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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문화 전반의 심각한 코로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월 7일 미술잡지협의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미술계 현안과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퍼블릭아트」 백동민 발행인 외에 『월간미술』 이기영, 『아트인컬처』 김복기, 『서울아트가이드』 김달진이 참석했다. 미술잡지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술전문 잡지의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미술잡지협의회는 관광, 스포츠, 공연, 영화 분야 지원에 걸맞은 순수미술 분야 지원을 강조하며, 긴급 지원부터 중장기적 지원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도산을 막기 위한 긴급 지원 사안으로 공익광고 게재, 미술잡지 구독의 기업 문화접대비 20% 항목 포함 등을 요청했으며, 중장기 지원으로 매체 종사자의 예술인복지재단 자격 부여, 정부 문화 기관 및 단체에 미술잡지 구독 지원, 기업미술관과 전문 매체간의 메세나 활동 매칭 지원 등을 요청했다.
문체부 측은 미술 생태계를 위협하는 최근 사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현행 고용유지지원금,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지원자금을 비롯해 부처 차원의 순수미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인 복지재단이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책정한 창작준비금을 상하반기 구분 지원이 아닌 긴급 상시 지원으로 변경하는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체부 측은 미술매체의 문화 생산 및 매개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처 내외, 문화계 유관기관 등 다각적 채널을 가동해 가시적인 긴급 지원방안을 찾고 문화예술 잡지 배포 확대, 관련 지원예산 조기 집행 등 위기 상황을 돌파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술잡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미술계 위기 사안에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미술 언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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