 그는 ‘도시의 창’ 시리즈를 통해 도심 속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데, 많은 사연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잊히는 듯하다가 문득 생각나는 현상을 경험하고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Troilus and Cressida)>에 ‘시간의 지갑’이란 표현을 떠올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들이 지갑 속에 저장되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도시의 창-시간의 지갑’ 연작은 그동안 그가 잊고 지낸 많은 기억을 되돌아보는 기회이기도 하며, 추웠지만 희망이 가득했던 겨울은 이제 뒤로 하고 현재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조근호 <도시의창-시간의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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