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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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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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아트 페어, <2014 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4)>(이하 KIAF)의 계절이 다가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KIAF는 국제페어로 성장하겠다는 초기 포부를 그대로 이어나가, 현재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8만 5천여 명이라는 최다 관람객을 동원했고,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그 위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7개국이 증가한 국내외 22개국 약 186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특히, 해외 갤러리의 참여가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김동유 <Butterflies-Mona Lisa3.>
약 60여 개 해외 갤러리들이 다양한 작품들과 작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IAF는 매년 기념할만한 국가를 주빈국으로 지정, 10~15개의 갤러리를 초청하여 집중적으로 소개하는데, 올해에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 6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13개 유수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한국과 유사하게 빈곤의 시절을 겪고 혼란스러운 근대화를 거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각각의 개별적 문화의 특성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형태의 독특한 미술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마류밍 <No.2>, <No.20>
특히 최근에는 젊은 자국 컬렉터들의 지원으로 토속적인 성향이 강한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재미있고 감각적인 작품들, 정치 사회적 맥락이 반영되는 작품들이 등장해 현대미술시장이 개척되어 가고 있는데, 이번 KIAF에서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남아시아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어의 특별전으로 열리는 ‘아트플래시(ART FLA SH 2014)’도 주목할 만하다.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모색” 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한 인터액티브 미디어 아트(Interactive Media Art) 전시팀 공개 모집에서 ‘올리브 앤 컴퍼니’가 선정돼, 에브리웨어, 하이브, 조홍래, 이명호, 한성필, 다섯 작가(팀)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작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효 <0121-1110=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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