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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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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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은의 네 번째 개인전 <Euljiro 285 - Constellation>이 서울 삼청동 가모갤러리에서 열린다. 캔버스에 안료의 번짐과 얼룩 기법을 사용해 직역되지 않는 형상을 만드는 작가는 칼라잉크와 수채물감, 레진을 주로 사용해 직접 그리거나 미리 제작된 안료 얼룩을 화면에 콜라주 하듯 붙이는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이 기법은 우연성에 기댄 듯 보이지만, 실은 지난 10여 년 간 숙달된 기법에 의해 계산된 것이다. 이로써 작가는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작품, 여러 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회화를 선보인다.
<Swallow>
이번 전시는 작가 성상은의 신작들로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인 ‘Euljiro 285-Constellation’는 불필요하고 무가치한 얼룩들을 조합하고 색과 빛을 더해 생명을 부여하는 이전작업을 발전시켜, 실제로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장소가 그가 떠나 있는 동안 그 자리에서 그대로 남아 시간과 합쳐져 새겨진 흔적들을 조명하는 작업이다. 작가처럼 성장하고 존재하며 그 곳을 지켰을 그들이 천정과 벽과 바닥 공간에서 살아나 시각화 된다.
<Owl>
성상은은 홍익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대학원에서 회화 전공를 전공했다. 1997년 덕원미술관, 2010년 갤러리마노, 2012년 fnart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S+S>전(표갤러리, 2008), <In Between>전(차갤러리, 2009) 등 뉴욕과 서울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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