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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 Wash - 도시 리얼리즘
    품절
    Art World
    Car Wash - 도시 리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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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Wash - 도시 리얼리즘
    Issue 123, Dec 2016
    Car Wash - 도시 리얼리즘
    Australia 2016 NGV Architecture Commission: Haven’t you always wanted…? 2016.10.14-2017.4.2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도심 한복판에 세차장이 생겼다. 분명 ‘CAR WASH’ 라는 간판이 반짝이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보던 세차장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새하얀 네트로 구분되는 5개의 공간, 바닥에 깔린 핑크색 인조잔디, 반투명한 지붕.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이 독특한 세차장은 5개의 공간이 모두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빨간 플라스틱 커튼이 주렁주렁 걸려 있는가 하면 여러 개의 의자가 줄지어 있고 이따금 안개가 분사되기도 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각 공간이 독립된 것 같지만 그물망 구조의 벽으로 인해 양옆의 공간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외부에서도 내부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바닥의 잔디에는 도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인들이 새겨져 있으며 과속방지턱과 같은 완만한 경사도 있다. 게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지붕 테두리에 분홍빛 네온 조명이 켜지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이런 곳에서 세차를 할 수 있긴 한 걸까? 아니나 다를까, 이 세차장에 단 한 가지 허용되지 않는 것이 바로 자동차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곳은 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인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유희의 공간. ● 김남은 호주통신원 ‘2015 Architecture Commission’ by John Wardle Architects at NGV International Photo: John Gollings
  • 부드러운 집으로의 초대
    품절
    Art World
    부드러운 집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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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집으로의 초대
    Issue 122, Nov 2016
    부드러운 집으로의 초대
    Australia 'Close to home' Dobell Australian Drawing Biennial 2016 2016.7.30-2016.12.11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주립미술관 초상화가 윌리엄 도벨(William Dobell)은 호주 미술의 발전을 위해 재단을 설립해 달라는 뜻을 밝히고 자신의 재산과 작품을 뉴사우스웨일스주에 기증했다. 그의 유언에 따라 1971년 설립된 윌리엄 도벨 미술재단(Sir William Dobell Art Foundation)은 전시, 출판, 교육, 공공미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예술분야를 후원해왔으며 이러한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1993년에 ‘도벨상(Dobell Prize)’을 제정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립미술관(이하 AGNSW,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에서 매년 개최되던 도벨상은 최종 선정작들을 전시하고 이중에서 단 한 명의 수상자를 가리는 일종의 공모제도로서 도벨재단의 중요한 연례행사이기도 했다. 도벨상을 제정한 근본적 이유는 드로잉을 중시했던 도벨의 뜻을 기려 호주예술가들의 드로잉과 데생 실력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작품을 위한 준비단계로 인식되었던 드로잉이 현대미술에 이르러 하나의 독립된 장르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듯이, 도벨상 역시 드로잉의 전통적인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많은 작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료와 기법에 있어서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다. 드로잉에 대한 유연한 접근을 허용하는 방침 덕에 참여 작가들은 단순히 사물을 모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로잉의 형태와 의미를 다양하게 발전시켰다. 도벨상은 호주현대미술에 있어서 드로잉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는 식상한 제도라는 비판도 있었다. 오랜 고심 끝에 도벨재단과 AGNSW은 2012년을 끝으로 도벨상을 폐지하고 기존의 방식을 변경하기로 발표했다. 비엔날레 형식으로 2년에 한 번씩 행사를 개최하고 공모제가 아닌 기획전 형식으로 변경하여 시상보다는 주제의식이 있는 전시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 이름하여, ‘Dobell Australian Drawing Biennial.’ ● 김남은 호주통신원 Catherine O'Donnell 'Inhabited Space' 2015-2016 Charcoal on paper, charcoal wall drawing 340×990cm(overall) Collection of the artist ⓒ the artist
  • BACK TO THE FUTURE, 미래로 회귀하라
    품절
    Art World
    BACK TO THE FUTURE, 미래로 회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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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 TO THE FUTURE, 미래로 회귀하라
    Issue 122, Nov 2016
    BACK TO THE FUTURE, 미래로 회귀하라
    France Mark Geffriaud, Deux mille quinze 2016.9.22-2016.12.11 파리, 프랑스 현대미술지방재단 프락 일드프랑스 세상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 거대한 안데스 산맥을 중심에 끼고 남미 대륙 끝까지 쭉 뻗은 이 나라는 긴 영토가 가진 지형적 특성 때문에 독특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기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길이만 무려 4,000km가 넘는 이 땅에는 어떠한 생물체도 살 수 없는 건조한 사막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녹지 않고 눈부시게 빛나는 빙하가 자리하고 있다. 태초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미지의 땅, 칠레에 최근 새로운 망원경이 설치될 것이라는 소식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메마른 땅으로 알려진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은 우주의 행성들이 가장 잘 관측되는 곳으로 세계 천문학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우주공학자, 천문학자를 비롯해 사진작가와 모험심 가득한 여행가들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보고픈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장소이기도 하다. 바로 이곳에 세계 최대 규모의 광학망원경,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 Giant Magellan Telescope)’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도 공동 참여한다고 알려져 더 큰 주목을 받은 마젤란 망원경은 직경 25m에 이르는 큰 반사경과 높은 집광력을 가진 초대형망원경이다. 기존에 우리가 보아온 우주의 모습보다 더 멀리, 더 자세히, 더 선명히 관측이 가능한 덕분에, 머지않아 우주 진화의 역사와 행성들의 탄생 스토리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기대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이 모든 예측이 현실이 된다면, 지구의 기원과 우리 인류탄생의 수수께끼가 풀릴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 정지윤 프랑스통신원 Exhibition view of 'Deux mille quinze de Mark Geffriaud' at Le Plateau 2016 ⓒ Martin Argyroglo
  • 실험의 장(場), 예술가의 몸
    품절
    Art World
    실험의 장(場), 예술가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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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의 장(場), 예술가의 몸
    Issue 121, Oct 2016
    실험의 장(場), 예술가의 몸
    Australia Know My Name, Australian Women Artists 1900 to Now 2016.8.12-2016.11.6 캔버라, 호주국립미술관 호주의 개념미술 선구자이자 퍼포먼스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마이크 파(Mike Parr). 지난 8월 11일, 자신의 대규모 회고전을 하루 앞둔 파는 여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는 호주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Canberra)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인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Blue Poles'(1952) 앞에 자리를 잡았다. 메이크업이 끝나자 그는 바닥에 누워 자신의 몸이 캔버스가 되기를 기다렸고 곧이어 드레스 위에는 폴록의 전유물이나 다름없는 액션 페인팅 기법으로 빨간색 액체가 뿌려졌다. 당연히 빨간색 물감일 것이라 여겼던 그 액체의 정체가 그의 혈액으로 밝혀지자 조용하던 장내는 한동안 소란스럽기도 했다. 파는 침묵과 소음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 꼼짝 않고 누운 채 자신의 몸과 피를 제물 삼아 그렇게 또다시 ‘신부(新婦)’가 되었다. 폴록에 대한 오마주로 선보인 퍼포먼스'Jackson Pollock the Female'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인 페리스코프(Periscope)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역시나 상반된 반응을 보였고 전시를 관람한 사람들의 의견도 매한가지였다. 이번 전시 'Foreign Looking'은 파의 실험적인 작업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은 것으로서 지금까지 그가 선보였던 모든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단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이슈가 되었던 과거의 논란은 2016년에도 여전히 존재했다. 호주 미술에 파격적인 바람을 일으킨 그의 예술정신에 찬사를 보내는 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은 아직까지도 그의 작업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그럴 만도 한 것이 파의 퍼포먼스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 김남은 호주통신원 Performance view of 'Jackson Pollock the Female'(2016.8.11) 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Canberra
  •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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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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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Issue 135, Dec 2017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
    2017.10.20 – 2017.11.3 따복하우스 홍보관 발코니, 처인성, 죽전야외음악당
  • 작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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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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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시민들
    Issue 147, Dec 2018
    작은 시민들
    2018.11.14 - 2019.2.10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_예술가의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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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_예술가의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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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_예술가의 명상법
    Issue 147, Dec 2018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_예술가의 명상법
    2018.11.1 - 2019.1.31 사비나미술관
  • 2018 송은미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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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송은미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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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송은미술대상
    Issue 147, Dec 2018
    2018 송은미술대상
    2018.12.21 - 2019.2.9 송은아트스페이스
  • 생생화화 2018_Hard-boiled & To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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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화화 2018_Hard-boiled & Tox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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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화화 2018_Hard-boiled & Toxic
    Issue 147, Dec 2018
    생생화화 2018_Hard-boiled & Toxic
    2018.12.11 - 2019.3.10 경기도미술관
  • 대한제국의 미술_빛의 길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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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의 미술_빛의 길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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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의 미술_빛의 길을 꿈꾸다
    Issue 147, Dec 2018
    대한제국의 미술_빛의 길을 꿈꾸다
    2018.11.15 - 2019.2.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 김중만_상처 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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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만_상처 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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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만_상처 난 거리
    Issue 147, Dec 2018
    김중만_상처 난 거리
    2018.11.3 - 2019.2.2 한미사진미술관
  • 뉴스, 리플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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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리플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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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리플리에게
    Issue 147, Dec 2018
    뉴스, 리플리에게
    2018.10.30 - 2019.2.24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드가_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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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가_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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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가_새로운 시각
    Issue 143, Aug 2018
    드가_새로운 시각
    2018.8.8 - 2018.10.21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코코 카피탄_Is It Tomorrow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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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카피탄_Is It Tomorrow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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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카피탄_Is It Tomorrow Yet?
    Issue 143, Aug 2018
    코코 카피탄_Is It Tomorrow Yet?
    2018.8.2 - 2019.1.27 대림미술관
  • 차경借景: 빌려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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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경借景: 빌려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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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경借景: 빌려온 풍경
    Issue 143, Aug 2018
    차경借景: 빌려온 풍경
    2018.7.4 - 2018.9.9 이천시립월전미술관
  •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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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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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순간
    Issue 143, Aug 2018
    빛나는 순간
    2018.7.20 - 2018.11.4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2018 OCI YOUNG CREATIVES: 한윤정_Gaze & Trace 전, 오선영_Rainbow Forest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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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OCI YOUNG CREATIVES: 한윤정_Gaze & Trace 전, 오선영_Rainbow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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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OCI YOUNG CREATIVES: 한윤정_Gaze & Trace 전, 오선영_Rainbow Forest
    Issue 143, Aug 2018
    2018 OCI YOUNG CREATIVES: 한윤정_Gaze & Trace 전, 오선영_Rainbow Forest
    2018.7.19 - 2018.8.18 OCI미술관
  • 2018 타이틀 매치: 이형구 vs 오민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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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타이틀 매치: 이형구 vs 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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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타이틀 매치: 이형구 vs 오민
    Issue 143, Aug 2018
    2018 타이틀 매치: 이형구 vs 오민
    2018.7.24 - 2018.10.14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퀀텀점프 2018 릴레이: 홍장오_우주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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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점프 2018 릴레이: 홍장오_우주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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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점프 2018 릴레이: 홍장오_우주 정경
    Issue 143, Aug 2018
    퀀텀점프 2018 릴레이: 홍장오_우주 정경
    2018.8.7 - 2018.9.2 경기도미술관
  • 플랫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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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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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랜드
    Issue 142, Jul 2018
    플랫랜드
    2018.6.1 - 2018.9.2 금호미술관
  • Nature As a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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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ure As a Play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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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ure As a Playground
    Issue 142, Jul 2018
    Nature As a Playground
    2018.6.9 - 2018.8.18 한미사진미술관
  • 타라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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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라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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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라의 손
    Issue 142, Jul 2018
    타라의 손
    2018.7.12 - 2018.10.28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미세한 기울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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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한 기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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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한 기울임
    Issue 142, Jul 2018
    미세한 기울임
    2018.6.29 - 2018.9.2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 2018 싱글채널비디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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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싱글채널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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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싱글채널비디오
    Issue 142, Jul 2018
    2018 싱글채널비디오
    2018.6.26 - 2018.7.22 경남도립미술관
  •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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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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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Issue 142, Jul 2018
    SeMA 개관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2018.6.12 - 2018,8.12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퀀텀 점프 2018 릴레이: 김재민이_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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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점프 2018 릴레이: 김재민이_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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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점프 2018 릴레이: 김재민이_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Issue 142, Jul 2018
    퀀텀 점프 2018 릴레이: 김재민이_사슴은 뭘 먹고 사나요?
    2018.7.4 - 2018.7.29 경기도미술관
  • 전형산_잔향시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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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산_잔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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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산_잔향시간
    Issue 142, Jul 2018
    전형산_잔향시간
    2018.6.29 - 2018.7.28 인사미술공간
  • 낯선 익숙함에 대해
    품절
    Art World
    낯선 익숙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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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익숙함에 대해
    Issue 142, Jul 2018
    낯선 익숙함에 대해
    U.S.A Before/On/After:William Wegman and California Conceptualism 2018.1.17-2018.7.15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하 The Me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의 2층, 유럽 고전 회화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복도에는 다양한 시기의 사진과 드로잉 작품이 줄지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그 통로를 따라 걷다 보면 관람객은 'Before/On/After: William Wegman and California Conceptualism'전을 마주하게 된다. 이 특별전은 세 개의 갤러리로 이뤄진 크지 않은 규모이다. 그러나 전시 입구에서, 윌리엄 웨그만(William Wegman)의 사진 시리즈 ‘Before/On/After’(1972) 중 한 장면을 따온 포스터는 관람객의 발걸음을 끌어당긴다. 그 이전 복도에서 마주친 다른 작품들과 다르게 이 포스터는 한눈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 정하영 미국통신원 ● 사진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제공 'Before/On/After'(detail) 1972 Gelatin silver prints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Purchase, Vital Projects Fund Inc. Gift, through Joyce and Robert Menschel, 2016 ⓒ William Wegman. Courtesy the artist
  • 대화는 이어진다
    품절
    Art World
    대화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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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는 이어진다
    Issue 140, May 2018
    대화는 이어진다
    U.S.A Adrian Piper A Synthesis of Intuitions 1965-2016 2018.3.31-2018.7.22 뉴욕, 현대미술관 한동안 닫혀있던 뉴욕 현대미술관(이하 MoMA, Museum of Modern Art)의 6층이 3월 말 다시 그 문을 열었다. 전체 공간이 미국 작가 아드리안 파이퍼(Adrian Piper)의 작품으로 채워진 채로 말이다. 파이퍼는 1960년대 후반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살아있는 작가의 전시에 MoMA가 6층 전체를 할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전에는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를 하나로 엮는 가닥이 존재하는지를 묻고, 존재한다면 그것이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묻어난다. 누구나 그러하듯, 아티스트도 그들의 삶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정의하는 재료를 찾아낸다. 다만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다져가는 그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해낸다는 점이 조금 다르겠지만 말이다. 파이퍼는 뉴욕 맨해튼의 중산층 흑인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기 동안 백인이 중심인 집단, 예를 들어 사립학교에 속해 자신과 다른 인종에 둘러싸인 삶을 산다. 그리고 전시 초입에 위치한 1960년대 중반의 작업들은 경계인으로의 삶에서 비롯된 다양한 관심사가 그의 작품에 녹아들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 정하영 미국통신원 ● 사진 Museum of Modern Art 제공 'The Mythic Being: I Embody Everything You Most Hate and Fear' 1975 Oil crayon on gelatin silver print 8×10 in.(20.3×25.4cm) Collection Thomas Erben, New York. ⓒ Adrian Piper Research Archive Foundation Berlin
  • 대화는 이어진다
    품절
    Art World
    1986년 이후 대안적인 음악과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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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는 이어진다
    Issue 140, May 2018
    1986년 이후 대안적인 음악과 미술
    Germany Beauty is in the Street! Underground and Improvisation. Alternative Music and Art after 1968 2018.3.15-2018.5.6 베를린, 예술아카데미 무대 위에 연주자들이 등장했다. 색소폰을 들고 올라선 피터 브뢰츠만(Peter Brötzmann)은 백발에 흰 수염을 갖춘 노인의 모습이었다.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사진에서처럼 그는 여전히 풍채 좋고, 당당한 포즈를 지녔다. 자유로운 옷차림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직접 독자적인 재즈 축제를 만들어버린 그였다. 청년의 그는 지금보다 더 패기 넘친 모습이었을까? 이날만큼은 그도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었다. 연주가 시작되자 색소폰의 즉흥적인 선율이 무대를 휘저었고, 케이지 하이노(Keiji Haino)의 날카로운 보컬과 기타 멜로디, 그리고 드럼 연주가 더해졌다. 모든 악기가 전력을 다해 절정을 향해 치달을 때쯤, 노장의 연주자들은 음악으로 극렬히 저항했던 때의 무대로 회귀하고 있었다. ● 박은지 독일통신원 ● 사진 Akademie der Künste 제공 Peter Brötzmann and Albert Mangelsdorff 'Free Music Market'(Quartier Latin/Berlin) 1971 Photo Werner Bethsold ⓒ Werner Bethsold/ FMP-Publishing
  • 그가 달려갔다(He ran to)
    품절
    Review
    그가 달려갔다(He ra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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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달려갔다(He ran to)
    Issue 143, Aug 2018
    그가 달려갔다(He ran to)
    2018.6.1 - 2018.6.30 돈의문 박물관마을 G4 전시장
  • 안효찬_VENUS
    품절
    Review
    안효찬_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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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찬_VENUS
    Issue 173, Feb 2021
    안효찬_VENUS
    2021.1.7 – 2021.1.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후니다 킴_“무심한 귀를 위한 애피타이저 A부터 C" 네오 프로덕트 선언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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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니다 킴_“무심한 귀를 위한 애피타이저
    A부터 C" 네오 프로덕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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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니다 킴_“무심한 귀를 위한 애피타이저 A부터 C" 네오 프로덕트 선언
    Issue 173, Feb 2021
    후니다 킴_“무심한 귀를 위한 애피타이저
    A부터 C" 네오 프로덕트 선언
    2021.1.8 – 2021.1.28 디스위켄드룸
  • 김대원_경계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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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원_경계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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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원_경계의 확장
    Issue 173, Feb 2021
    김대원_경계의 확장
    2021.1.5 - 2021.4.4 화순군립석봉미술관
  •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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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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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Issue 173, Feb 2021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2021.2.4 - 2021.5.30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 대구근대미술전 1920s-1950s 때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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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근대미술전 1920s-1950s 때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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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근대미술전 1920s-1950s 때와 땅
    Issue 173, Feb 2021
    대구근대미술전 1920s-1950s 때와 땅
    2021.2.9 - 2021.5.30 대구미술관
  • 김상연 Kim Sang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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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연
    Kim Sang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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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연 Kim Sangyeon
    Issue 173, Feb 2021
    김상연
    Kim Sangyeon
    존재의 심연으로부터 물과 공기의 호흡으로 최근의 기후변화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팬데믹은 ‘인류세(Anthropocene)’와 ‘자본세(Capitalocene)’의 위협적 징후이자 결과이다. 조금씩 좁혀오는 자연의 역공은 예측불허의 미래를 사유케 한다. 인류의 먼 선조로부터 기인한 수확물의 축적과 잉여 그리고 교환에 의한 경제의 탄생 이래, 탐욕은 자가 증식을 거듭하고 고도화하여 지금의 위기를 마주하게 했다.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자연을 극복하고 조율하려했던 욕망은 거대한 우주 생태계 내 지구인 관점의 역사를 생성했다. 시점과 속도가 달랐더라도, 산업화의 틀거리를 관통한 지역은 예외 없이 ‘대량생산과 소비’의 풍요로운 행복이라는 최면에 걸렸다. 예술 역시 이 지난한 탐욕의 역사에서 신을 위해, 왕을 위해, 이데올로기를 위해, 자본을 위해 그리고 또 다른 권력을 위해 봉헌하면서 ‘예술 되기’를 이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 되기의 여정에는 어김없이 자연과의 공명이 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의 공명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존재의 심연을 파고드는 예술가는 오랜 인류의 거침없고 이기적 개발 방식에 경종을 울리곤 한다. 지구 행성 본연의 질서이자 인간을 이루는 환경으로서 자연은 예술의 첫 목표이자 마지막이며, 곧 장자(莊子)의 ‘혼돈(混沌)’ 속 한 세계이다. ● 박남희 미술평론가 ● 이미지 작가 제공 'Disentanglement' 전시 전경 2010 마이클 슐츠 갤러리 서울
  • MZ세대 어택
    품절
    Special Feature
    MZ세대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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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 어택
    Issue 173, Feb 2021
    MZ세대 어택
    MZ Generation Attack 1980년대 초반 출생인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단어 ‘MZ세대’.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변화에 민감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다른 세대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술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전시부터 경매, 페어까지 MZ들이 야기하는 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지금, 그 틈에서 발견되는 현상들이 궁금해졌다. 우리는 먼저 MZ세대가 현대미술에 끼치는 영향력과 그 세대 간의 서로 밀고 당기는 경향을 톺아보고, 전 세계의 두드러진 사례들을 통해 개념을 확장한다. 이어 MZ세대 기획자, 작가가 술회하는 세대적 특성과 고민에 귀 기울이고, 끝으로 한국미술의 여러 변화를 겪은 선배로부터 세대와 현대미술의 역학관계를 종합한다. 명민하고 대담한 MZ세대의 어택, 지금 기꺼이 즐겨보자. ● 기획 편집부, 오세원 콘텐츠 큐레이터 ● 진행 편집부 카트야 노비츠코바(Katja Novitskova) 'Approximation (trail camera night vision, leopard)' 2017 Digital print on aluminum, cutout display Intallation view of Photo: Tõnu Tunnel
  • 온라인 뷰잉룸의 현재와 미래
    품절
    Public & Tech
    온라인 뷰잉룸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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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뷰잉룸의 현재와 미래
    Issue 173, Feb 2021
    온라인 뷰잉룸의 현재와 미래
    Present and Future of Online Viewing Room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순식간에 ‘언택트’ 문화를 만들고 많은 일상을 온라인으로 전환시켰다. 간단한 식료품부터 미술작품까지 사람들은 집에서 사무실에서 혹은 야외에서 쉴 틈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활동을 이어간다. 사업 전환을 일컫는 경제용어 ‘피보팅(pivoting)’은 ‘축을 옮긴다’는 뜻으로 그 누구도 팬데믹의 현재와 미래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직의 생사를 좌우하는 주요 전략으로 부상했다. 디지털 인프라의 기준은 전 산업에서 새롭게 정립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도구는 이제 표준이 되어간다. 생존을 위해 스스로 혁신을 거듭해야 하는 상황이 비단 문화예술계라고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을까? ● 기획 편집부, 김나형 ● 글 김나형 콘텐츠 큐레이터 Carrie Mae Weems 'Scenes & Takes (Vertigo)' 2016 Laminated pigment print mounted on board, screen printed text on gesso board Image panel: 152.4×213.4cm Text panel: 76.2×60.9cm © Carrie Mae Weems Courtesy of the artist and Jack Shainman Gallery, New York
  • ‘2020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인선 선정
    품절
    Key Work
    ‘2020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인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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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인선 선정
    Issue 159, Dec 2019
    People
    ‘2020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김인선 선정
  •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조각-피부에 살기’ 주제로 개최
    품절
    Key Work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조각-피부에 살기’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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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조각-피부에 살기’ 주제로 개최
    Issue 159, Dec 2019
    Exhibition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조각-피부에 살기’ 주제로 개최
  • 멀티탭: 감각을 연결하기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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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탭: 감각을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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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탭: 감각을 연결하기
    Issue 159, Dec 2019
    멀티탭: 감각을 연결하기
    2019.11.6 - 2019.11.10 JCC아트센터
  • 포킹룸: 데이터와 연산장치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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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킹룸: 데이터와 연산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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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킹룸: 데이터와 연산장치
    Issue 159, Dec 2019
    포킹룸: 데이터와 연산장치
    2019.11.7 – 2019.11.10 탈영역 우정국
  • 2019 생생화화: 가능성의 기술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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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생생화화: 가능성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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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생생화화: 가능성의 기술
    Issue 159, Dec 2019
    2019 생생화화: 가능성의 기술
    2019.10.23 - 2019.12.1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 움직이는 기억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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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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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기억
    Issue 159, Dec 2019
    움직이는 기억
    2019.10.12 - 2019.10.30 플레이스막 연희, 플레이스막 레이져
  • 황영자_나는 그림쟁이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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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자_나는 그림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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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자_나는 그림쟁이다
    Issue 159, Dec 2019
    황영자_나는 그림쟁이다
    2019.10.4 - 2019.11.29 유엠갤러리
  • 양대원_밀어(密語): 왕의 속삭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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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원_밀어(密語): 왕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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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원_밀어(密語): 왕의 속삭임
    Issue 159, Dec 2019
    양대원_밀어(密語): 왕의 속삭임
    2019.11.8 - 2019.12.15 사비나미술관
  • 게리 힐_찰나의 흔적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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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힐_찰나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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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힐_찰나의 흔적
    Issue 159, Dec 2019
    게리 힐_찰나의 흔적
    2019.11.26 - 2020.3.8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피에르 마리 브리쏭_CLOUT: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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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마리 브리쏭_CLOUT: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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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마리 브리쏭_CLOUT: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Issue 159, Dec 2019
    피에르 마리 브리쏭_CLOUT: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2019.12.5 - 2019.12.15 조선일보미술관
  • 시점(時點)·시점(視點):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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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점(時點)·시점(視點):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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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점(時點)·시점(視點):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
    Issue 159, Dec 2019
    시점(時點)·시점(視點): 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
    2019.10.29 - 2020.2.2 경기도미술관
  • 청주의 문화공간들: 미완의 플레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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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의 문화공간들: 미완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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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의 문화공간들: 미완의 플레이
    Issue 159, Dec 2019
    청주의 문화공간들: 미완의 플레이
    2019.11.20 - 2020.2.2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 타임 큐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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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큐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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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 큐비즘
    Issue 159, Dec 2019
    타임 큐비즘
    2019.11.27 – 2020.2.16 광주시립미술관
  • 푸른 창 너머의 미국 예술가
    품절
    Art World
    푸른 창 너머의 미국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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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창 너머의 미국 예술가
    Issue 159, Dec 2019
    푸른 창 너머의 미국 예술가
    U.S.A. My Blue Window 2019.10.6-2020.2.16 뉴욕, 퀸즈 미술관 이름만으로도 시사적인 아메리칸 아티스트(American Artist)의 개인전이 뉴욕 퀸즈 미술관(Queens Museum)에 선보이고 있다.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일 것 같던 예측 순찰(predictive policing) 기술이 실제로 미국에 도입된 상황에서, 작가는 그것이 과연 모든 이들에게 공정하게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인지 질문을 던진다. 아티스트가 제시하는 푸른 창 너머로 보게 되는 도시의 풍경은 숨겨져 있는 통제의 시스템을 어떤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을까. ● 김나희 미국통신원 ● 사진 Queens Museum 제공 '1956/2054' 2019 iOS and Android App and single-channel HD video animation, TK minutes
  • 공항으로 가자
    품절
    Public & Tech
    공항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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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가자
    Issue 159, Dec 2019
    공항으로 가자
    Let's go to the airport 해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전세기가 단일 공항으로 모여드는 기간은 언제일까? 바로 NFL 챔피언십이자, 미국의 제일 큰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Super Bowl)’이 열리는 기간이다. 그렇다면 공항에 두 번째로 많은 전세기를 끌어들이는 시기는?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동안이다. 전세기뿐 아니다. 이 시기 마이애미 국제공항(Miami International Airport)에는 세계 각국의 아트 러버가 집중적으로 모여든다. 그런데 전세기를 끌고 온 부호 컬렉터도, 비행기에서 갓 내린 개별 아트 피플도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외에 또 다른 행선지를 공유하기 마련이다. 행사가 열리는 마이애미 해변으로 향하기 전, 너나 할 것 없이 공항에 발걸음을 멈추고 그곳의 공공미술을 감상하기 때문. 이제 공항은 타국의 미술을 만나는 첫 코스로 자리 잡았다. ● 기획 정송 기자 ● 글 백아영 미술사 리차드 윌슨(Richard Wilson RA) 'Slipstream' 2014 Fabrication: Commercial Systems International Engineering: Price & Myers Terminal 2 Heathrow Airport, London Photo: David Levine
  • 아티스트 피
    품절
    Special Feature
    아티스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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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피
    Issue 159, Dec 2019
    아티스트 피
    Artist's Fee 작가 권리와 보수 보장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피. 우리나라는 2018-2019년에 걸쳐 모든 국공립기관에서 ‘아티스트 피’ 제도를 운영한 뒤 2020년, 제도 도입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방침을 세웠었다. 그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많은 이들이 비판과 비전을 담보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간 아티스트 피는 어떻게 운영돼 왔나? 2019년을 마무리하기 전 제도를 점검하기 위해 아티스트 피란 정확히 무엇인지 원론부터 시작해 행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또 앞으로 무슨 숙제가 남았는지 살펴본다.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 심상용 서울대 교수, 이미연 작가가 현행 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을 얘기한 후 국공립미술기관 관장 네 분의 짧은 제언을 덧붙여 소개한다. 당초 ‘아티스트 피’와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국공립 기관장들께 쭉 의견을 요청했으나 이에 답한 단지 몇몇의 옹달샘 같은 고견을 말이다. ● 기획·진행 정송 기자 * 특집에 사용된 일부 도판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을 수 있습니다.
  • 정정엽_최초의 만찬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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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엽_최초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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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엽_최초의 만찬
    Issue 158, Nov 2019
    정정엽_최초의 만찬
    2019.7.5 - 2019.10.13 이응노의 집
  • 박보나_블랙홀은 머리털이 없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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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나_블랙홀은 머리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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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나_블랙홀은 머리털이 없다
    Issue 158, Nov 2019
    박보나_블랙홀은 머리털이 없다
    2019.10.8 - 2019.10.27 갤러리 조선
  • 이진우_玄 : 깊다, 고요하다, 빛나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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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_玄 : 깊다, 고요하다,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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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_玄 : 깊다, 고요하다, 빛나다
    Issue 158, Nov 2019
    이진우_玄 : 깊다, 고요하다, 빛나다
    2019.10.2 - 2019.10.20 조선일보미술관
  • 창경(窓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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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窓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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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窓鏡
    Issue 158, Nov 2019
    창경(窓鏡
    2019.8.27 - 2019.9.26 노블레스 컬렉션
  • 판타스틱 유토피아: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미술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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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 유토피아: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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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 유토피아: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미술관
    Issue 158, Nov 2019
    판타스틱 유토피아: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미술관
    2019.9.27 - 2019.2.16 수피아미술관
  • 2019 성남의 얼굴전: 집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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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성남의 얼굴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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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성남의 얼굴전: 집
    Issue 158, Nov 2019
    2019 성남의 얼굴전: 집
    2019.9.20 - 2019.12.22 성남큐브미술관
  •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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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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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
    Issue 158, Nov 2019
    단원아회(檀園雅會), 200년 만의 외출
    2019.10.10 - 2019.12.1 단원미술관
  •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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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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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Issue 158, Nov 2019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2019.10.18 - 2020.2.7 제주도립미술관
  •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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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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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
    Issue 158, Nov 2019
    The Senses: 과잉과 결핍 사이에서 호흡하다
    2019.11.15 - 2019.12.1 토탈미술관
  •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YAP_star; starT of point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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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YAP_star; starT of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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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YAP_star; starT of point
    Issue 158, Nov 2019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YAP_star; starT of point
    2019.11.14 - 2019.11.17 대구엑스코 제3전시실
  • 산수: 억압된 자연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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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 억압된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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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 억압된 자연
    Issue 158, Nov 2019
    산수: 억압된 자연
    2019.10.15 - 2019.12.22 이응노미술관
  • 프랑스 현대 추상: 추상여운 Sillage
    품절
    Art Log
    프랑스 현대 추상: 추상여운 S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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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현대 추상: 추상여운 Sillage
    Issue 158, Nov 2019
    프랑스 현대 추상: 추상여운 Sillage
    2019.10.4 - 2020.1.26 청주시립미술관
  • 김세진_Walk in the Sun
    품절
    Art Log
    김세진_Walk in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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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진_Walk in the Sun
    Issue 158, Nov 2019
    김세진_Walk in the Sun
    2019.10.23 - 2019.11.30 송은 아트스페이스
  •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간
    품절
    Public & Tech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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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간
    Issue 158, Nov 2019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간
    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space of birth, time of prayer 공공미술의 좌표: 공공미술인가? 공공 공간의 미술인가? 오늘날 도시에서 공공미술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건축이나 조경계획의 일부분으로 계획되기도 하고, 커뮤니티의 특정 사건을 기념하거나 공통된 기억을 상징으로 간직하기 위해서 세워지기도 한다. 현대 도시는 외부공간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체험형 장치로서의 역할을 공공미술에 부여하기도 한다. 대중이 언제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 공간에 설치된다는 것은 공공미술의 공통된 사안이다. 그렇다면 공공 공간에 설치된 미술은 전부 공공미술일까?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흥미롭게 다가온다. 울산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국가 정원으로 지정된 울산 태화강 변에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간’이라는 주제 하에, 총 5개국의 20명(팀)의 작가가 만들어 낸, 약 36점의 작품이 설치되었다. 이 미술제는 벌써 13년에 걸쳐 태화강을 끼고 있는 고수부지에서 개최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들은 요즘 공공미술에서 거론되고 있는 논의를 골고루 충족시킬 수 있는 방향의 기획 의도가 보인다. 넓은 범주의 시공간 인식을 내세운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간’이라는 전시주제어는 공공미술에 대한 다양한 내외부의 요구사항을 영리하게 수용하고 있다. 공공 공간에 설치된 작품이면서 이들이 모두 공공미술인가, 아니면 공공 공간인 태화강 변에 세워진 설치미술일까? 이번 전시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작금의 공공미술 좌표를 들여다본다. ● 글 한은주 ㈜소프트아키텍쳐랩 대표 ● 사진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제공 김주연 2019 침대, 나무 120×200×240cm
  •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진정한 예술상의 존재
    품절
    Special Feature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진정한 예술상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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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진정한 예술상의 존재
    Issue 158, Nov 2019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진정한 예술상의 존재
    Nam june paik art center prize THE EXISTENCE OF A MEANINGFUL ART AWARD 권위 있는 예술상은 아트 신에 활력을 붙어 넣는 존재로, 아티스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국내외에는 공신력이 뒷받침되는 다양한 예술상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에 대한 예술계 안팎의 신임이 두텁다. 첫 해에 수상자를 결정해 시상하고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하며 다음 해에 대대적 개인전을 개최하는 단계로 이뤄지는 상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 장기적이고 탄탄한 지원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이 상의 취지와 의의를 알아보고, 역대 수상자 소개를 비롯해 ‘2018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개인전 현장을 들여다본다. ● 백아영 미술사 ● 이미지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안은미 2008 ‘2009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작가
  • 예술 복원
    품절
    Special Feature
    예술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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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복원
    Issue 158, Nov 2019
    예술 복원
    Art Conservation 시간이 흐르면서 예술의 새로움은 옛것이 되고, 형태는 조금씩 무너져 내린다. 관리와 보존을 통해 그 시간을 늦출 수는 있겠지만,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는 이를 처음처럼 되살려낼 방안을 강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상처받은 예술의 치유와 부활의 기술인 복원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 유럽을 중심으로 한 예술계에선 주로 ‘복원’이라는 뜻의 ‘conservation’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존, 복원 등 그 용어가 편의에 따라 골라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21세기 예술작품 보존·복원의 필요성을 톺아보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원론을 되짚어 본다. ● 기획·진행 정송 기자
  • ‘2019 단원미술제’ 공모 결과 발표 “김수연 작가” 대상 선정
    품절
    Key Work
    ‘2019 단원미술제’ 공모 결과 발표 “김수연 작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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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단원미술제’ 공모 결과 발표 “김수연 작가” 대상 선정
    Issue 157, Oct 2019
    Award
    ‘2019 단원미술제’ 공모 결과 발표 “김수연 작가” 대상 선정
  • ‘아트경기’ 미술장터ב유니온아트페어’ 서울에서 동시 개최
    품절
    Key Work
    ‘아트경기’ 미술장터ב유니온아트페어’ 서울에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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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경기’ 미술장터ב유니온아트페어’ 서울에서 동시 개최
    Issue 157, Oct 2019
    Fair
    ‘아트경기’ 미술장터ב유니온아트페어’ 서울에서 동시 개최
  • 국립현대미술관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품절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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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Issue 157, Oct 2019
    Talk
    국립현대미술관 ‘2019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 ‘2019 미술주간’ 전국에서 즐기는 가을 미술여행
    품절
    Key Work
    ‘2019 미술주간’ 전국에서 즐기는 가을 미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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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미술주간’ 전국에서 즐기는 가을 미술여행
    Issue 157, Oct 2019
    Event
    ‘2019 미술주간’ 전국에서 즐기는 가을 미술여행
  • ‘운’은 가혹하지요. ‘공정한’ 운이라면 더더욱
    품절
    Review
    더 화이트큐브: 한국 미술계에서 당신의 운을 시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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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은 가혹하지요. ‘공정한’ 운이라면 더더욱
    Issue 157, Oct 2019
    더 화이트큐브: 한국 미술계에서 당신의 운을 시험해 보세요
    20219.8.29 - 2019.9.22 인스턴트루프
  •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품절
    Preview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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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Issue 157, Oct 2019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2019.9.10 - 2019.10.27 아르코미술관
  • 김세진_Walk in the Sun
    품절
    Preview
    김세진_Walk in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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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진_Walk in the Sun
    Issue 157, Oct 2019
    김세진_Walk in the Sun
    2019.10.23 - 2019.11.30 송은 아트스페이스
  • 제로 ZERO
    품절
    Preview
    제로 ZERO
    a
    제로 ZERO
    Issue 157, Oct 2019
    제로 ZERO
    2019.9.3 - 2020.1.27 포항시립미술관
  • 정재희_이상한 계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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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희_이상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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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희_이상한 계절
    Issue 157, Oct 2019
    정재희_이상한 계절
    2019.9.17 - 2019.11.10 경기도미술관
  • 안창홍_이름도 없는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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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홍_이름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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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홍_이름도 없는
    Issue 157, Oct 2019
    안창홍_이름도 없는
    2019.9.5 - 2019.12.4 경남도립미술관
  •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품절
    Art Log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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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Issue 157, Oct 2019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2019.9.24 - 2019.12.29 세화미술관
  • 작가미술관의 생존을 위한 전략
    품절
    Special Feature
    작가미술관의 생존을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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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미술관의 생존을 위한 전략
    Issue 157, Oct 2019
    작가미술관의 생존을 위한 전략
    The Strategy for the Survival of Museum of Artist 작가미술관의 성격은 다 다르다 작가미술관들은 예술가에 대한 기록 관리 및 해석, 가족과 상속자와의 지적재산권 문제, 공공성, 자금 조달 문제, 소장품과 작품 대여 요청 관리 등의 공통적인 업무가 있으나, 미술관 건립의 동기와 배경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성격 차이가 있다. 이는 작품과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예술가의 가족 관계에 따라 다르고, 미술관 형성 과정에 따라 예술적 임무 역시 다르다. 또한 미술관 건립 및 운영에 드는 예산의 크기에 따라 성격을 달리한다. 각종 연구지원금 제도가 마련된 전문 연구소의 유무도 미술관의 발전 가능성을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건립과 운영 등에 들어가는 소요 예산 중 기부금과 후원금의 정도에 따라 성격이 결정되기도 한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이지호 전 이응노미술관 관장 'Salvador Dalí Museum’s staircase' ⓒ 2019 - Salvador Dalí Museum, Inc., St. Petersburg, FL
  •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박미라·정재희 선정
    품절
    Key Work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퀀텀점프> 박미라·정재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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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박미라·정재희 선정
    Issue 156, Sep 2019
    Exhibition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퀀텀점프> 박미라·정재희 선정
  • ‘2019 바다미술제’ 9월 마지막 주 개막  자연·생태·삶 이야기
    품절
    Key Work
    ‘2019 바다미술제’ 9월 마지막 주 개막 자연·생태·삶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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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바다미술제’ 9월 마지막 주 개막  자연·생태·삶 이야기
    Issue 156, Sep 2019
    Festival
    ‘2019 바다미술제’ 9월 마지막 주 개막 자연·생태·삶 이야기
  • K-팝아트 스펙터클
    품절
    Review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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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아트 스펙터클
    Issue 156, Sep 2019
    팝/콘
    2019.6.11 - 2019.9.29 대구미술관
  • 로만 베작_시대의 고고학
    품절
    Preview
    로만 베작_시대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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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만 베작_시대의 고고학
    Issue 156, Sep 2019
    로만 베작_시대의 고고학
    2019.8.17 - 2019.11.20 고은사진미술관
  • 한홍수_산 깊은 모양_(령)_Haut-fond
    품절
    Preview
    한홍수_산 깊은 모양_(령)_Haut-f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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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홍수_산 깊은 모양_(령)_Haut-fond
    Issue 156, Sep 2019
    한홍수_산 깊은 모양_(령)_Haut-fond
    2019.8.24 - 2019.9.22 영은미술관
  • 안녕, 푸
    품절
    Art Log
    안녕,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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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푸
    Issue 156, Sep 2019
    안녕, 푸
    2019.8.22 - 2020.1.5 소마미술관
  • 이종관_줍/픽
    품절
    Art Log
    이종관_줍/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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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관_줍/픽
    Issue 156, Sep 2019
    이종관_줍/픽
    2019.8.9 - 2019.10.27 청주시립미술관
  • 아무튼, 젊음
    품절
    Art Log
    아무튼, 젊음
    a
    아무튼, 젊음
    Issue 156, Sep 2019
    아무튼, 젊음
    2019.8.29 - 2019.11.9 코리아나미술관
  • 바바라 크루거_포에버
    품절
    Art Log
    바바라 크루거_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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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라 크루거_포에버
    Issue 156, Sep 2019
    바바라 크루거_포에버
    2019.6.27 - 2019.12.29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구축된 세계
    품절
    Art World
    구축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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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축된 세계
    Issue 156, Sep 2019
    구축된 세계
    Australia Jeffrey Smart constructed world 2019.5.11-2019.9.29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 호주 영화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Bruce Beresford)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예술적 스승인 제프리 스마트(Jeffrey Smart)를 찾아 나섰다. 1963년, 영국으로 향하던 배 안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은 런던과 이탈리아의 아트 갤러리를 함께 여행하며 우정을 쌓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수년 동안 연락을 유지하며 좋은 친구로 지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생이었던 베레스포드는 이 여행의 추억을 인생의 소중한 자산으로 여겼는데, 아름다운 형태를 만드는 과정이나 장면의 구도를 잡는 방법 등 스마트에게 영화 제작에 필요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스마트는 호주로 돌아가지 않고 이탈리아에 정착했으며 토스카나의 아레초(Arezzo) 지방에 머물며 작업을 이어 나갔다. 세심하게 그린 작품들로 명성을 얻은 스마트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일상적인 풍경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의 방식에 감탄하던 베레스포드는 2009년, 말년의 스마트를 다시 만났다. 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중세 건축물이 질서 정연하게 남아있는 아레초의 눈부신 풍경을 보는 순간 그는 스마트가 왜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어떠한 조형 세계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 김남은 호주통신원 ● 사진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제공 'Playground at Mondragone' 1998 Oil on canvas 76×111cm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Gift of Australian Galleries 1998 © Estate of Jeffrey Smart Photo: Felicity Jenkins, AGNSW
  • 패션의 패션
    품절
    Special Feature
    패션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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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의 패션
    Issue 156, Sep 2019
    패션의 패션
    Passion of Fashion 패션은 늘 앞서간다. 뜨겁게 빠른 속도를 내는 패션의 열정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은 더더욱 현대미술까지 후끈하게 달군다.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에르메스(Hermès), 프라다(Prada) 등 패션 산업계의 거물들이 앞 다퉈 재단을 만들고, 전시 뿐 아니라 작가와 협업을 통해 미술과 패션의 연결고리를 생성하며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흐리는 시도를 계속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유행’이라는 단어와 가장 근접한 패션계가 상업적인 가치와 거리를 두는 예술을 만날 때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이번 특집에서는 언뜻 상반된 속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패션과 예술의 만남에 주목한다. 패션 산업계가 현대미술로 테두리를 확장하는 이 시점에서 예술의 의미는 무엇인지, 미술로 진입하는 패션계의 열정은 무엇인지 그 관계를 들여다보자. ● 기획 편집부 ● 진행 정일주 편집장, 이민주 수습기자 View of Dior in Atelier section in the exhibition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2019 at V&A ⓒ Adrien Dirand
  • ‘제6회 우민미술상’ 문화예술 부문 설치 예술가 민성홍 선정
    품절
    Key Work
    ‘제6회 우민미술상’ 문화예술 부문 설치 예술가 민성홍 선정
    a
    ‘제6회 우민미술상’ 문화예술 부문 설치 예술가 민성홍 선정
    Issue 154, July 2019
    Award
    ‘제6회 우민미술상’ 문화예술 부문 설치 예술가 민성홍 선정
  • 수행과 깨달음, 그리고 미술 명상 주제로 한 기획전
    품절
    Key Work
    수행과 깨달음, 그리고 미술 명상 주제로 한 기획전
    a
    수행과 깨달음, 그리고 미술 명상 주제로 한 기획전
    Issue 154, July 2019
    Exhibition
    수행과 깨달음, 그리고 미술 명상 주제로 한 기획전
  •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백종옥 신임 예술 감독 선임
    품절
    Key Work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백종옥 신임 예술 감독 선임
    a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백종옥 신임 예술 감독 선임
    Issue 154, July 2019
    People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백종옥 신임 예술 감독 선임
  • 커브 위에서 미끄러지기
    품절
    Review
    과정추적자
    a
    커브 위에서 미끄러지기
    Issue 155, Aug 2019
    과정추적자
    2019.5.8 - 2019.7.27 우민아트센터
  • 이미지를 통해 ‘이미지’ 이해하기
    품절
    Review
    이미지: 매혹의 연금술
    a
    이미지를 통해 ‘이미지’ 이해하기
    Issue 155, Aug 2019
    이미지: 매혹의 연금술
    2019.7.4 - 2019.8.31 단원미술관
  • 피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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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
    a
    피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
    Issue 155, Aug 2019
    피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
    2019.7.17 - 2019.9.22 이천시립월전미술관
  • 브리티시 페인팅 2019
    품절
    Preview
    브리티시 페인팅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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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티시 페인팅 2019
    Issue 155, Aug 2019
    브리티시 페인팅 2019
    2019.7.15 - 2019.8.23 스페이스K
  •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
    품절
    Preview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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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
    Issue 155, Aug 2019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
    2019.7.18 - 2019.10.13 사비나미술관
  •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 &amp; Migration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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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 & Mi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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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 &amp; Migration
    Issue 155, Aug 2019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 & Migration
    2019.7.11 - 2019.10.13 경기도미술관
  • 2019 국제생태미술전: 오션 뉴 메신저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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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국제생태미술전: 오션 뉴 메신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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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국제생태미술전: 오션 뉴 메신저스
    Issue 155, Aug 2019
    2019 국제생태미술전: 오션 뉴 메신저스
    2019.7.2 - 2019.9.24 제주현대미술관
  • 맛있는 미술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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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미술관
    a
    맛있는 미술관
    Issue 155, Aug 2019
    맛있는 미술관
    2019.7.2 - 2019.11.3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2 전시실
  •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처스 오디세이
    품절
    Art Log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처스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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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처스 오디세이
    Issue 155, Aug 2019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처스 오디세이
    2019.6.29 – 2019.9.2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SHOW ME YOUR SELFIE
    품절
    Art Log
    SHOW ME YOUR SELFIE
    a
    SHOW ME YOUR SELFIE
    Issue 155, Aug 2019
    SHOW ME YOUR SELFIE
    2019.7.17 – 2019.10.6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 점유
    품절
    Art Log
    점유
    a
    점유
    Issue 155, Aug 2019
    점유
    2019.6.28 - 2019.10.13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 셩: 판타스틱 시티
    품절
    Art Log
    셩: 판타스틱 시티
    a
    셩: 판타스틱 시티
    Issue 155, Aug 2019
    셩: 판타스틱 시티
    2019.7.23 – 2019.11.3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
    품절
    Art Log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
    a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
    Issue 155, Aug 2019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
    2019.7.20 – 2019.9.22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이번엔 유럽
    품절
    Public & Tech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이번엔 유럽
    a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이번엔 유럽
    Issue 155, Aug 2019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이번엔 유럽
    PUBLIC ART CREATED BY Big Name in Europe ‘베니스 비엔날레’가 오픈한 5월, 도시 곳곳엔 붉은 돛이 치솟았다. 유럽의 대표적 운하 도시에서 크고 작은 선박과 곤돌라는 흔하지만, 붉은 돛을 올린 보트 50여 개와 마주치는 경험은 특별하다. 일반적 운송이나 교통수단이 아닌, 설치예술가 멜리사 맥길(Melissa McGill)의 공공미술 작품 이기 때문이다. 약 6개월에 걸쳐 50여 개의 보트가 하늘, 바다, 예술,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 전역을 일제히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250명이 넘는 현지 파트너의 도움으로 탄생했다. 지난 호 「퍼블릭아트」가 미국의 대규모 뮤지엄이나 기관, 이벤트 등 소위 ‘빅 네임’이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한데 이어, 이번 호는 유럽으로 시선을 돌린다. 유럽의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을 들여다보자.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백아영 미술사 마이클 라코위츠(Michael Rakowitz) 'The Invisible Enemy Should Not Exist' - 네 번째 좌대(The Fourth Plinth) 2018 트라팔가 스퀘어, 런던(Trafalgar Square, London, UK)
  • 21세기, 뮤지엄을 새롭게!
    품절
    Special Feature
    21세기, 뮤지엄을 새롭게!
    a
    21세기, 뮤지엄을 새롭게!
    Issue 155, Aug 2019
    21세기, 뮤지엄을 새롭게!
    21st century, renew the museum! 그동안 예술계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대중을 포용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현대미술은 이해하기 어렵고, 미술관을 비롯해 박물관은 특정한 사람들만 온전히 사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박물관, 즉 뮤지엄(museum)의 어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9명의 문예 신 가운데 하나인 뮤즈(Muse)의 신전인 뮤제이온(Museion)에서 유래했다. 종교적 의미(신전)를 지닌 기관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학문과 예술의 보존 및 연구를 비롯해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적 목적까지 지닌, 말 그대로 문화 복합 기관으로 변모해온 것이다. 사람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예술의 범주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는 21세기 미술관/박물관 역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바로 증축과 확장, 새로운 분관 등의 설립을 통해서 말이다. ● 기획·진행 정송 기자 View of the Louise Reinhardt Smith Gallery, including Lawrence Weiner 'SLOW CORROSION LEADING TO A LOSS OF INHERENT DIGNITY OF THE OBJECT AT HAND'(1985) Photo: Iwan Baan
  • 지중해, 지중해
    품절
    Special Feature
    지중해,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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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지중해
    Issue 155, Aug 2019
    지중해, 지중해
    The mediterranean “땅 한 가운데에 있는 바다”라는 의미를 지닌 지중해. 이는 본래 바다였다가, 소금 사막이었다가, 다시 바다가 된 역사를 가졌다. 고정된 형태 없이 주변 구조와 조건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돼 온 것이다. 이런 격동적인 장소에 자리한 탓일까, 최근 지중해 주변 나라들이 심상치 않다. 2010년 재정난으로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후 작년까지 국제채권단으로부터 구제 금융을 지원받아왔던 그리스, 근래 급박하게 정치권이 휘몰아치던 이 나라는 지난달 7일 총선을 개최한 직후 바로 다음날 우파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Κυριάκος Μητσοτάκης)가 총리로 취임했다. 이 초유의 고속 인사는 더 위태로워진 나라 상황을 고스란히 반증하는 것. 이 지난한 정세가 유럽 전반을 관통하면서 국제 사회는 물론 미술계의 관심도 더 강해지고 있다. 8월, 청량한 날씨와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지중해의 깊은 실연을 들여다보며 두 얼굴의 지중해를 지금 현대미술은 어떻게 바라보는지 함께 확인하자. ● 기획 편집부 ● 진행 정일주 편집장, 이민주 수습기자 아이 웨이웨이 'Trace' 2014 Installation view on Alcatraz Island, San Francisco ⓒ Ai Weiwei Studio
  • 현실과 초현실의 접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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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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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과 초현실의 접점
    Issue 154, Jul 2019
    정정식
    2019.6.26 - 2019.7.2 갤러리H
  • 김재관_ 기하학적 추상회화 반세기: 창조적 궤적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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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관_기하학적 추상회화 반세기: 창조적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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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관_ 기하학적 추상회화 반세기: 창조적 궤적
    Issue 154, July 2019
    김재관_기하학적 추상회화 반세기: 창조적 궤적
    2019.6.15 - 2019.7.21 쉐마미술관
  • 데이비드 위즈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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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위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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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위즈너
    Issue 154, July 2019
    데이비드 위즈너
    2019.6.27 - 2019.9.22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박생광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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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생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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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생광
    Issue 154, July 2019
    박생광
    2019.5.28-2019.10.20 대구미술관 2,3 전시실
  • 심플 2019: 집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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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 2019: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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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 2019: 집
    Issue 154, July 2019
    심플 2019: 집
    2019.4.30 - 2019.8.18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 야수파 걸작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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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파 걸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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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파 걸작전
    Issue 154, July 2019
    야수파 걸작전
    2019.6.13 - 2019.9.15 세종미술관
  •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품절
    Art Log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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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Issue 154, July 2019
    젊은모색 2019: 액체 유리 바다
    2019.6.20 – 2019.9.15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 불안한 사물들
    품절
    Art Log
    불안한 사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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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사물들
    Issue 154, July 2019
    불안한 사물들
    2019.6.26 – 2019.9.22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 재난
    품절
    Art Log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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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Issue 154, July 2019
    재난
    2019.6.4 – 2019.8.18 서울대학교미술관
  • 놓아라!
    품절
    Art Log
    놓아라!
    a
    놓아라!
    Issue 154, July 2019
    놓아라!
    2019.6.27 – 2019.9.15 청주시립미술관
  • 바로 지금의 미국 미술에 대해
    품절
    Art World
    바로 지금의 미국 미술에 대해
    a
    바로 지금의 미국 미술에 대해
    Issue 154, July 2019
    바로 지금의 미국 미술에 대해
    U.S.A.Ⅰ Whitney Biennial 2019 2019.5.17-2019.9.22 뉴욕, 휘트니 미술관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는 미술관 초기 설립자 거트루드 반더빌트 휘트니(Gertrude Vanderbilt Whitney)의 주도로 1932년 첫 개최된 이래 약 3,8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비엔날레 기획자들은 오늘날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새로운’ 예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지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휘트니 비엔날레는 아티스트가 예술을 창조해내고, 관람객이 그 예술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우리가 이미 익숙해져 있는 기존의 틀을 깨뜨리는 데 몰두해 왔다. 올해 5월 부산스러운 뉴욕 미술계에서 일흔 아홉 번째 ‘휘트니 비엔날레’는 또 한번 그 역할을 공고히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부른다. ● 정하영 미국통신원 ● 사진 Whitney Biennial 2019 제공 Brendan Fernandes 'The Master and Form' 2018 Performance view Graham Foundation, Chicago, IL, 2018 Image courtesy the artist and Monique Meloche Gallery, Chicago Photograph by Brendan Leo Merea
  •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품절
    Public & Tech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a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Issue 154, July 2019
    빅 네임이 만드는 공공미술
    PUBLIC ART CREATED BY Big Name 지난 5월 23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하 SFMOMA)에 샌프란시스코의 다양한 초상을 담은 대규모 디지털 벽화가 설치됐다. SFMOMA가 기나긴 설득 끝에 ‘2011 TED 프라이즈(TED PRIZE)’ 수상자이자 ‘2018 오스카상(Academy Awards Oscar)’ 다큐멘터리 베스트 필름 부문 후보, 그리고 『타임』지가 발표한 ‘2018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하나로 선정된 프랑스 예술가 JR을 도시로 불러들였고, 뮤지엄이 대중에게 무료로 오픈한 공간에 (2018)를 공개했다. 이렇게 세계 미술계를 흔드는 대표적 뮤지엄이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참여하는 아티스트도 작품 규모도 단연 웅장하다. 이번 호는 미국의 대규모 예술기관이나 이벤트를 통해 선보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백아영 미술사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 'Miami Mountain' 2016 Stone, paint, steel 1,250×190×240cm ‘Art Basel Miami Beach 2016’ Sadie Coles HQ, Esther Schipper, Collins Park, South beach
  • 토탈미술관 &#039;A.I. 632&#039;전 워크숍 형태의 오픈 전시 플랫폼
    품절
    Key Work
    토탈미술관 'A.I. 632'전 워크숍 형태의 오픈 전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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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탈미술관 &#039;A.I. 632&#039;전 워크숍 형태의 오픈 전시 플랫폼
    Issue 153, June 2019
    Exhibition
    토탈미술관 'A.I. 632'전 워크숍 형태의 오픈 전시 플랫폼
  • 산을 넘은 시간과 시간을 넘은 인간
    품절
    Review
    서용선_산을 넘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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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 넘은 시간과 시간을 넘은 인간
    Issue 153, Jun 2019
    서용선_산을 넘은 시간들
    2019.4.5 - 2019.5.3 누크갤러리
  • 소프트 하우스, beyound steel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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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 하우스, beyound st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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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 하우스, beyound steel
    Issue 153, June 2019
    소프트 하우스, beyound steel
    2019.4.30 - 2019.8.11 포항시립미술관
  • 디어 아마존: 인류세 2019
    품절
    Preview
    디어 아마존: 인류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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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 아마존: 인류세 2019
    Issue 153, June 2019
    디어 아마존: 인류세 2019
    2019.5.31 - 2019.8.25 일민미술관
  • 2019 OCI YOUNG GREATIVES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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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OCI YOUNG GRE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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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OCI YOUNG GREATIVES
    Issue 153, June 2019
    2019 OCI YOUNG GREATIVES
    2019.5.16 - 2019.8.17 OCI미술관
  • 팝/콘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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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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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Issue 153, June 2019
    팝/콘
    2019.6.11 - 2019.9.29 대구미술관
  •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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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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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Issue 153, June 2019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2019.4.27 - 2019.11.17 대림미술관
  • 코끼리, 그림자, 바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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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 그림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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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 그림자, 바람
    Issue 153, June 2019
    코끼리, 그림자, 바람
    2019.5.23 - 2019.6.23 경기도미술관
  • 공간탐색
    품절
    Art Log
    공간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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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탐색
    Issue 153, June 2019
    공간탐색
    2019.5.30 – 2019.8.18 경남도립미술관
  • 박서보_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품절
    Art Log
    박서보_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a
    박서보_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Issue 153, June 2019
    박서보_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2019.5.18 – 2019.9.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예술로 공존 하는 여성 듀오
    품절
    Art World
    예술로 공존 하는 여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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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공존 하는 여성 듀오
    Issue 153, June 2019
    예술로 공존 하는 여성 듀오
    Australia TEMPTATION TO CO-EXIST Janet Burchill and Jennifer McCamley 2019.4.6-2019.7.14 멜버른, 하이드 현대미술관 멜버른에 위치한 하이드 현대미술관(이하 하이드 모마, Heide Museum of Modern Art)은 호주의 모던 아트를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예술 기관이다. 1934년 저명한 미술상이던 존 리드(John Reed)와 선데이 리드(Sunday Reed) 부부가 이곳의 농가를 사들인 후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것이 하이드 모마의 시초이다. 진보적이고 새로운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했던 이들은 재능 있는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런 이유로 그들의 저택에는 자연스레 예술가들이 드나들었다. ● 김남은 호주통신원 ● 사진 Heide Museum of Modern Art 제공 Installation view 'Temptation to Co-Exist: Janet Burchill and Jennifer McCamley' Heide Museum of Modern Art, Melbourne Photograph: Christian Capurro
  •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Ⅱ
    품절
    Public & Tech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Ⅱ
    a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Ⅱ
    Issue 153, June 2019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Ⅱ
    ROUND TABLE 지난 라운드테이블Ⅰ에서 공공미술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면, 두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공공미술 정책을 논의한다. 우리가 사는 도시의 각종 프로젝트, ‘공공’의 개념 하에 완성되는 각 작품들의 근간엔 정책이 있다. 안규철 서울시 공공미술 위원회 위원장, 이웅배 서울시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부위원장, 공공미술 1세대로 한국의 비전을 제시했던 이섭 전시기획자, 이론과 행정을 바탕으로 본인의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박동수 (주)메이크앤무브 디렉터와 이재준 (주)리마크 프레스 대표가 공공미술의 모든 것이 설정되고, 제도화되는 정책을 말한다. 이 주제에 “공공미술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작가를 위하든, 개인을 위하든, 사회를 위하든 그 대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모든 것이 시장(市長)을 위해 만들어지는 현재”라는 잣대도 들이댄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공공미술의 형식, 한데 정책화를 진행할 때 이런 과정 중심적인 면이 간과되는 허점이야말로 전문가들의 지적한 문제의 핵심이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진행 편집부·이민주 객원기자 ● 장소협찬 ZER01NE ● 모더레이터 이웅배 ● 전문가 박동수·안규철·이섭·이재준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 테이블
  • 추모와 예술
    품절
    Special Feature
    추모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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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와 예술
    Issue 153, Jun 2019
    추모와 예술
    Commemoration and art 역사에 상처를 남긴 사건은 지워지지 않을뿐더러, 잊어서도 안 된다.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은 누구나 한 번쯤 되뇌었을법한 말을 했다. “역사를 잊은 나라에 미래는 없다(A nation that forgets its past has no future).” 우리나라에도 먼 과거는 물론 일제강점기, 근대화, 현시점까지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트라우마로 아로 새겨진 잔상들, 우리는 그때 흘렸던 피와 눈물을 잊지 않기 위해 여전히 애쓰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예술이 진중하게 반영한 역사적 슬픔을 우리는 조망한다. 한국을 넘어 함께 비통해하고, 서로 위로했던 세계적 사건들을 예술가 혹은 예술이 어떻게 추모하고 기념하는지 살펴본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아픔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 기획 편집부 ● 진행 정일주 편집장, 정송 기자 코엔 판메켈렌 Installation view Palingbeek Ypres 30 March 2018 - 11 November 2018 ⓒ Koen Vanmechelen Photo credit: Stoffel Hias
  • 베니스에서 만나는 한국 미술가 국립현대미술관 전·한국미술 팝업전 개최
    품절
    Key Work
    베니스에서 만나는 한국 미술가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전·한국미술 팝업전 개최
    a
    베니스에서 만나는 한국 미술가 국립현대미술관 전·한국미술 팝업전 개최
    Issue 152, May 2019
    Exhibition
    베니스에서 만나는 한국 미술가 국립현대미술관 <윤형근>전·한국미술 팝업전 개최
  • 평화의 다음 장을 열기 위한 갈급
    품절
    Review
    DMZ
    a
    평화의 다음 장을 열기 위한 갈급
    Issue 152, May 2019
    DMZ
    2019.3.21 - 2019.5.6 문화역서울284
  • 검은, 혹은 검지 않은 표면과 대화하기
    품절
    Review
    양정화_개와 늑대의 시간
    a
    검은, 혹은 검지 않은 표면과 대화하기
    Issue 152, May 2019
    양정화_개와 늑대의 시간
    2019.4.6 - 2019.4.27 플레이스막
  • 자연의 단순화와 표현의 길
    품절
    Review
    송인헌
    a
    자연의 단순화와 표현의 길
    Issue 152, May 2019
    송인헌
    2019.4.17 - 2019.4.22 인사아트센터
  • 전시장이 공론장이 될 때
    품절
    Review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a
    전시장이 공론장이 될 때
    Issue 152, May 2019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2019.3.27 - 2019.5.26 아르코미술관
  • 여전히 유효한 실험들
    품절
    Review
    기초조형연구Ⅰ
    a
    여전히 유효한 실험들
    Issue 152, May 2019
    기초조형연구Ⅰ
    2019.4.3 - 2019.5.7 일우스페이스
  • 판타스마고리아에 무감각해진 지금
    품절
    Review
    팬텀시티
    a
    판타스마고리아에 무감각해진 지금
    Issue 152, May 2019
    팬텀시티
    2019.4.3 - 2019.7.21 세화미술관
  • GMoMA 공공미술 2015-2018:함께 할래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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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oMA 공공미술 2015-2018:함께 할래
    a
    GMoMA 공공미술 2015-2018:함께 할래 전
    Issue 152, May 2019
    GMoMA 공공미술 2015-2018:함께 할래
    2019.3.26 - 2019.6.23 경기도미술관
  • Contemporary Art Stage 1  시대의 정수를 만나다 전
    품절
    Preview
    Contemporary Art Stage 1 시대의 정수를 만나다
    a
    Contemporary Art Stage 1  시대의 정수를 만나다 전
    Issue 152, May 2019
    Contemporary Art Stage 1 시대의 정수를 만나다
    20219.4.11 - 2019.6.12 더페이지갤러리
  • 김나영, 그레고리 마스_Reprospective 전
    품절
    Preview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_Reprospective
    a
    김나영, 그레고리 마스_Reprospective 전
    Issue 152, May 2019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_Reprospective
    2019.5.22 - 2019.6.30 성곡미술관
  • Web Retro 전
    품절
    Preview
    Web Retro
    a
    Web Retro 전
    Issue 152, May 2019
    Web Retro
    2019.3.12 - 2019.6.9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자연, 생명, 인간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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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생명, 인간
    a
    자연, 생명, 인간 전
    Issue 152, May 2019
    자연, 생명, 인간
    2019.3.29 - 2019.7.7 부산현대미술관
  •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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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a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전
    Issue 152, May 2019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2019.5.2 - 2019.8.31 수피아미술관
  •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품절
    Art Log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a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Issue 152, May 2019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2019.4.16 – 2019.6.9 제주도립미술관
  • Good Night: Energy Flash
    품절
    Art Log
    Good Night: Energy Flash
    a
    Good Night: Energy Flash
    Issue 152, May 2019
    Good Night: Energy Flash
    2019.4.18 - 2019.8.25 현대카드 스토리지
  •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품절
    Art Log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a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Issue 152, May 2019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2019.4.27 – 2019.9.1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이우성 Lee Woo Sung
    품절
    Artist
    이우성
    Lee Woo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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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성 Lee Woo Sung
    Issue 152, May 2019
    이우성
    Lee Woo Sung
    여전히, 그린다는 것 이우성은 그림을 그린다. 시청 앞에서 점심시간에 사람들과 그림을 그리거나, 광화문의 밤중에 사람들과 그림을 그린다. 그는 혼자서 그리거나, 함께 그린다. 이처럼 그와 그 주변을 둘러싼 ‘그린다’는 행위의 ‘미련’은 왜 계속 맴을 도는가? 이에 이우성은 “아직” 재현의 끈을 놓지 못한다고 말한다. “사연 없는 그림이 있겠느냐”고 되묻는 그의 말에는 이우성이 회화를, (이 글에선 회화가 아닌 그림이라는 말을 쓴다) 그림을 대하는 태도가 단적으로 드러난다. 즉, 그의 그림에는 사연이, 달리 말하면 의미가 반드시 동반하는 것이다. 그는 화폭 - 천이거나 종이인 그 물질 - 위에 놓인 이미지가 ‘의미’로 읽히기를 부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우성은 그림에 이름을 붙이고, 그것도 신중하게 붙이며, ‘이것은 파이프입니다,’ ‘이것은 파이프를 그린 그림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실제와 기표 사이의 관계를 수립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는 꽤 단단해 보인다. ● 허호정 미술비평 ● 사진 박희자 작가 2017 천에 아크릴릭 과슈 210×210cm
  • 강현욱 Kang Hyunwook
    품절
    Artist
    강현욱
    Kang Hyunwook
    a
    강현욱 Kang Hyunwook
    Issue 152, May 2019
    강현욱
    Kang Hyunwook
    개인의 불안을 조작하는 사회 부조리 강현욱은 프랑스 리모쥬 국립고등미술학교, 르프레누아 국립현대예술학교에서 서양화와 뉴미디어 아트를 공부했다. 예술 분야 수재들이 모인다는 르프레누아에서 미디어, 영상(영화) 분야의 이론과 기술적 전문 교육을 받은 뒤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공간의 하나인 트리포스탈의 애니메이션 축제와 팔레드도쿄 현대미술관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상하이, 북경, 난징, 타이페이 등 중국의 유수 미술관과 대안 공간에서 그의 작업이 소개되어 아시아 출신의 독창성과 현대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호평을 받았다. 2010년 귀국해서는 대안공간 루프, 아트센터 나비, 대전시립미술관의 기획전에 초대되었으며 2012년 ‘K-Artist’ 선정작가로 활동했다. 2013년 이후, 이응노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의 작가 발굴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정보 기술혁신과 국가 간 경계가 사라지는 세계화 물결로 개인의 평범한 일상마저 지켜지기 어려울 정도로 치닫는 한국의 현실을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터치로 파고든 일련의 뉴미디어 설치 작품들은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도 크지만, 그의 예술성을 높이 평가하기에 충분했다. ● 이지호 전 이응노미술관 관장 ● 사진 작가 제공 2014 아크릴 150×190cm
  •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Ⅰ
    품절
    Public & Tech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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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Ⅰ
    Issue 152, May 2019
    2019 퍼블릭아트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Ⅰ
    ROUND TABLE 한국미술계에서 공공미술가라고 단번에 말할 수 있는 이는 몇이나 될까? 공공미술이란 명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주저함’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분명 존재했던 ‘황금기’를 거쳐 어떤 소강상태에 있던 우리나라 공공미술은, 지금은 절절한 애증의 대상이 되었다. 또 계속해서 오염되고 남용되고 있는 ‘공공’의 개념들은 너도 나도 공공미술가이면서 또 한편으론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케 만드는 현실을 자아낸다. 공공미술이란 재고돼야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복잡한 궁금증에 대해 답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2013년 10월 공공미술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던 「퍼블릭아트」는 2019년 지금을 살피는 회의를 4월 6일 다시 한 번 개최했다. 둥글게 앉은 안규철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위원장, 이웅배 서울시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부위원장, 공공미술 1세대로 한국의 비전을 제시했던 이섭 전시기획자, 이론과 행정을 바탕으로 본인의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컨설턴트들-박동수 (주)메이크앤무브 디렉터, 이재준 (주)리마크 프레스 대표-께 물었다. “한국 공공미술,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진행 문선아 객원기자·편집부 ● 장소협찬 ZER01NE ● 모더레이터 이웅배 ● 전문가 박동수·안규철·이섭·이재준 월간「퍼블릭아트」공공미술 라운드 테이블
  • 오월의 영화 클럽
    품절
    Special Feature
    오월의 영화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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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영화 클럽
    Issue 152, May 2019
    오월의 영화 클럽
    Spring Movie Club in May 미술과 영화의 친연성을 분석한 사례는 많았다. 그러나 그 어떤 이론을 소환하여도 미술과 영화가 서로 부딪치고 끌어안으며 만들어낸 그 무수한 접점들을 포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기 여덟 편의 영화가 있다. 그것들은 미술과 가까워 보이기도, 너무 멀어 보이기도 한다. 이 영화들에서 미의 요소를 끌어내기보다는 그것만의 미학을 더듬어 보고자 한다. 점점이 흩어진 영화들 사이로 미술에 대한 옅은 기억을 품고서, 목적지 없는 산책을 시작할 시간이다. ● 기획 정송 기자 ● 글 홍수정 영화평론가 루카 구아다니노 2017 자료 제공: 소니 픽쳐스 코리아
  • 공공미술의 미션: 국제 미술 행사에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품절
    Special Feature
    공공미술의 미션: 국제 미술 행사에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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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술의 미션: 국제 미술 행사에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ssue 152, May 2019
    공공미술의 미션: 국제 미술 행사에 선보이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Missions in public art 과거의 공공조각은 특정 인물이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기능이 우선시 되었지만, 현재는 예술 자체로서의 이미지가 강조되면서 그 형태와 성격도 다양하게 변화했다. 일률적 조각상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작가의 개성과 특징이 더욱 드러나고 존중되고 있다. 공공의 관심과 가치 그리고 시대를 반영하면서 작가의 관심 주제가 특정 장소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가 상당히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공공미술의 기획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엔날레나 아트 페어 등에는 반드시 행사특정적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세계 아트 피플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에 공공미술은 어느새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이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나? 도시에 영구구적으로 설치되는 공공미술과 이 프로젝트들은 과연 어떤 형식과 방식의 차이를 지닐까? 지금 「퍼블릭아트」가 그 면면을 살펴본다. ● 기획 편집부 ● 진행·글 전영 미국통신원·정송 기자·전민지 컨튜리뷰터 'Bank' 2012 Izolyatsia, Donetsk, Ukrania 2012 Credits: ⓒ Semichev for Leandro Erlich Studio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보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품절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보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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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보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Issue 151, Apr 2019
    People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보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백지숙 전 ‘미디어시티서울’ 총감독 내정
    품절
    Key Work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백지숙 전 ‘미디어시티서울’ 총감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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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백지숙 전 ‘미디어시티서울’ 총감독 내정
    Issue 151, Apr 2019
    People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백지숙 전 ‘미디어시티서울’ 총감독 내정
  • 보석방과 재떨이 앞/전 단계에서
    품절
    Review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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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방과 재떨이 앞/전 단계에서
    Issue 151, Apr 2019
    취미관 TasteView 趣味官
    2018.12.19 - 2019.4.21 취미가
  • 신인(神人)의 자세
    품절
    Review
    제3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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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神人)의 자세
    Issue 151, Apr 2019
    제3의 이미지
    2019.2.20 - 2019.4.7 김종영미술관
  • 돈선필_롤-플레잉 개념 미술, Part 2. 개업 미학
    품절
    Review
    끽태점(喫態店, Kitsutai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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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선필_롤-플레잉 개념 미술, Part 2. 개업 미학
    Issue 151, Apr 2019
    끽태점(喫態店, Kitsutaiten)
    2019.2.20 - 2019.6.13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 하룬 파로키, 영화 기계
    품절
    Review
    하룬 파로키_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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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룬 파로키, 영화 기계
    Issue 151, Apr 2019
    하룬 파로키_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2018.10.27 - 2019.4.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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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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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전
    Issue 151, Apr 2019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2019.4.25 - 2019.7.6 코리아나미술관
  • 존재와 시간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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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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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와 시간 전
    Issue 151, Apr 2019
    존재와 시간
    2019.4.11 - 2019.6.9 성북구립미술관
  • 소화-한국근현대드로잉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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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한국근현대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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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한국근현대드로잉 전
    Issue 151, Apr 2019
    소화-한국근현대드로잉
    2019.4.12 - 2019.6.23 소마미술관
  • 백정기_접촉주술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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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기_접촉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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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기_접촉주술 전
    Issue 151, Apr 2019
    백정기_접촉주술
    2019.3.13 - 2019.5.4 OCI미술관
  • 성백주 작품 기증 특별展_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 전
    품절
    Preview
    성백주 작품 기증 특별展_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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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백주 작품 기증 특별展_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 전
    Issue 151, Apr 2019
    성백주 작품 기증 특별展_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
    2019.3.13 - 2019.5.19 단원미술관 1관
  • 남도 미술_뿌리 Roots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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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 미술_뿌리 R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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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 미술_뿌리 Roots 전
    Issue 151, Apr 2019
    남도 미술_뿌리 Roots
    2019.4.2 - 2019.6.8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 2 전시실 외
  •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전
    품절
    Preview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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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전
    Issue 151, Apr 2019
    MOKA Triangle 트라이앵글
    2019.3.19 - 2019.6.16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퇴적된 유령들
    품절
    Art Log
    퇴적된 유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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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적된 유령들
    Issue 151, Apr 2019
    퇴적된 유령들
    2019.3.22 - 2019.6.9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 데이비드 호크니
    품절
    Art Log
    데이비드 호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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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호크니
    Issue 151, Apr 2019
    데이비드 호크니
    2019.3.22 - 2019.8.4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삶에서 죽음, 그 무한한 경계
    품절
    Art World
    삶에서 죽음, 그 무한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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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죽음, 그 무한한 경계
    Issue 151, Apr 2019
    삶에서 죽음, 그 무한한 경계
    Japan Leiko Ikemura Our Planet Earth & Stars 2019.1.18-2019.4.1 도쿄, 도쿄 국립 신 미술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출신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케무라 레이코(Leiko Ikemura)라는 이름은 그렇게 익숙하지 않다. 이는 아마도 그의 주 무대가 유럽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유년기를 일본에서 보낸 후 스페인 문학을 전공했고, 1970년대 초 스페인으로 옮겨가 문학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그의 관심은 문학에서 시각 예술로 옮겨갔고 세비야 대학교(University of Seville)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1979년 스위스로 거점을 옮긴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작업이 도쿄 국립 신 미술관에서 건축가 필립 폰 매트(Philipp von Matt)와 협업으로 구성된 16개의 섹션에서 선보이고 있다. ● 정하영 미국통신원 ● 사진 The National Art Center 제공 'Trees out of Head' 2015 Terracotta, glazed 30×37×24cm Private collection, Germany
  • 회화와 설치의 융합을 보여주는 루치오 폰타나의 회고전
    품절
    Art World
    회화와 설치의 융합을 보여주는 루치오 폰타나의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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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와 설치의 융합을 보여주는 루치오 폰타나의 회고전
    Issue 151, Apr 2019
    회화와 설치의 융합을 보여주는 루치오 폰타나의 회고전
    U.S.A.Ⅱ Lucio Fontana On the Threshold 2019.1.23-2019.4.14 뉴욕, 멧 브루어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분관인 멧 브루어 미술관(Met Breuer)의 3층과 5층에서 지금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913 전시실과 엘 뮤지오 델 바리오 미술관에 그의 설치 작품 1점씩 재현되어 있다. 폰타나의 이름을 마주하면 우리는 캔버스에 칼로 찢은 작품들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이 전시장에 발을 딛는 순간, 예상치 못했던 흙으로 만들어 구운 도자기 조각품, 설치 작품이 그의 전형적인 벽 그림과 함께 전시되어 색다른 느낌을 받는다. 회고전 형식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전시는 작가의 창작 역사는 물론 공간의 개념, 설치 작품의 원리를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조각, 도자기 작품, 그림, 데생, 설치 등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 곽수 미국통신원 ● 사진 The Met Breuer Museum 제공 'Neon Structure for the Ninth Milan Triennial (Struttura al Neon per la IX Triennale di Milano)' 1951/2019 Glass tube and neon 98 7/16in×32ft 9 11/16in×26ft 2 15/16in (250×1000×800cm) Dimensions variable overall Reconstruction authorized by Fondazione Lucio Fontana, Milan ⓒ 2019 Fondazione Lucio Fontana/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SIAE, Rome
  • 배남한 Bae Namhan
    품절
    Artist
    배남한
    Bae Na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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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남한 Bae Namhan
    Issue 151, Apr 2019
    배남한
    Bae Namhan
    우주적 전회(轉回)로서의 침묵의 공간 : 응시 배남한이 펼쳐 보이는 세계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가상의 세계다. 미디어 아트만 아니지 실은 그 이상의 상상계를 보여준다. 커다란 화면에 지시된 수많은 이미지는 원전(原典)에서 벗어나 새로운 틀을 짜는데 동원된 원소들이다. 그는 복사기를 활용하여 같은 이미지를 수없이 복제해 하나의 화면을 만들어나간다. 예나 지금이나 그 중심은 언제나 태아와 우주인이다. 태아는 시원(始原), 그러니까 문명 이전의 세계를, 우주인은 과학 문명으로 표상되는 현대의 세계를 표상한다. 배남한은 이 중심축을 기준으로 잡지와 신문, 서적에서 가려 뽑은 이미지들을 합성해 나간다. 그가 작품 제작에 주로 사용하는 기법은 ‘콜라주(collage)’다. 피카소(Pablo Picasso)와 같은 입체파 작가들로부터 시작해 다다(Dada)와 초현실주의에 이르는, 그리고 그 전통이 오늘날까지 수많은 작가에 의해 이어지고 있는 잘 알려진 회화의 표현기법 중 하나다. 배남한은 어쩌면 이제 흔한 기법으로 치부되고 있는 이 콜라주 작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오늘의 상황에서 모종의 발언을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 윤진섭 미술평론가 ● 사진 작가 제공 'There and there 2017 혼합매체
  • 도시가 시작하고 시민이 완성하다
    품절
    Public & Tech
    도시가 시작하고 시민이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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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 시작하고 시민이 완성하다
    Issue 151, Apr 2019
    도시가 시작하고 시민이 완성하다
    The Cities Start and The Citizens CoMplete 3월 초, 스웨덴 정부의 파격적 발표에 전 세계 네티즌이 술렁였다. 스웨덴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출퇴근만으로 월급 1,753파운드(한화 약 262만 원)를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기 때문이다. 이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고, 다름 아닌 공공예술 프로젝트라는 점 또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프로젝트는 스웨덴 출신 사이먼 골딘(Simon Goldin)과 제이콥 세네비(Jakob Senneby)로 이뤄진 예술가 듀오 골딘+세네비의 ‘영원한 고용(Eternal Employment)’이다. 사정은 이렇다. ‘예테보리 국제 현대미술 비엔날레(Göteborg International Biennial for Contemporary Art)’로 잘 알려진 도시 예테보리에 새로 생기는 코르슈배갠(Korsvägen) 기차역 오픈을 앞두고, 스웨덴 교통청과 공공예술청이 새로운 공공미술 아이디어를 찾는 공모를 냈고, 2004년부터 협업해온 두 아티스트가 당선됐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백아영 미술사 The King’s Cross Tunnel, King’s Cross, London, UK. The tunnel was designed by Allies & Morrison Architects (one of the firms behind the masterplan of the entire King’s Cross redevelopment) and Speirs + Major
  •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 ‘부산비엔날레’ 제12대 집행위원장 선정
    품절
    Key Work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 ‘부산비엔날레’ 제12대 집행위원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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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 ‘부산비엔날레’ 제12대 집행위원장 선정
    Issue 150, Mar 2019
    People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 ‘부산비엔날레’ 제12대 집행위원장 선정
  • 국립현대미술관 새 관장 윤범모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임명
    품절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새 관장 윤범모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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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새 관장 윤범모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임명
    Issue 150, Mar 2019
    People
    국립현대미술관 새 관장 윤범모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임명
  • 물의 형태, 생명의 모양
    품절
    Review
    오태원_9시 17분, D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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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형태, 생명의 모양
    Issue 150, Mar 2019
    오태원_9시 17분, Drops
    2019.2.2 - 2019.2.27 스페이스 55
  • 소장품전의 새로운 기획, 편견의 전환
    품절
    Review
    확장된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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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품전의 새로운 기획, 편견의 전환
    Issue 150, Mar 2019
    확장된 매뉴얼
    2018.12.11 - 2019.2.17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 우회적으로 미디어 아트 경험하기
    품절
    Review
    포에틱 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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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적으로 미디어 아트 경험하기
    Issue 150, Mar 2019
    포에틱 딕션
    2019.1.29 - 2019.4.14 포항시립미술관
  • HOME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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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전
    a
    HOME 전
    Issue 150, Mar 2019
    HOME 전
    2019.3.8 - 2019.5.8 서울 후지필름×갤러리·부산 고은사진미술관
  • 2019 아시아 국제 도자교류 전
    품절
    Preview
    2019 아시아 국제 도자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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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아시아 국제 도자교류 전
    Issue 150, Mar 2019
    2019 아시아 국제 도자교류
    2019.2.16 - 2019.4.28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나나 랜드_그곳만이 내 세상 전
    품절
    Preview
    나나 랜드_그곳만이 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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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랜드_그곳만이 내 세상 전
    Issue 150, Mar 2019
    나나 랜드_그곳만이 내 세상
    2019.3.14 - 2019.7.7 사비나미술관
  •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 2019_ Face to Face 마주 보기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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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 2019_ Face to Face 마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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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 2019_ Face to Face 마주 보기 전
    Issue 150, Mar 2019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 2019_ Face to Face 마주 보기
    2019.2.13 - 2019.3.27 제주현대미술관
  • 거짓말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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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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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전
    Issue 150, Mar 2019
    거짓말 전
    2019.3.7 - 2019.5.26 서울대학교 미술관
  • 기억의 정원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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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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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정원 전
    Issue 150, Mar 2019
    기억의 정원
    2019.2.1 - 2019.4.30 우종미술관
  • 도새기 해가 떴습니다 전
    품절
    Preview
    도새기 해가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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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새기 해가 떴습니다 전
    Issue 150, Mar 2019
    도새기 해가 떴습니다
    2019.2.13 - 2019.4.21 이중섭미술관
  • 래디컬 아트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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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디컬 아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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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디컬 아트 전
    Issue 150, Mar 2019
    래디컬 아트 전
    2019.2.8 - 2019.3.31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 박관택_여백 전
    품절
    Preview
    박관택_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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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관택_여백 전
    Issue 150, Mar 2019
    박관택_여백
    2019.2.22 - 2019.3.23 인사미술공간
  • 알렉스 카츠
    품절
    Art Log
    알렉스 카츠
    a
    알렉스 카츠
    Issue 150, Mar 2019
    알렉스 카츠
    2019.2.19 – 2019.5.26 대구미술관
  • 온-오프: 웰컴 투 라이트
    품절
    Art Log
    온-오프: 웰컴 투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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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 웰컴 투 라이트
    Issue 150, Mar 2019
    온-오프: 웰컴 투 라이트
    2019.1.29 - 2019.3.31 대전시립미술관
  • APMA, CHAPTER ONE-FROM THE APMA COLLECTION
    품절
    Art Log
    APMA, CHAPTER ONE-FROM THE APMA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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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MA, CHAPTER ONE-FROM THE APMA COLLECTION
    Issue 150, Mar 2019
    APMA, CHAPTER ONE-FROM THE APMA COLLECTION
    2019.2.14 - 2019.5.19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라파엘전파
    품절
    Art World
    라파엘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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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전파
    Issue 150, Mar 2019
    라파엘전파
    Australia Love & Desire Pre-Raphaelite Masterpieces from the Tate 2018.12.14-2019.4.28 캔버라, 호주국립미술관 오필리어는 사랑했던 연인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자 실성한 나머지 희한한 화환을 들고 다니며 들판을 헤맨다. 쐐기풀, 들국화, 자줏빛 난초 등을 엮어 만든 그 이상한 화환을 늘어진 버드나무에 걸기 위해 나무에 오르던 오필리어는 나뭇가지가 꺾이는 바람에 차가운 강물로 떨어지고 만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물에서 태어난 생물처럼 아름답게 부유하던 오필리어는 옛 찬송가 한 구절, 한 구절을 노래하며 죽어갔다. 마치 자기의 불행을 모르는 사람처럼. 한편, 샬롯 섬의 한 성에 갇힌 채 거울을 통해서만 세상을 볼 수 있었던 일레인은 태피스트리를 짜고 있던 어느 날 카멜롯의 기사 랜슬롯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저주를 잠시 잊고 랜슬롯을 직접 바라본 순간 바깥세상을 비추던 거울은 산산조각 난다. 일레인은 자신이 곧 죽게 될 운명임을 알면서도 마지막으로 랜슬롯을 보기 위해 강가에 묶여 있던 배를 타고 카멜롯으로 향한다. 눈처럼 새하얀 옷을 입고서. ● 김남은 호주통신원 ● 사진 호주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제공 Installation view 'Love & Desire: Pre-Raphaelite Masterpieces from the Tate' 2019 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Canberra
  • 박상화 Park SangHwa
    품절
    Artist
    박상화
    Park Sa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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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화 Park SangHwa
    Issue 150, Mar 2019
    박상화
    Park SangHwa
    서정적 환상이 피어나는 영상의 숲 미디어 아트로 광주 무등산을 관조하는 작가 박상화, 그는 초기에 문명비판적인 시각의 작업을 시도하였으나 곧이어 자신의 유년기와 청년기에 축적된 감성을 바탕에 두고 일상과 자연을 환상적으로 결합시키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2016년부터 무등산의 사계절과 역사적인 장소 등을 배경으로 삼아 서정적인 영상 설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무등산은 부조리한 삶에 찌든 인간이 궁극적으로 돌아가야 할 이상향이자 시적 사유와 성찰의 공간으로 형상화 되고 있다. 산수화 같은 그의 영상은 무성한 숲을 이룬 스크린들, 관람객의 움직임과 결합되면서 시간의 흐름이 혼재된 새로운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 ● 사진 작가 제공 2019 수제 필름스크린, 인터랙션 비디오 설치 가변크기
  • 새로이 등장한 공공미술
    품절
    Public & Tech
    새로이 등장한 공공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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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등장한 공공미술
    Issue 150, Mar 2019
    새로이 등장한 공공미술
    Recently Presented Public Art 도시 풍경은 다양한 요소로 완성된다. 각기 다른 형태의 건축물, 갖가지 개성을 뽐내는 광고판과 사인, 오가는 사람 등…. 하지만 도시 풍경을 완성하는 데 공공미술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또 있을까? 도시, 그중에서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미국이나 유럽의 대도시엔 관광명소만큼이나 이름을 떨치는 공공미술 작품이 많다. 이러한 작품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해 이미 도시 풍경의 일부가 된 지 오래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유난히 굵직한 아티스트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였거나 공개를 앞두며 기대감을 모았다. 그동안 도시의 이미지를 완성하고 명성을 떨친 걸작들을 향해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공공미술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퍼블릭아트」와 함께 앉은자리에서 최근 생겨난 공공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백아영 미술사 Contemporary graffiti on High Line in Manhattan, New York, U.S.A.
  • 미술관이 작가를 회고하는 방법_뉴욕 회고전들
    품절
    Special Feature
    미술관이 작가를 회고하는 방법_뉴욕 회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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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이 작가를 회고하는 방법_뉴욕 회고전들
    Issue 150, Mar 2019
    미술관이 작가를 회고하는 방법_뉴욕 회고전들
    How the art museum retrospects on the artists 유명 작가의 미공개 작품이 담긴 대규모 회고전은 블록버스터 전시로 불리며 미술관에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곤 한다. ‘회고’라 번역되는 레트로스펙티브(retrospective)는 라틴어에서 뒤를 뜻하는 ‘retro’와 본다는 뜻의 ‘spectare’가 합쳐진 말로 직역하면 ‘뒤돌아보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미술관에서 열리는 한 작가의 회고전은 그 평생의 삶과 작업을 돌아보며 총체적인 검토를 하는 자리다. 갓 대학을 졸업하자마자만든 초기작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보통 40-50년간의 작업을 탐구하고 구작과 근작들을 재해석해 새로운 담론과 의미를 창출하기도 한다. 한 작가의 전성기가 언제 오느냐에 따라 중년기에 회고전을 갖기도, 때로는 죽어서야 회고전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작가의 사상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발전해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대기순으로 구성되며, 기획 콘셉트에 따라 작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기획 편집부 ● 글 전영 미국통신원 앤디 워홀 'Big Electric Chair' 1967-1968 Acrylic and silkscreen ink on linen 54 1/8×73 1/4in (137.5×186.1cm)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gift of Edlis/ Neeson Collection, 2015.128 ⓒ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 제18회 송은미술대상 사운드 아티스트 김준 수상
    품절
    Key Work
    제18회 송은미술대상 사운드 아티스트 김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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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송은미술대상 사운드 아티스트 김준 수상
    Issue 149, Feb 2019
    Award
    제18회 송은미술대상 사운드 아티스트 김준 수상
  • ‘2019 화랑미술제’ 개최 올해 아트마켓을 점치다
    품절
    Key Work
    ‘2019 화랑미술제’ 개최 올해 아트마켓을 점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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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화랑미술제’ 개최 올해 아트마켓을 점치다
    Issue 149, Feb 2019
    Market
    ‘2019 화랑미술제’ 개최 올해 아트마켓을 점치다
  • 미술품 운송 그 이상 아시안타이거즈 코리아
    품절
    Key Work
    미술품 운송 그 이상 아시안타이거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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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품 운송 그 이상 아시안타이거즈 코리아
    Issue 149, Feb 2019
    Work
    미술품 운송 그 이상 아시안타이거즈 코리아
  • 새로움이라는 강박
    품절
    Review
    옵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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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움이라는 강박
    Issue 149, Feb 2019
    옵세션
    2018.12.19 - 2019.2.3 아르코 미술관 제1전시실
  • 뜨겁고, 차갑고, 시끄러운
    품절
    Review
    최수정_현현_불 얼음 그리고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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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고, 차갑고, 시끄러운
    Issue 149, Feb 2019
    최수정_현현_불 얼음 그리고 침묵
    2018.12.18 - 2019.1.6 아트스페이스 보안
  • 책과 미술, 병행의 이야기
    품절
    Review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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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미술, 병행의 이야기
    Issue 149, Feb 2019
    예술을 쓰다, 책을 그리다
    2018.11.21 - 2019.1.29 경북대학교미술관
  • 앉을 수 있는 의자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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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을 수 있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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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을 수 있는 의자 전
    Issue 149, Feb 2019
    앉을 수 있는 의자
    2019.1.10 - 2019.2.24 서울대학교미술관 코어갤러리
  • 세상에 눈뜨다_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전
    품절
    Preview
    세상에 눈뜨다_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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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눈뜨다_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전
    Issue 149, Feb 2019
    세상에 눈뜨다_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 전
    2019.1.31 - 2019.5.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 2019 Cre8tive Report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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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Cre8tiv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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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Cre8tive Report 전
    Issue 149, Feb 2019
    2019 Cre8tive Report
    2019.1.10 - 2019.2.23 OCI 미술관
  • 아시아 인 아시아_가깝고 먼 북소리 전
    품절
    Preview
    아시아 인 아시아_가깝고 먼 북소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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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인 아시아_가깝고 먼 북소리 전
    Issue 149, Feb 2019
    아시아 인 아시아_가깝고 먼 북소리 전
    2019.2.14 - 2019.5.12 경남도립미술관
  • 생·활(生·活)
    품절
    Art Log
    생·활(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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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生·活)
    Issue 149, Feb 2019
    생·활(生·活)
    2019.1.31 – 2019.3.31 제주도립미술관
  • 피카소와 큐비즘
    품절
    Art Log
    피카소와 큐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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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와 큐비즘
    Issue 149, Feb 2019
    피카소와 큐비즘
    2018.12.28 – 2019.3.3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THE BEARD PICTURES
    품절
    Art Log
    THE BEARD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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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EARD PICTURES
    Issue 149, Feb 2019
    THE BEARD PICTURES
    2019.1.10 – 2019.3.16 리만머핀 서울
  • 변칙(ANOMALY), 그것이 우리가 목표하는 것이다.
    품절
    Art World
    변칙(ANOMALY), 그것이 우리가 목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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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칙(ANOMALY), 그것이 우리가 목표하는 것이다.
    Issue 149, Feb 2019
    변칙(ANOMALY), 그것이 우리가 목표하는 것이다.
    Japan Chim↑Pom Grand Open Marvelous Liberation 2018.11.22-2019.1.26 도쿄, 아노말리 얼마 전 서울에서는 공동의 공간으로 ‘스페이스 셰어(Space Share - 백 아트, 보두앙 르봉, 초이 앤 라거, 갤러리 수’가 함께 공동 공간을 오픈했고, ‘협동 작전 - 갤러리 조선, 갤러리 2,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처럼 새로운 형태의 미술 유통을 실험하기 위해 콘셉트가 분명한 소규모 아트 페어를 만들어 마케팅, 유통을 공유했다. 이런 시도는 갤러리끼리의 연합이나 협업이 더욱 다각적인 유연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하려는 움직임들로 보인다. 최근 도쿄에서는 좀 더 파격적인 시도로 ‘아노말리(ANOMALY)’라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야마모토 겐다이(YAMAMOTO GENDAI), 우라노(URANO), 하시모토 갤러리(Hashimoto Gallery) 각자의 아이덴티티와 특색 있는 작가들의 전시로 도쿄 현대 미술 시장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갤러리들이 완전히 합쳐져 ‘ANOMALY(변칙)’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기존 일본 미술시장의 새로운 시도로 이야기되고 있다. 야마모토 유코(Yuko Yamamoto), 하시모토 카가리(Kagari Hashimoto), 우라노 무츠미(Mutsumi Urano) 세 사장들을 만나서 그들이 실현하려는 갤러리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아시아를 넘어서는 일본 현대 미술의 세계적 흐름과 맥락을 들어 봤다. ● 천재용 작가 ● 사진 ANOMALY 제공 'Chim↑Pom: Grand Open Marvelous Liberation' 2018.11.22-1.26 ANOMALY ⓒ Chim↑Pom Photo by Kenji Morita Courtesy of ANOMALY, Tokyo
  • 세상 모든 것들의 집합
    품절
    Art World
    세상 모든 것들의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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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모든 것들의 집합
    Issue 149, Feb 2019
    세상 모든 것들의 집합
    U.S.A. Chun Kwang Young: Aggregations 2018.11.16-2019.7.28 뉴욕 브루클린, 브루클린 미술관 브루클린 미술관 한국관에 전광영의 작품들이 걸렸다. 미술관 측에서는 최초의 한국 작가 개인전인 셈이다. 이토록 반가운 전시를 축하하는 전시 오프닝 리셉션에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브루클린 미술관 관장 앤 패스터낙(Anne Pasternak), 국립 현대 미술관 전 관장인 바르토메우 마리(Bartomeu Marí),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뉴욕 한국 문화원 관계자들, 갤러리스트, 컬렉터들 등이 전시장을 찾아 관심이 집중됨을 증명했다. 지난 5월 첼시 선다람 타고르 갤러리(Sundaram Tagore Gallery)에서의 화려했던 개인전에 이어 10월 코리아 소사이어티 개인전, 현재 브루클린 미술관까지 2018년은 전광영의 ‘집합(Aggregations)’ 시리즈가 뉴욕에 꾸준히 소개된 해가 됐다. ● 전영 미국통신원 ● 사진 브루클린 미술관(Brooklyn Museum) 제공 Installation view 'Kwang Young Chun: Aggregations' 2018.11.16-7.28 Brooklyn Museum, New York Photo: Jonathan Dorado
  •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공공미술
    품절
    Public & Tech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공공미술
    a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공공미술
    Issue 149, Feb 2019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공공미술
    Now, Public Artwork that We Love 공개된 장소에서 모두에게 예술 감상 기회를 열어주는 공공미술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하며 지역민을 넘어선 전 세계인을 도시로 끌어들인다. 소수를 위한 특권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미술의 등장은 예술과 대중의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을 높이는 데 단단히 한몫한다. 물론 예술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거나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작품을 설치한 뭇매를 맞을 때도 더러 있지만, 도시의 관광 명소가 되어 사랑받는 작품이 더 많다. ‘지금’의 공공미술은 위트 넘치는 겉모습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그 너머로 우리 삶과 직결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다. 「퍼블릭아트」가 최근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이 선보인 작품, 그중에서도 명성 있는 예술 기관이나 전문가의 선택을 받은 공공미술을 소개한다. 지금, 세계 여러 도시가 흠모하는 공공미술이 궁금하다면 다음 장을 넘겨보자.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백아영 미술사 아만다 르윈(Amanda Lwin) 'A Worldwide Web of Somewheres' Natural and synthetic rope and string 1,250×550cm Copyright the artist Photo: Nick Turpin ‘Sculpture in the City’
  • 예술과 철학Ⅲ-미국편, 미국: 미학에서 비평으로
    품절
    Special Feature
    예술과 철학Ⅲ-미국편, 미국: 미학에서 비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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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철학Ⅲ-미국편, 미국: 미학에서 비평으로
    Issue 149, Feb 2019
    예술과 철학Ⅲ-미국편, 미국: 미학에서 비평으로
    Art & philosophy 이번엔 미국이다. 2016년 프랑스 편을 통해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Ponty)와 라깡(Jacques Lacan) 등의 이론을 살피고 2017년 6월 헤겔(Georg Wilhelm Friedfrich Hegel), 니체(Friedrich Nietzsche),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로 대표되는 독일 미학을 훑었던 ‘예술과 철학’ 시리즈가 이번에는 아메리칸 인상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추상주의, 추상표현주의 등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의 예술 이론을 살핀다. 미국에서 생각을 다지고, 비평의 근간을 만든 수많은 학자 중 우리는 클레멘트 그린버그(Clement Greenberg), 아서 단토(Arthur Danto), 그리고 수잔 손택(Susan Sontag)의 예술 철학과 비평론을 들여다본다. 알다시피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들이 미국으로 넘어왔고, 여기서 자신들의 뿌리를 내리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특집에서 제대로 짚어보는 인물 중 그린버그는 ‘모더니즘(Modernism)’에 대한 가장 ‘모던’한 정의를 내렸다는 점과 현대미술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꼭 다뤄야했다. 그는 평면성과 2차원적인 부분에 대한 강조가 19세기, 20세기 근대 회화의 자가인식(self-identification)을 구축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 ‘예술을 위한 예술(art for art’s sake)’, 즉 예술지상주의를 주장한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의 이야기를 뒷받침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좀 더 현대적 인물인 아서 단토는 1949년부터 50년까지 메를로-퐁티의 지도를 받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철학과 교수 및 미국 철학회 부회장과 회장, 미국 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사고와 감정 표상이론, 심리학, 예술 철학, 헤겔의 미학, 메를로-퐁티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의 철학까지 두루 섭렵한 인물이다. 끝으로 에세이와 소설 작가이자 예술 평론가로 활동한 수전 손택도 빠질 수 없다. 그가 남긴 「사진에 대하여」와 「타인의 고통」은 폭력적 이미지들이 인간의 감수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히 분석, 제시한다. 이 세 사람이 영미 미학과 비평을 완전히 대표한다고 단언할 수 없다. 조지 디키(George Dickey)와 토마스 크로우(Thomas Crow), 로잘린드 크라우스(Rosalid Krauss), 할 포스터(Hal Foster), 벤자민 부흘로(Benjamin Buchloh) 등 여러 대표 인물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셋을 꼽은 이유는 현대미학을 넘어 ‘예술 비평’이란 장르에 발판을 두껍게 쌓은 선두자라 볼 수 있고, 또 그들의 시대가 비록 저물었음에도 지식은 남아 이어지고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 기획 편집부 ● 진행 정송 기자 캐니 샤프 'Cosmic Cavern' 2018 Dimensions dependent on the space ⓒ Kenny Scharf 2018 Image courtesy the artist and Honor Fraser Gallery Photo: LOTTE Museum
  •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영상·설치작가 전소정 수상
    품절
    Key Work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영상·설치작가 전소정 수상
    a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영상·설치작가 전소정 수상
    Issue 148, Jan 2019
    Award
    제18회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영상·설치작가 전소정 수상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다양한 방식 관람 환경 제공
    품절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다양한 방식 관람 환경 제공
    a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다양한 방식 관람 환경 제공
    Issue 148, Jan 2019
    Work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다양한 방식 관람 환경 제공
  • 만들기와 비우기의 호환 모드
    품절
    Review
    최병석_바쁜 손 느린 마음 비워지는 선반
    a
    만들기와 비우기의 호환 모드
    Issue 148, Jan 2019
    최병석_바쁜 손 느린 마음 비워지는 선반
    2018.12.14 - 2019.1.10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 효박(淆薄)한 이 세상, 민화(民花)
    품절
    Review
    최민화_천 개의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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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박(淆薄)한 이 세상, 민화(民花)
    Issue 148, Jan 2019
    최민화_천 개의 우회
    2018.9.4 - 2019.12.16 대구미술관
  • 낙원 없는 낙원
    품절
    Review
    문소현_낙원으로
    a
    낙원 없는 낙원
    Issue 148, Jan 2019
    문소현_낙원으로
    2018.11.29 - 2019.12.8 신촌 극장
  • 인터스페이스 전
    품절
    Preview
    인터스페이스
    a
    인터스페이스 전
    Issue 148, Jan 2019
    인터스페이스
    2018.12.14 - 2019.6.9 우양미술관
  • 더블 네거티브_화이트 큐브에서 넷플릭스까지 전
    품절
    Preview
    더블 네거티브_화이트 큐브에서 넷플릭스까지
    a
    더블 네거티브_화이트 큐브에서 넷플릭스까지 전
    Issue 148, Jan 2019
    더블 네거티브_화이트 큐브에서 넷플릭스까지
    2018.12.19 - 2019.2.3 아르코미술관
  • 제10회 KT&amp;G SKOPF 올해의 작가 전
    품절
    Preview
    제10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
    a
    제10회 KT&amp;G SKOPF 올해의 작가 전
    Issue 148, Jan 2019
    제10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
    2018.12.1 - 2019.2.20 고은사진미술관
  • 2018 책의 해 특별전_예술가의 책장 전
    품절
    Preview
    2018 책의 해 특별전_예술가의 책장
    a
    2018 책의 해 특별전_예술가의 책장 전
    Issue 148, Jan 2019
    2018 책의 해 특별전_예술가의 책장
    2018.12.19 - 2019.3.24 아람미술관
  • 탄생 90주년-에르제: 땡땡
    품절
    Art Log
    탄생 90주년-에르제: 땡땡
    a
    탄생 90주년-에르제: 땡땡
    Issue 148, Jan 2019
    탄생 90주년-에르제: 땡땡
    2018.12.21 - 2019.4.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제18회 송은미술대상
    품절
    Art Log
    제18회 송은미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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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송은미술대상
    Issue 148, Jan 2019
    제18회 송은미술대상
    2018.12.21 – 2019.2.18 송은아트스페이스
  • AP Photo: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품절
    Art Log
    AP Photo: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a
    AP Photo: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Issue 148, Jan 2019
    AP Photo: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2018.12.29 – 2019.3.3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마르셀 뒤샹
    품절
    Art Log
    마르셀 뒤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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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셀 뒤샹
    Issue 148, Jan 2019
    마르셀 뒤샹
    2018.12.22 - 2019.4.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품절
    Art Log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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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Issue 148, Jan 2019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2018.12.13 – 2019.2.24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더하다
    품절
    Art World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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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더하다
    Issue 148, Jan 2019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더하다
    Australia The 9th Asia Pacific Triennial of Contemporary Art 2018.11.24-2019.4.28 브리즈번, 퀸즈랜드 아트 갤러리 1993년, 브리즈번에서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트리엔날레(이하 APT, Asia Pacific Triennial of Contemporary Art)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그리고 자국인 호주 사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 지역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주류 미술에서 소외되었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 미술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문화 통찰력을 제시해 온 APT는 이제 퀸즐랜드의 자랑이자 반드시 봐야 하는 중요한 현대 미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25년 동안 약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APT를 찾았으며 가장 최근에 진행된 2015년 APT 8은 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퀸즐랜드 경제에 약 2억 183만 달러를 일조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 김남은 호주통신원 ● 사진 Queensland Art Gallery/Gallery of Modern Art 제공 Kim Beom 'Residential Watchtower Complex for Security Guards' 2017 Inkjet print on cotton paper, ed. 2/8(4 AP) 36×51cm Korea b. 1963 Purchased 2017. Queensland Art Gallery | Gallery of Modern Art Foundation Collection: Queensland Art Gallery
  • 공공미술 공모, 설계부터 진행까지
    품절
    Public & Tech
    공공미술 공모, 설계부터 진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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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술 공모, 설계부터 진행까지
    Issue 148, Jan 2019
    공공미술 공모, 설계부터 진행까지
    PUBLIC ART COMPETITION, FROM PLANNING TO PROGRESSING 이곳저곳에서 진행되는 공공미술 공모. (블라인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되는 작품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공공장소에 설치된다. 길고 까다로운 절차를 타고 선정된 공공미술작품이, 그런데 늘 좋은 평가를 받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대체 공공미술 공모는 어떤 목적을 갖고 시행되는 것일까? 도대체 무슨 방침을 갖고 이를 시행하는지, 공모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지켜야할 소양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통일된 매뉴얼이 존재할까? 각 지자체의 방침이나 뉴스에 따르면 2019년엔 공공미술 공모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좋든 싫든 우리 주변에 놓일 터이다. 「퍼블릭아트」는 공공미술 공모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현 프로세스가 수반하는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스트레이트하게 살핀다. 이후, 여러 전문가를 초청한 라운드 테이블로 더 심도 깊게 들어갈 계획도 미리 밝힌다. ● 기획 편집부 ● 진행 정송 기자 모토엘라스티코(MOTOElastico) 2018 8,000(W)×25,000(D)×8,000(H)mm
  • ‘신’ 예술 용어 정립
    품절
    Special Feature
    ‘신’ 예술 용어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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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예술 용어 정립
    Issue 148, Jan 2019
    ‘신’ 예술 용어 정립
    “New” Art Terms and Definitions 예술에 관한 텍스트를 읽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도대체 무슨 말이지?” 일단 내용 자체가 현학적이고 어려운 데다가, 전문 용어는 생소하다. 자주 들어본 단어인데도 뜻을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아리송하고 모호한 용어도 많다. 또, 급변하는 세상에서 해마다 신조어가 수 없이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듯, 예술계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예술 용어를 정리한 사례는 있으나 최신판은 찾기 어렵다. 그래서 「퍼블릭아트」가 비교적 최근 생겨난 예술 전문 용어를 소개하고 뜻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십여 년 사이 글로벌 아트 신에 등장했거나, 쓰임이 달라졌거나, 자주 쓰는 말인데도 정확한 뜻을 몰랐던 예술 개념, 테크닉, 매체 같은 다양한 용어를 톺아본다. ‘신’ 예술 용어를 따라잡다 보면 어느새 현대 예술의 트렌드까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글 백아영 미술사 타미코 티엘(Tamiko Thiel) 'Unexpected Growth' 2018 Augmented reality installation, healthy phase Included in the exhibition 'Programmed: Rules, Codes, and Choreographies in Art, 1965-2018' (2018.9.28-4.14) Commissioned by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 예술을 탐하는 38개 키워드
    품절
    Special Feature
    예술을 탐하는 38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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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탐하는 38개 키워드
    Issue 148, Jan 2019
    예술을 탐하는 38개 키워드
    New keywords on art 다가올 시간은 솔직히 두렵다. 희망이나 기대 같은 낙천적 단어는 나이 들수록, 사는 게 뭔지 가늠될수록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앞선 사람들의 행보와 선택을 주시하고 그들이 내뱉는 주제에 한껏 집중하게 된다. 한 해가 가고 새로운 시간으로 넘어갈 때엔 매체들도 앞 다퉈 리더들의 말을 전달한다. 예의 주시할 사자성어, 신조어에 대한 보도가 그런 맥락이다. 예술이 포용하는 범위가 너무 커진 요즘, 그것이 무엇이든 경쟁적으로 예술이란 단어를 갖다 붙이는 지금, 과연 현대미술의 새로운 키워드는 무엇일까? 이러한 궁금증에서 기획은 시작됐다. 한국을 넘어 각 대륙에서 현대미술을 이끄는 기획자와 행정가, 작가와 평론가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는 통신원들이 필요했고 유럽, 미주, 아시아 전반의 인물들을 섭외해 인터뷰하고 글을 정리해 준 그들의 원고에 편집부와 직접 소통한 인사들의 식견의 더해졌다. 1인칭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3인칭 관찰자 시점 등 제각기 다르게 원고가 서술됐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 퍼포먼스를 펼치는 주인공들이 제시한 전혀 새로운 키워드를 말이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진행 정송 기자, 김남은 호주통신원, 박은지 독일통신원, 이가진 프랑스통신원, 정하영 미국통신원 Installation view 'THE PUBLIC BODY .03' 2018 Curated by Talia Linz and Alexie Glass-Kantor Artspace Sydney 2018 Photo: Zan Wimberley
  • (재)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단원미술제’ 얘술가 지원 사업, 그 이상의 결실
    품절
    Key Work
    (재)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단원미술제’ 얘술가 지원 사업, 그 이상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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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단원미술제’ 얘술가 지원 사업, 그 이상의 결실
    Issue 147, Dec 2018
    Project
    (재)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단원미술제’ 얘술가 지원 사업, 그 이상의 결실
  • 이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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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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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
    Issue 147, Dec 2018
    이브
    2018.10.5 – 2018.10.31 삼육빌딩
  • 천국보다 성스러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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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보다 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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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보다 성스러운
    Issue 147, Dec 2018
    천국보다 성스러운
    2018.11.8 – 2018.12.14 전시공간
  • 세 번 접었다 펼친 모양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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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 접었다 펼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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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 접었다 펼친 모양
    Issue 147, Dec 2018
    세 번 접었다 펼친 모양
    2018.10.17 – 2018.11.11 브레가 아티스트 스페이스
  • 고재욱_크로스 플랫폼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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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욱_크로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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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욱_크로스 플랫폼
    Issue 147, Dec 2018
    고재욱_크로스 플랫폼
    2018.10.17 – 2018.11.14 인사미술공간
  • 피터 클라젠·훈 모로_Human&amp;Nature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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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클라젠·훈 모로_Human&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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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클라젠·훈 모로_Human&amp;Nature
    Issue 146, Nov 2018
    피터 클라젠·훈 모로_Human&Nature
    2018.10.18 - 2018.11.20 포스코미술관
  • Unclosed Bricks_기억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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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osed Bricks_기억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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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osed Bricks_기억의 틈
    Issue 146, Nov 2018
    Unclosed Bricks_기억의 틈
    2018.10.12 - 2018.12.2 아르코미술관
  • 퀀텀점프 2018: 강주리_뒤틀린 자연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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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점프 2018: 강주리_뒤틀린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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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점프 2018: 강주리_뒤틀린 자연
    Issue 146, Nov 2018
    퀀텀점프 2018: 강주리_뒤틀린 자연
    2018.10.16 - 2018.11.11 경기도미술관
  • Post-Human 인간 이후의 인간
    품절
    Art Log
    Post-Human 인간 이후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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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Human 인간 이후의 인간
    Issue 147, Dec 2018
    Post-Human 인간 이후의 인간
    2018.11.30 - 2019.3.24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이매진 존 레논
    품절
    Art Log
    이매진 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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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진 존 레논
    Issue 147, Dec 2018
    이매진 존 레논
    2018.12.6 - 2019.3.10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신현정 Fay Shin
    품절
    Artist
    신현정
    Fay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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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정 Fay Shin
    Issue 147, Dec 2018
    신현정
    Fay Shin
    PUBLIC ART NEW HERO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Ⅶ 대기의 회화 신현정의 지난 작업을 돌아보면 날씨나 계절감에 관한 제목이 많다. (2013-2016)나 (2016)과 (2017-2018) 등. 외부 환경에 마주할 때의 몸의 감각에 집중하고 이를 추상적으로 표현하려 한다는 작가 노트의 소개말과 함께 생각해보면 추상은 표현의 방법이나 결과물이면서 동시에 표현 이전에 작가가 정의한 세계에도 관계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작가를 둘러싼 세계 또는 적어도 작업에 관련지어 바라보기로 한 환경 자체가 특수하게 규정되어 있는 것이다. 사회적 관계나 사건의 영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세계를 사건이나 타자 없이 혹은 그것을 초월하여 날씨와 계절이라는 시간 감각으로 추상적으로 환원하여 이해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예민한 감수성이나 민감한 신체 감각과 관련되는 것일까. 번잡한 일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있거나 한 숨 돌리며 빠져드는 한가로움에 관련되나. 도시보다는 전원생활에 친근한 감각일까. 어느 쪽이든 인간의 감성적 성향이나 특수한 생활환경에 관한 것이라면 이런저런 짐작이 있을 뿐 더 알 수 있는 건 없다. ● 김정현 미술비평가 ● 사진 서지연 '가장자리들' 2018 A4 종이, 스프레이, 황동봉 가변설치
  • 커미션! 커미션!
    품절
    Public & Tech
    커미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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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미션! 커미션!
    Issue 147, Dec 2018
    커미션! 커미션!
    Commission! commission! 서펜타인 갤러리의 멕시코 건축가 프리다 에스코베도(Frida Escobedo)의 파빌리온, 테이트모던의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전시, 서울시청광장에 설치된 김신일의 조각 ,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 정은영의 전시와 최정화의 전시, 광주비엔날레의 구)국군광주병원 등지에 설치된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pong Weerasethakul), 마이크 넬슨(Mike Nelson) 등의 작품, 올 여름 태화강에 설치됐던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의 작품들. 제각각 설치된 장소도, 작품의 성격들도 모두 다르지만, 이들 작품의 공통점은 모두 올해 커미션(commission)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미술계 내에서야 익숙한 용어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커미션’이라는 단어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커미션’이나 광주비엔날레 ‘GB커미션’ 등에서도 사용하고 때론 작품의 크레딧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익숙한 듯 낯선 용어, ‘커미션’이란 무엇이고 어떤 특징과 매력이 있는지 살펴보자. ● 기획・진행 편집부 ● 글 박수진 201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예술감독 이용주 '뿌리벤치' ‘한강한장 시민공개공모 최우수상’ 수상작 ‘나무뿌리벤치’ 아이디어를 재해석한 작품
  • 미술 전문 도서관, 자질과 태도를 묻다
    품절
    Special Feature
    미술 전문 도서관, 자질과 태도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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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 전문 도서관, 자질과 태도를 묻다
    Issue 147, Dec 2018
    미술 전문 도서관, 자질과 태도를 묻다
    Inquiring Quality and Attitude of the Library of Art 베를린 미술 도서관(Kunstbibliothek in Berlin)이 올해로 150주년을 맞았다. 한 문화예술기관이 지닌 시간의 무게로 150년이라는 역사를 쉬이 가늠하기 어렵고, 도대체 미술 도서관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길고도 지난한 시간을 버텼는지 궁금하다. 도서열람조차 인터넷 신청으로만 이뤄지는 베일에 싸인 도서관, 반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일 방문객이 북적이는 이 곳. 베를린의 미술 도서관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봐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미술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는 한국의 뉴스기사를 접하고 나서였다. 이미 한 세기 앞서 미술 도서관을 짓고 운영 중인 유럽의 사례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는 없을까? 기대감과 우려가 동시에 일렁였다. 인터뷰 시간을 기다리며 애꿎은 시계만 연거푸 힐끔거렸다. ● 기획・진행 정일주 편집장 ● 글 박은지 독일통신원 Bibliotheque de l'INHA-Salle labrouste ⓒ INHA Photo: Laszlo Horvath
  • 한국미술에 바란다
    품절
    Special Feature
    한국미술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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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술에 바란다
    Issue 147, Dec 2018
    한국미술에 바란다
    The remark on the korean art scene 「퍼블릭아트」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한국미술에 대한 제언을 담은 원고를 의뢰해 2017년 6월부터 지금까지 ‘Culture Letter_한국미술에 바란다’는 기획을 연재해 왔다. 한국미술에 보내는 릴레이 편지처럼 미술계 여러 선배들 원고로 구성된 연재는 지난호까지 총 13편이 모였다. 이에 2018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미술 평론가 안진국과 함께 현재 한국미술의 이면을 명확히 드러내며 한국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짚는 글을 종합하고 분석해 본다. ● 기획・진행 정일주 편집장 윤지영 '불구하고' 2018 3채널 영상 설치, 컬러, 사운드 4분 33’초 3D 애니메이션: Bo Gwan Kim(FOHUM Corp.) 사운드: Waters by Luke Abbott (released 28 July 2017)
  • 홍수연 개인전  신작 시리즈 선봬
    품절
    Key Work
    홍수연 개인전 신작 시리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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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연 개인전  신작 시리즈 선봬
    Issue 146, Nov 2018
    Exhibition
    홍수연 개인전 신작 시리즈 선봬
  • 헬로!아티스트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가공할 헛소리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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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아티스트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가공할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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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아티스트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가공할 헛소리
    Issue 146, Nov 2018
    헬로!아티스트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가공할 헛소리
    2018.9.7 - 2018.11.11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6층
  • 류정민_EIN STEIN: 생각의 생각
    품절
    Review
    류정민_EIN STEIN: 생각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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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정민_EIN STEIN: 생각의 생각
    Issue 146, Nov 2018
    류정민_EIN STEIN: 생각의 생각
    2018.9.7 – 2018.10.5 갤러리 압생트
  • 민성홍_연속된 울타리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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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성홍_연속된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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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성홍_연속된 울타리
    Issue 146, Nov 2018
    민성홍_연속된 울타리
    2018.9.14 – 2018.10.27 씨알콜렉티브
  •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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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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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
    Issue 146, Nov 2018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
    2018.9.18 – 2018.11.1 경기창작센터
  • 2018 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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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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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
    Issue 146, Nov 2018
    2018 세계한민족미술대축제
    2018.11.8 - 2018.11.14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김대원_멈추지 않는 노정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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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원_멈추지 않는 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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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원_멈추지 않는 노정
    Issue 146, Nov 2018
    김대원_멈추지 않는 노정
    2018.11.14 - 2018.11.22 한벽원미술관
  • 김민정_비움과 채움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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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_비움과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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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_비움과 채움 전
    Issue 145, Oct 2018
    김민정_비움과 채움
    2018.8.22 - 2018.11.25 광주시립미술관
  •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을 넘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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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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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을 넘어
    Issue 145, Oct 2018
    코리안 디아스포라, 이산을 넘어
    2018.9.20 - 2018.11.25 경기도미술관
  • 불안의 서 전, N아티스트2018 전, 마당:놀_이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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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의 서 전, N아티스트2018 전, 마당:놀_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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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의 서 전, N아티스트2018 전, 마당:놀_이
    Issue 145, Oct 2018
    불안의 서 전, N아티스트2018 전, 마당:놀_이
    2018.9.6 - 2018.12.5 경남도립미술관
  • 천경우_모르는 평범함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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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경우_모르는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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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경우_모르는 평범함
    Issue 145, Oct 2018
    천경우_모르는 평범함
    2018.9.14 - 2018.11.11 성곡미술관
  •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 한국 현대사진 운동 1988-1999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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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 한국 현대사진 운동 1988-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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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 한국 현대사진 운동 1988-1999
    Issue 146, Nov 2018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 한국 현대사진 운동 1988-1999
    2018.10.23 - 2019.1.13 대구미술관
  • 포커스 카자흐스탄-유라시안 유토피아
    품절
    Art Log
    포커스 카자흐스탄-유라시안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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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 카자흐스탄-유라시안 유토피아
    Issue 146, Nov 2018
    포커스 카자흐스탄-유라시안 유토피아
    2018.11.27 – 2018.3.3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
    품절
    Art Log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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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
    Issue 146, Nov 2018
    유연한 공간 Flexible Space
    2018.10.19 – 2019.2.24 세화미술관
  • 공공미술의 관리
    품절
    Public & Tech
    공공미술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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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술의 관리
    Issue 146, Nov 2018
    공공미술의 관리
    Management of public art 국가와 시에 의해 계획되고 설치된 공공미술품은 실제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특히 요즘처럼 극심한 환경오염에 그대로 노출된 공공미술을 직접 관리하는 전문 업체 및 시설은 존재하나? 지금 지방자치 기관들은 공공미술을 유지하고 개량을 맡기고자 정해진 프로세스로 관리 주체를 선정하고 있다. 헌데 선정되는 이들은 어떤 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또 어떻게 공공미술 관리, 보존 업무를 수행하는가. 나아가 이를 선정할 때 심의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들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몇 업체와 시설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공공미술, 공공미술의 관리그리고 보존의 기본 원칙은 과연 무엇일까. ● 기획·진행 정송 기자 ● 글 권종철 작품 보존가 안규철 '생명의 잎' 알루미늄에 우레탄 도장 460(W)×370(D)×500(H)cm 2007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앞
  • 대한민국 비엔날레
    품절
    Special Feature
    대한민국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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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비엔날레
    Issue 146, Nov 2018
    대한민국 비엔날레
    Korean biennale “부산과 광주 당일로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을지 추천해 주실 분” 소셜미디어에 종종 이런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아시다시피 지금 대한민국은 비엔날레의 사정권 안에 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4인 공동감독 체제로 ‘좋은 삶’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 ‘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11명의 큐레이터가 협업을 해 지난 9월 7일 개막했다. 단독 감독과 큐레이터를 선임한 ‘부산비엔날레’는 ‘분열된 영토들’을 주제로 9월 8일 개막하여 11월 11일까지 총 65일간 계속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예술인들이 앞다투어 부산, 광주, 서울을 다녀갔고, 이 시즌에 발맞추어 각 예술기관들은 의미심장한 개인전과 그룹전을 내보였다. 이번 기획에 실린 글들에 언급됐듯 이렇게 많은 비엔날레가 한꺼번에 열리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미술계 사람들을 지레 피곤해하기도 어쩐지 의욕을 불태우기도 하고 있다. 이 작은 나라에서 왜 한꺼번에 여러 비엔날레가 열리는 걸까. 이는 서로에게 득일까 독일까. 대한민국의 비엔날레의 철학과 비전은 과연 무엇일까. 격년마다 「퍼블릭아트」도 비엔날레를 파헤치고 돌아본다. 그 만큼 현대미술엔 중요한 행사니까. 역시 이번에도 다시 한 번 들여다본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Massimiliano Gioni) 뉴욕 뉴 뮤지엄 아트디렉터의 한국 비엔날레에 대한 현황과 비전에 대한 견해에 이어 문혜진 비평가, 문선아 독립 큐레이터, 양지윤 대안공간루프 디렉터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르포기사로 이 특집은 구성된다. ● 기획・진행 편집부 ● 사진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제공 (좌) 노메다 & 게디미나스 우르보나스(Nomeda & Gediminas Urbonas) 'TRANSmutation' 2018 Multiple channel synchronised video installation, HDPE pipes Courtesy of artists Architecture: Indre Umbrasaite Video: Rainar Aasrand Camera: Rudolfas Levulis and paulius Mazuras (PVZ) Image archive: Lithuanian Central State Archives, The State Scientific Research Institute Nature Research Centre (NRC), Nikola Boji´c/ Anthropocenarium project ‘2018 부산비엔날레’ (우) 박상화 '2018 무등판타지아-사유의 가상정원' 2018 Two channel video installation with handmade mesh screen ‘2018 광주비엔날레’
  • 제8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8 공주 연미산에서 11월 30일까지
    품절
    Key Work
    제8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8 공주 연미산에서 11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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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8 공주 연미산에서 11월 30일까지
    Issue 145, Oct 2018
    Biennale
    제8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8 공주 연미산에서 11월 30일까지
  • ‘2018 단원미술제’ 10월 12일 개막 대상에 정지현, 단원미술상에 홍정우·이시 선정
    품절
    Key Work
    ‘2018 단원미술제’ 10월 12일 개막 대상에 정지현, 단원미술상에 홍정우·이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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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단원미술제’ 10월 12일 개막 대상에 정지현, 단원미술상에 홍정우·이시 선정
    Issue 145, Oct 2018
    Exhibition
    ‘2018 단원미술제’ 10월 12일 개막 대상에 정지현, 단원미술상에 홍정우·이시 선정
  • 김실비_회한의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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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실비_회한의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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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실비_회한의 소굴
    Issue 145, Oct 2018
    김실비_회한의 소굴
    2018.8.24 – 2018.10.13 합정지구
  •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 이지연 – 순환규칙
    품절
    Review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 이지연 – 순환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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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 이지연 – 순환규칙
    Issue 145, Oct 2018
    퀀텀점프 2018 릴레이 4인전 : 이지연 – 순환규칙
    2018.9.11 – 2018.10.7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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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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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Issue 145, Oct 2018
    개성공단
    2018.7.6 – 2018.9.2 문화역서울 284
  • 2018 타이틀매치: Non-title Match 이형구 vs. 오민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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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타이틀매치: Non-title Match 이형구 vs. 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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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타이틀매치: Non-title Match 이형구 vs. 오민
    Issue 145, Oct 2018
    2018 타이틀매치: Non-title Match 이형구 vs. 오민
    2018.7.24 – 2018.10.14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송지혜_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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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혜_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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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혜_대롱대롱
    Issue 145, Oct 2018
    송지혜_대롱대롱
    2018.9.28 - 2018.10.28 성남큐브미술관
  • 파리의 한국 화가들 1950-1969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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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한국 화가들 1950-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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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한국 화가들 1950-1969
    Issue 145, Oct 2018
    파리의 한국 화가들 1950-1969
    2018.10.12 - 2018.12.26 이응노미술관
  • 2018 미술주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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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미술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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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미술주간
    Issue 145, Oct 2018
    2018 미술주간
    2018.10.2 - 2018.10.14 전국 주요 미술관
  • 아직 살아 있다
    품절
    Art Log
    아직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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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살아 있다
    Issue 145, Oct 2018
    아직 살아 있다
    2018.10.18 – 2019.2.10 청주시립미술관
  • 염지혜_모든 관점 볼텍스
    품절
    Art Log
    염지혜_모든 관점 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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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지혜_모든 관점 볼텍스
    Issue 145, Oct 2018
    염지혜_모든 관점 볼텍스
    2018.9.4 – 2018.12.25 대구미술관
  • 엉망
    품절
    Art Log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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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망
    Issue 145, Oct 2018
    엉망
    2018.9.7 – 2018.11.25 일민미술관
  •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품절
    Art Log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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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Issue 145, Oct 2018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2018.9.5 - 2019.2.1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병렬적 시선
    품절
    Art World
    병렬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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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렬적 시선
    Issue 145, Oct 2018
    병렬적 시선
    Australia Baldessin/Whiteley: Parallel Visions 2018.8.18-2019.1.28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이른 나이의 성공, 화려한 사생활, 비극적인 죽음…. 시드니 아트신의 대표적인 아이콘 브렛 화이트리(Brett Whiteley)는 호주인에게 록스타(rock star)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 마른 체구에 커다란 눈, 유난히 곱슬거리는 금발 머리가 상징인 그는 이미 20대에 런던에서 유명인사가 되었고 뉴욕의 아방가르드 문화를 몸소 체험한 후 시드니로 돌아와 큰 성공을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화이트리와 연이 닿았던 사람들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예술가’로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1992년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면서 마치 천재 예술가의 전형을 보여준 듯한 화이트리. 드라마틱한 삶에 신화적인 명성이 더해져 아직도 그의 일생을 다룬 영화, 뮤지컬, 다큐멘터리 등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그렇다면 조지 발데신(George Baldessin)은 누구인가? 빅토리아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 이하 NGV)이 봄을 맞이하는 블록버스터 전시로 화이트리와 발데신의 2인전을 발표하자 사람들의 관심은 발데신에게 집중됐다. 20세기 호주 미술사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예술가이지만 시드니의 슈퍼스타였던 화이트리와 달리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두 예술가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좇는 전시의 막이 오르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발데신의 예술 세계 또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 김남은 호주 통신원 ● 사진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제공 Installation view of Brett Whiteley 'My armchair' 1976, and Brett Whiteley 'Interior with time past' 1976 at 'Baldessin/Whiteley: Parallel Visions' on display at NGV Australia from 31 August 2018 ? 28 January 2019 ⓒ Wendy Whiteley Photo: Amelia Stanwix
  • 퍼블릭 아트 펀드
    품절
    Public & Tech
    퍼블릭 아트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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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릭 아트 펀드
    Issue 145, Oct 2018
    퍼블릭 아트 펀드
    Public art fund 공공미술은 모두의 숙제다. 기관과 기업 행정에 미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공공미술 영역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공공미술을 시도할 때 꼭 등장하는 이름이 있으니, 바로 미국의 퍼블릭 아트 펀드(Public Art Fund)다. 1977년에 설립된 퍼블릭 아트 펀드는 40여 년간 뉴욕의 공공미술품 설치작업을 주관하고 있는 비영리 미술기구다. 개인, 재단, 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공공장소에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전시를 이끌어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뉴욕 주요 자치구의 공원과 관광지를 비롯한 곳곳에서, 스타 작가부터 신진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는 이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미술의 공적 역할과 기능을 충실하고 여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 기획 정일주 편집장 ● 사진 Public Art Fund 제공 ● 글 전영 미국 통신원 제페 헤인(Jeppe Hein) 'Mirror Labyrinth NY' 2015 High polished stainless steel, aluminum 106.5×346.5×338.5 inches Courtesy of Konig Galerie, Berlin; 303 Gallery, New York; and Galleri Nicolai Wallner, Copenhagen Photo: James Ewing, Courtesy Public Art Fund, NY
  • 검열의 진화: ‘검열 받는 예술’이 아니라 ‘검열하는 예술’이 문제다!
    품절
    Special Feature
    검열의 진화: ‘검열 받는 예술’이 아니라 ‘검열하는 예술’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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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열의 진화: ‘검열 받는 예술’이 아니라 ‘검열하는 예술’이 문제다!
    Issue 145, Oct 2018
    검열의 진화: ‘검열 받는 예술’이 아니라 ‘검열하는 예술’이 문제다!
    Evolution of Censorship ‘좌절과 맹신의 희생자들’ 윌 에스퀴스 파너비: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디파 장군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거예요. 팔라를 침략해서 전쟁과 석유와 중공업을 확보한 뒤에는 틀림없이 문학과 신학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될테니까요” 비자야 바타차리아: “웃어넘기고 싶지만... 유일한 걱정은 당신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것예요. 제 아이들이 자라서 당신의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까봐 불안해요.” 1) 하지만, 윌 파너비의 입을 빌린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불길한 예언은 결국 성취되었고, 헉슬리가 이 책을 집필할 당시 아이였던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 결정적으로 디파 장군의 수중에 들어간 세계, 그러니까 실제로 전쟁과 석유와 금융으로 벌어들인 돈의 은총으로 맞이하게 된 ‘문학의 황금기’를 체험하는 중이다. 지금 우리들이기도 한 그들은 석유와 전쟁과 금융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만든 ‘예술의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황금기가 도래하기 이전에 문학과 예술은 “윤리적 모범이나 주류 사회 규범과 양립할 수 없었고, 이원론, 지나친 광기,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 그리고 불필요한 죄악과 양립할 수 없었지만, 이엔 이 모든 것들과 매우 친할 뿐 아니라 긴밀한 협력관계에 자부심마저 느낀다. 이 황금기는 문필검열 따위는 과거의 유물일 뿐,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전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이젠 문학 자체가, 예술 자체가 탁월한 검열 기제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 기획 정송 기자 ● 글 심상용 미술사학 박사・미술평론 카라 워커(Kara Walker) 'A Subtlety, or the Marvelous Sugar Baby, an Homage to the unpaid and overworked Artisans who have refined our Sweet tastes from the cane fields to the Kitchens of the New World on the Occasion of the demolition of the Domino Sugar Refining Plant' 2014 Polystyrene foam, sugar Approx. 35.5×26×75.5feet (10.8×7.9×23m) Installation view: 'Domino Sugar Refinery' A project of Creative Time, Brooklyn, NY, 2014 Photo: Jason Wyche Artwork ⓒ 2014 Kara Walker
  • 대한민국 미술계 일자리
    품절
    Special Feature
    대한민국 미술계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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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미술계 일자리
    Issue 145, Oct 2018
    대한민국 미술계 일자리
    SITUATION OF ART JOBS IN KOREA 8월 고용지표가 나오고 ‘고용 절벽’, ‘고용 참사’, ‘외환위기 이후 최대’, ‘실업자 113만 명’ 등의 부정적 단어들이 쏟아지지만 실업률은 감소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미술계의 일자리는 언제나 없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면서 2022년까지 미술 시장에서 신규 일자리를 1,000개 이상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아직까지 양질의 일감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미술 시장은 좁은데 공급되는 인력은 너무 많아 일자리를 잡으려면 치열한 경쟁까지 치러야 한다. 대학 생활 내내 작가가 되기를 선망하며 졸업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주(主)가 되어 버리는 현상을 겪는 예술인이 우리나라엔 너무도 많다. 유난히 변화무쌍하고 소식이 많은 지금, 과연 미술은 직업으로 산업으로 분류되는지, 정부 미술고용정책은 존재하는지 우리는 미술의 근간을 되짚는 주제를 살펴 정리했다. 지금껏 연구된 각종 자료들을 바탕으로 정리된 학자들의 원고에 뒤따라 전문 매개자들의 고용형태를 알아보고, 끝으로 작가가 쓴 ‘먹고사는 것이 얼마나 버거운가’에 대한 신랄한 이야기가 한꺼번에 마련된다. ● 기획・진행 편집부 Installation view 'Constructing Identity' 2017 Photos: Ben Cort / Courtesy of the Portland Art Museum
  • 황정후_Mixed Signal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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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후_Mixed 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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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후_Mixed Signal
    Issue 144, Sep 2018
    황정후_Mixed Signal
    2018.8.15 - 2018.8.31 은암미술관
  • re: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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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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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ense
    Issue 144, Sep 2018
    re:Sense
    2018.8.23 - 2018.11.10 코리아나미술관
  • 올해의 작가상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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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작가상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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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작가상 2018
    Issue 144, Sep 2018
    올해의 작가상 2018
    2018.8.11 - 2018.11.25 국립현대미술관
  •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품절
    Art Log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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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Issue 144, Sep 2018
    천년의 하늘, 천년의 땅
    2018.7.6 - 2018.11.11 광주시립미술관
  • 어린 세계로 본 중국 현대미술과 중국
    품절
    Art World
    어린 세계로 본 중국 현대미술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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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세계로 본 중국 현대미술과 중국
    Issue 144, Sep 2018
    어린 세계로 본 중국 현대미술과 중국
    China Sanatorium of Childhood 2018.8.18-2018.10.13 청두, A4미술관 중국 청두 현대미술 기관인 A4미술관은 민간 비영리 등록 미술관이다. 2008년 3월 청두 와이드 호라이존 인베스트먼트(Chengdu Wide Horizon Investment Co., Ltd.)가 설립했으며, 써니 선(Sunny Sun) 관장이 현재까지 8년간 역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은 건축가 안톤 프레덕(Antoine Predock)이 설계한 룩스레이크 에코 시티(Luxelakes Eco-City)에 위치하고 있다. 3개의 전시장, 어린이 미술관, 도서관, 학술회의실, 레지던스 스튜디오, 아트숍 등을 갖추고 현대미술 기관으로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다. A4미술관은 지난 10년간의 실무 경험과 학술적 연구를 통해 뛰어난 예술가를 육성했으며, 국제 협력 프로젝트, 지역에 대한 관심,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의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새로운 도시의 예술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A4 미술관에서 제4회 ‘iSTART’의 일환으로 열린 전은 어린이 프로젝트이지만, 중국 현대미술전의 면모를 살펴볼 좋은 기회였다. 제목부터 수상한 이 전시는 다른 차원의 시공간으로 이동하는 게이트처럼 조성된 전시장 입구로 시작된다. 출입구에는 전시 제목이기도 한 ‘아동기의 요양원’이 간판처럼 붙어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요양원은 주로 조용한 환경에서 병을 치료하고 보양하거나, 노년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생의 주기 중 가장 활기 넘치며 몸과 마음이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절을 위한 요양원이라니! 이 기이한 요양원을 전시장에 차린 이유가 무엇일까? 큐레이터 리 지에(Li Jie)는 건축가 쑤 랑(Xu Lang)과 함께 협업하여 화이트 큐브를 임시 ‘요양원’으로 바꾸었다. 작품 감상을 하려는 관람객에게 (혹은 아동기의 요양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간의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접근 방식이 요청되었다. 성인이라면 전시장의 높이나 공간 분할이 신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디자인되어, 화이트 큐브와는 확연히 다른 경험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라면 전시장에서 평소 즐겨 하던 놀이나 게임에 참여하고, 만들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아동기에 대한 역사, 현실, 상상력을 포함한 여러 가지 맥락을 교차시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 임종은 독립기획자 ● 사진 A4 Museum 제공 Ye Zhicong & Mu Wei 'Infinite Construction' 2018 Interactive installation (Wood) 7.56×7.56×2.85m(Adjustable) 'Sanatorium of Childhood' LUXELAKES·A4 Art Museum
  • 쥘 드 발랭쿠르 Jules de Balincourt
    품절
    Artist
    쥘 드 발랭쿠르
    Jules de Balin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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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드 발랭쿠르 Jules de Balincourt
    Issue 144, Sep 2018
    쥘 드 발랭쿠르
    Jules de Balincourt
    아무런 말없이 모든 걸 말한다. 포트워스 모던아트 뮤지엄의 협업 큐레이터 알리슨 허스트(Alison Hearst)는 쥘 드 발랭쿠르(Jules de Balincourt)의 개인전 를 치르며 이런 말을 했다.“현대 미술의 개념적이고 이론에 기반한 흐름에 반해, 의식적이면서도 무의식적인 사고의 경계를 탐구하는 쥘 드 발 랭쿠르의 작품은 즉각적이고 직관적이며 동시에 개방적이다”라고. 발랭쿠르는 대담하고 화려한 색채, 거칠지만 섬세한 필치, 풍부한 표현력, 독특한 구성법, 서사의 잠재성 등 다양한 매력을 바탕으로, 팝아트와 포크아트, 추상 양식과 구상 양식의 경계에 선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는 예술가다.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 이마크 미술사 ● 사진 빅토리아 미로(Victoria Miro) 제공 'Itinerant Ones' 2013 Oil and acrylic on panel 243.8×243.8×6.3cm, 96×96×21/2in ⓒ Jules de Balincourt Courtesy the artist and Victoria Miro, London/Venice
  • 신성한 공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품절
    Public & Tech
    신성한 공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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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한 공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Issue 144, Sep 2018
    신성한 공간에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From the sacred Place to Our Nearest Space 항상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손도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곳. 그리 신성하게 미술관에서만 작품을 관람했던 당신이라면 축제와 비엔날레, 프로젝트 등 행사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미술을 만끽해보자.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을 담은 ‘아모레퍼시픽 현대미술프로젝트’,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강예술공원 프로젝트’, 오랜 산업도시에서 새로운 문화도시로 울산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도시 그리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탄탄한 준비를 거쳐 베일을 벗는다. 미술과 자연이 주는 쉼과 사색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지금, 여기 순서대로 공개한다. ● 기획 편집부 ● 진행 이소민 수습기자 함영훈 '무제(두 사람)' 2017 10,000(W)×4,000(D)×200(H)mm
  • 숭고한 예술
    품절
    Special Feature
    숭고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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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고한 예술
    Issue 144, Sep 2018
    숭고한 예술
    The Art of The Sublime ‘숭고’는 쉽게 정의 내리기 어려운 개념이다. 이는 경외와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함’이나 ‘웅장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이해되어 왔다. 17세기부터 숭고의 개념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감정들은 예술가와 작가들에게 특히 자연경관에서 받는 영감의 원천이기도 했다. 롱기누스(Dionysiu Cassius Longinus)와 철학자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의 글로부터 영감을 받아, 영국 예술가와 작가들은 무려 400여 년 동안 이 문제를 탐구해왔다. 숭고는 정확히 무엇일까? 사물, 감정, 사건 또는 마음의 상태인 걸까? 모두가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웠던 이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보고자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 우선 미술사적 맥락에서 발전하고 다듬어진 ‘숭고’의 의미를 살펴보는 글로 포문을 연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숭고의 접점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는 동시대 예술에서 드러나는 ‘숭고’와 이에 대한 다양한 감상 등에 대해 다룬다. 긴 시간 동안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잡아 온 숭고의 역사를 지금 여기서 재구성한다. ● 기획·진행 정송 기자 노벨로 피노티(Novello Finotti) 'Anatomical Walking' 1968-1969 브론즈 148×1200×60cm 서울미술관 '노벨로 피노티: 본 보르조'(2015.2.28-2015.5.17) 사진제공: 서울미술관
  • As Small As I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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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Small As I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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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Small As It Works
    Issue 143, Aug 2018
    As Small As It Works
    2018.7.13 - 2018.7.29 써머 홀’18,
  •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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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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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Issue 143, Aug 2018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2018.5.3 - 2018.8.26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독일디자인 100년: 100 Years German Werkbund 1907-2007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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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디자인 100년: 100 Years German Werkbund 19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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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디자인 100년: 100 Years German Werkbund 1907-2007 전
    Issue 141, Jun 2018
    독일디자인 100년: 100 Years German Werkbund 1907-2007
    2018.5.25 - 2018.8.26 성곡미술관
  •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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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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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Issue 141, Jun 2018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2018.4.28 - 2018.7.29 K현대미술관
  • 내일의 미술가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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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미술가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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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미술가들 2018
    Issue 143, Aug 2018
    내일의 미술가들 2018
    2018.7.19. – 2018.9.30 청주시립미술관
  • 원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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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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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 시티
    Issue 143, Aug 2018
    원더 시티
    2018.6.21 – 2018.9.30 세화미술관
  •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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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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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Issue 143, Aug 2018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2018.7.17 – 2018.10.24 대전시립미술관
  • 메리 코스 회고전: 빛을 쫓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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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코스 회고전: 빛을 쫓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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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코스 회고전: 빛을 쫓는 여정
    Issue 143, Aug 2018
    메리 코스 회고전: 빛을 쫓는 여정
    U.S.A A Survey in Light 2018.6.8-2018.11.25 뉴욕, 휘트니 미술관 72살에 여는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메리 코스(Mary Corse)는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이나 로버트 어윈(Robert Irwin) 같은 남성 동료 작가들이 화려하게 주목받는 동안 조용히 자신만의 작업에 정진해왔다. 부단히 빛을 쫓는 그의 주요한 작업들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빛과 페인팅의 관계를 연구해 온 노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메리 코스의 대표작인 ‘화이트 라이트(White Light)’ 시리즈, ‘블랙 어스(Black Earth)’ 시리즈 등이 뉴욕의 거대한 화이트 박스(White Box)인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에서 전시되고 있다. 메리 코스는 60년대와 70년대 서부의 미니멀리스트 그룹인 ‘라이트 앤 스페이스 무브먼트(Light and Space Movement)’에서 래리 벨(Larry Bell), 존 맥크레켄(John McCracken)과 함께 활동하며 ‘빛과 인식’의 관계를 탐구해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코스의 대표작들을 포함해 초기의 변형 캔버스(Shaped Canvas) 작업들도 소개되고 있다. 작년 7월 휘트니 미술관에 새로 합류한 킴 코나티(Kim Conaty) 드로잉 프린트 분야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로 미술관 6층 공간에 가벽들을 세워 각 전시실마다 시대별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20대 시절의 메리 코스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시선을 끈다. 전시는 이 작은 스크린 속 영상을 시작으로 차근히 작가의 지난 50년 주요 작품들을 따라간다. 그의 빛을 좇는 여정은 메리 코스가 미술학교(Chouinard Art Institute)*에 다니기 위해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LA 다운타운으로 이사한 1964년, 그가 19살이 되던 해에 시작된다. 추상 표현주의적 회화 그리기를 멈추고 하얀색이 가득한 변형 캔버스 작업을 하면서 하얀 아크릴 물감을 겹겹이 쌓던 중 느낀 빛의 진동에 아주 강한 끌림을 받는다. ● 전영 미국통신원 ● 사진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제공 Installation view of 'Mary Corse: A Survey in Light' at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June 8-November 25, 2018). From left to right: 'Untitled (White Light Series)' 1966; 'Untitled(Black Light Painting)' 1975 ⓒ Mary Corse. Photograph by Ron Amstutz
  • 베를린, 그래피티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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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World
    베를린, 그래피티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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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그래피티의 도시
    Issue 143, Aug 2018
    베를린, 그래피티의 도시
    Germany Graffiti in Berlin A Fine Line between Art and Vandalism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시가 기증하여 청계천 변에 전시된 베를린 장벽에 한 예술가가 그래피티를 새로 그렸다. 현재 그는 베를린 장벽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형법상 공용물건손상의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태극마크와 건곤감리 인용해 평화와 자유를 표현하기 위해 그렸다’라고 밝힌 그의 진술은 거센 비난 여론을 조금도 잠재우지 못했다. 다수의 언론에선 무명의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서베를린 시기에 그려진 오리지널 그래피티를 훼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사에 인용된 한 미술관계자의 전언처럼, 그래피티는 종종 누가 그렸는지 여부에 따라 때로는 ‘작품이 그려졌다’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건물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 박은지 독일통신원 ● 사진 1UP, Mural Art Festival, URBAN NATION 제공 Photos by Martha Cooper, Smiley by 1UP Crew
  • ‘씨네 코뮌’이 일어나는 곳,  ACC 시네마테크
    품절
    Public & Tech
    ‘씨네 코뮌’이 일어나는 곳
    ACC 시네마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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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 코뮌’이 일어나는 곳,  ACC 시네마테크
    Issue 143, Aug 2018
    ‘씨네 코뮌’이 일어나는 곳
    ACC 시네마테크
    ACC Cinematheque Pregram 본디 ‘시네마테크’는 영화를 예술적 자원으로 보고 상업 시스템 바깥의 소규모 영화(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즉 자체적으로 상영·배급해야 하는 작가들을 돕고, 사라져가는 낡은 필름들을 보존하고 연구함으로써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확대해나가는 목적에 있다. 1935년 앙리 랑글루아(Henri Langlois)와 조르주 프랑주(Georges Franju)는 낡은 필름 프린트를 수집하고 상영하는 영화 클럽을 만들었고, 이듬해 ‘시네마테크 프랑세즈(Cinémathèque Française)’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연구-수집-보존-상영 활동을 펼치면서 시네마테크라는 명칭을 널리 알리게 된다. ‘시네마테크’는 ‘시네마(영화관)’라는 장소적 의미와 ‘테크’라는 기술적·지식적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아닌, 영화를 연구하고 이해하며, 소실 위기의 작품들은 보존하고 새롭고 낯선 영화들에는 열려있는 곳이다. ● 기획·진행 편집부 ● 글 김지하 ACC 시네마테크 프로그램 디렉터 백남준 '크노케 르 쥬트 실험영화 EXPRMNTL5' 1974 공연 사진 제공: ACC 시네마테크
  • 우리의 타자_난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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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Feature
    우리의 타자_난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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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타자_난민, 예술
    Issue 143, Aug 2018
    우리의 타자_난민, 예술
    Our Own Others the refugee, art 지금 미술에서 난민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최소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타자의 타자’인 난민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 제주도에 예멘 난민이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난민은 ‘타자의 타자’였으며, 우리는 그 문제를 큰 불편 없이, 실은 깊게 고민하지 않고 언급해왔다. 심지어 미술인들은 유럽의 첨예한 현안인 이 문제를 비엔날레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흔하게 접하면서 국제 미술계의 ‘핫 이슈’라는 이미지까지 얹어 소비하곤 했다. 그랬던 난민이 이제 ‘우리의 타자’가 되었고 극심한 혐오를 끌어내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해외 작가들이 난민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가를 따져보는 것은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우리의 혐오만큼 갈급하지는 않다. 그래서 내게 난민과 미술이라는 주제로 주어진 이 지면에서 난민을 다룬 작가들을 나열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일은 가급적 피하려 한다. 난민이 우리 미술의 본격적인 화두이건 아니건 간에, 그것이 불거지게 한 현상들이 그 자체로 미술의 문제와 맞닿는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 기획 편집부 ● 글 안소현 아트 스페이스 풀 디렉터 정 보(Zheng Bo) 'Pteridophilia 1' 2016 Ongoing Video Duration 17min 14sec Photo: Wolfgang Trager Photo Courtesy: Manifesta 12 Palermo and the artist
  • 20주년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해외 전시 기회 등 다각적인 지원
    품절
    Key Work
    20주년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해외 전시 기회 등 다각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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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주년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해외 전시 기회 등 다각적인 지원
    Issue 142, Jul 2018
    Open Call
    20주년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해외 전시 기회 등 다각적인 지원
  • 건축에 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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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에 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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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에 반하여
    Issue 142, Jul 2018
    건축에 반하여
    2018.6.8 – 2018.6.24 SeMA 창고
  •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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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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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Issue 142, Jul 2018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2018.5.26 - 2018.9.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김정헌, 주재환_유쾌한 뭉툭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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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 주재환_유쾌한 뭉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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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 주재환_유쾌한 뭉툭
    Issue 142, Jul 2018
    김정헌, 주재환_유쾌한 뭉툭
    2018.6.10 – 2018.7.8 통의동 보안여관
  •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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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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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자 시점
    Issue 140, May 2018
    관찰자 시점
    2018.4.13 - 2018.6.17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 아티스트 인 북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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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인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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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인 북스 전
    Issue 140, May 2018
    아티스트 인 북스
    2018.4.12 - 2018.6.24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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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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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Issue 140, May 2018
    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2018.5.18 - 2018.8.12 일민미술관
  • 현실비경: Towards Mysterious Re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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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비경: Towards Mysterious Re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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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비경: Towards Mysterious Realities
    Issue 140, May 2018
    현실비경: Towards Mysterious Realities
    2018.4.26 - 2018.6.24 토탈미술관, 스페이스55
  • 자연스럽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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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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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Issue 142, Jul 2018
    자연스럽게,
    2018.7.10 – 2018.11.4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 니키 드 생팔 展_마즈다 컬렉션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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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 드 생팔 展_마즈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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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 드 생팔 展_마즈다 컬렉션
    Issue 142, Jul 2018
    니키 드 생팔 展_마즈다 컬렉션
    2018.6.30 – 2018.9.2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18 민주·인권·평화_세계 민중 판화
    품절
    Art Log
    2018 민주·인권·평화_세계 민중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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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민주·인권·평화_세계 민중 판화
    Issue 142, Jul 2018
    2018 민주·인권·평화_세계 민중 판화
    2018.5.10 - 2018.8.12 광주시립미술관
  •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_조선 최후의 거장
    품절
    Art Log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_조선 최후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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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_조선 최후의 거장
    Issue 142, Jul 2018
    장승업 취화선 특별전_조선 최후의 거장
    2018.6.28 - 2018.11.30 간송미술문화재단
  • 이응노, 낯선 귀향
    품절
    Art Log
    이응노, 낯선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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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노, 낯선 귀향
    Issue 142, Jul 2018
    이응노, 낯선 귀향
    2018.7.13 – 2018.9.30 이응노미술관
  • AT MUSUEM
    품절
    Art Log
    AT MUSU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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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MUSUEM
    Issue 142, Jul 2018
    AT MUSUEM
    2018.6.22 – 2018.9.9 성남큐브미술관
  • 세계 미술을, 미술시장을 읽다
    품절
    Art World
    세계 미술을, 미술시장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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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미술을, 미술시장을 읽다
    Issue 142, Jul 2018
    세계 미술을, 미술시장을 읽다
    Switzerland Art Basel 2018 2018.6.12-2018.6.17 바젤, 바젤 전시장 ‘아트 바젤(Art Basel)’ 디렉터 마크 스피글러(Marc Spiegler)는 2018년 행사 시작 전 한 인터뷰를 통해 “올해 아트 바젤의 목적 중 하나는 초대형 갤러리나 신흥 갤러리가 아닌 잘 확립된 중간급 갤러리가 성공하는 페어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작년 페어 이후, 지난 몇 년간 수십억 단위로 거래하는 큰 갤러리들이 ‘아트 바젤’을 통해 커다란 성공을 이루는 것과 달리, 70년대 페어 설립 이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규모가 작은 갤러리들이 컬렉터 층의 부재와 아트 마켓 불황으로 인한 타격으로 이윤을 남기지 못한다고 불평하는 비판들이 많이 나왔었다. 올해는 주최 측의 여러 프로그램의 개선과 더불어 전반적 미술시장의 강세가 지난 몇 년간 힘들었던 중간급 갤러리를 살리는데 큰 몫을 한 것 같다. 만족스러운 목소리가 여러 군데서 들렸던 이번 ‘아트 바젤’의 요모조모를 살펴보았다. ● 김유진 스위스통신원 ● 사진 Art Basel 제공 Guillermo Kuitca at Art Basel Unlimited 2018, Hauser & Wirth ⓒ Art Basel
  • Artist
    품절
    Artist
    여선구
    Yuh Sun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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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Issue 142, Jul 2018
    여선구
    Yuh Sunkoo
    정주하지 않고 늘 경계에 서는 작가 ‘눈으로 보고도 못 믿는다.’는 말은 바로 이럴 때 하게 되는 것이로구나.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들이 한데 얽혀 무언의 아우성을 지르는 것 같은 여선구의 놀라운 작품을 처음 봤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우선 이러한 작품이 2차원의 회화가 아닌 3차원의 입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고 그다음에는 그것이 도자기라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충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작품을 보고 또 봐도 다른 형태가 보였고 새로운 이야기가 떠올랐으며, 같은 작품이라도 볼 때마다 또 다른 감정과 느낌으로 다가왔다. ● 최정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 사진 작가 제공 'The Brave' 2013 Porcelain, Glazed 70×50×60cm
  •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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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 & Tech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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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캔버스
    Issue 142, Jul 2018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캔버스
    Times Square Arts: Midnight Moment ‘뉴욕’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 중엔 타임스퀘어(Times Square)의 번화한 거리가 반드시 포함된다. 타임스퀘어는 24시간 환하게 빛나는 맨해튼의 중심이자 상징적 장소로 미드타운의 브로드웨이와 7번가 사이 일대를 일컫는다. 하루에도 대략 300만 명의 사람들이 쏟아지는 광장으로 ‘광고의 메카’라고도 불리며 높게 솟은 건물 벽면에 화려한 스크린과 광고판이 시선을 압도한다. 쉴 새 없이 사람들의 시신경을 자극하며 빠르게 돌아가는 이 상업적 교차로에도 하루 중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있다. 매일 밤 11시 57분이 되면 이 거대하고 수많은 전광판이 예술가의 캔버스로 탈바꿈하는 마법 같은 순간, 를 경험 할 수 있다. ● 기획·진행 편집부 ● 글 전영 미국통신원 에르달 인치(Erdal Inci) 'Centipedes' 2018 Photo Ka-Man Tse for Times Square Arts
  • 그래픽 디자인의 미술관 입성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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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디자인의 미술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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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디자인의 미술관 입성
    Issue 142, Jul 2018
    그래픽 디자인의 미술관 입성
    Graphic design entered the art museum 2015년 8월부터 10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된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 은 국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개최된 최초의 그래픽 디자인 전시로 기억한다. 물론 한국에서 말이다. 지난해 초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디자이너 안상수와 그가 설립한 대안 디자인 학교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의 전시회 전도 개최되었다. 또 일민미술관을 비롯해 여러 사립미술관에서 디자인 전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014년에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년에 1회 이상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기획하는데, 여기에 주로 참여하는 작가들은 디자이너다. 이런 사건을 두고 한국 그래픽 디자인계의 한 인사는 이제 그래픽 디자인도 예술로서 당당히 미술관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 기획·진행 이가진 기자 ● 글 김신 디자인 칼럼니스트 워크룸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2014 *(필자 주) 김영진이 디자인한 워크룸 문학총서 ‘제안들’의 표지는 대단히 혁신적인 그래픽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
  • FRAGILE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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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G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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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GILE
    Issue 141, Jun 2018
    FRAGILE
    2018.5.10 – 2018.6.23 챕터투
  • 정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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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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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Issue 141, Jun 2018
    정현
    2018.4.10 – 2018.5.22 금호미술관
  • 히든 워커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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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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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워커스
    Issue 141, Jun 2018
    히든 워커스
    2018.4.5 – 2018.6.16 스페이스 씨 코리아나미술관
  • Exhibition of Exhibition of Exhibition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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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of Exhibition of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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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of Exhibition of Exhibition
    Issue 141, Jun 2018
    Exhibition of Exhibition of Exhibition
    2018.5.7 – 2018.5.15 세실극장
  • 히든 워커스 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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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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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 워커스 전
    Issue 139, Apr 2018
    히든 워커스
    2018.4.5 - 2018.6.16 스페이스 씨 코리아나미술관
  •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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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Log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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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Issue 141, Jun 2018
    라파엘 로자노헤머_Decision Forest
    2018.5.3 – 2018.8.26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박정기, 걷다 쉬다
    품절
    Art Log
    박정기, 걷다 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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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기, 걷다 쉬다
    Issue 141, Jun 2018
    박정기, 걷다 쉬다
    2018.5.15 - 2018.8.19 대구미술관
  •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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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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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Issue 141, Jun 2018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_또 다른 시작
    2018.5.26 - 2018.9.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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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World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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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원’
    Issue 141, Jun 2018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원’
    Australia Emily Floyd: Artist Room 2018.2.9-2018.8.5 시드니, 시드니 현대미술관 잔잔한 꽃잎이 아름다운 스위트피를 좋아하고 사인에 언제나 ‘하트(heart)’를 그려 넣던 낭만적인 예술가, 벨린다 잭슨(Belinda Jackson). 보석 디자이너였던 그는 1990년, 스물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꿈을 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한 딸을 기리기 위해 그의 부모는 1993년 벨라 그룹(The Bella Group)을 설립하여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시드니 현대미술관(이하 MCA, 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의 후원자이기도 한 잭슨 부부(Edward and Cynthia Jackson)가 MCA와 공동으로 기획한 ‘벨라 프로그램(The Bella Program)’도 그중 하나다. 더욱이 MCA는 잭슨 벨라 룸(Jackson Bella Room)이라는 특별한 전시장을 만들어 MCA를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소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MCA 소장품 중에서 한 작가의 하이라이트 작품을 개인전 형식으로 선보이는 ‘작가의 방(Artist Room)’ 시리즈가 2016년에 새롭게 시작되었는데 린다 마리농(Linda Marrinon), 레나 야린쿠라(Lena Yarinkura)에 이은 세 번째 작가로 에밀리 플로이드(Emily Floyd)가 선정되었다. ● 김남은 호주통신원 ● 사진 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제공 'Garden Sculpture' 2009 Installation view of 'Artist Room: Emily Floyd' at 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2018 photo: Anna Kucera
  • 화이트 혹은 오렌지, 짧지만 화려했던 시절을 돌아보다
    품절
    Art World
    화이트 혹은 오렌지, 짧지만 화려했던 시절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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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혹은 오렌지, 짧지만 화려했던 시절을 돌아보다
    Issue 141, Jun 2018
    화이트 혹은 오렌지, 짧지만 화려했던 시절을 돌아보다
    France Margiela, Les Annee Hermés 2018.5.22-2018.9.2 파리, 장식미술 박물관 지금, 파리는 ‘마르지엘라!’의 이름으로 가득하다. 철저히 베일에 싸인, 그러면서도 지난 세기 패션과 예술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바로 그 이름, 벨기에 출신 패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에 관한 대규모 전시가 두 곳의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루브르(Musée du Louvre) 바로 옆에 위치한 장식미술 박물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과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맞은 편, 흔히 의상 장식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팔레 갈리에라(Palais Galliera)는 같은 시기, 이례적으로 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패션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로는 충분하지 않은, 그 이름이 가진 힘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 임정현 프랑스통신원 ● 사진 Musée des Arts Décoratifs 제공 ⓒ Photo : MoMu Anvers, Stany Dedern, Graphisme : Jelle Jespers
  • 구수현 Koo Soohyun
    품절
    Artist
    구수현
    Koo Soo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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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수현 Koo Soohyun
    Issue 141, Jun 2018
    구수현
    Koo Soohyun
    PUBLIC ART NEW HERO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대상 미술이라는 제도, 작가라는 역할 구수현에게 전시장은 단지 작품을 감상하는 곳이 아니다. 입구 벽에 붙은 서문을 읽을 땐 말끔하게 시트지를 붙인 사람의 노하우가 눈에 들어오고, 전시 기간 내내 먼지 하나 없이 관리되는 환경에 황송해한다. 그러다 작품 지킴이의 행동도 힐끔거리며, 다른 관람객의 존재도 의식한다. 이처럼 작가에게 전시장은 “노동의 현장이었고 생활의 장소”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회사의 이미지와 회사원이 체감하는 실체가 갖는 필연적 온도차처럼 해당 세계에 발을 담근 이들만 감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작업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수현의 작품이 의태하고 있는 것은 ‘미술계’라 통칭하는 추상적 세계에서 일하고 관계 맺는 여러 주체를 집요하게 관찰한 결과물인 셈이다. ● 이가진 기자 ● 사진 서지연 'the moment's already passing' 2017 설치 전경 photo: Katrin Binner
  • 홍이현숙 Hong-Lee HyunSook
    품절
    Artist
    홍이현숙
    Hong-Lee Hyun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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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이현숙 Hong-Lee HyunSook
    Issue 141, Jun 2018
    홍이현숙
    Hong-Lee HyunSook
    홍이현숙의 수행일기 “1980년에 대학을 졸업한 내가 지상에서 작업실을 갖게 된 지는 채 10년이 되지 않는다. 그 전까지는 집, 거실, 베란다, 남의 작업실, 공장 등 공간이 주어지면 어디서든 닥치는 대로 했다. 그래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저쪽 너머 어디쯤에 나만의 ‘장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곳이 먼 우주의 어떤 별쯤이려니 했는데 그게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 금성이었다. 금성은 흔히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자주 보여 샛별이라고 부르는데, 저녁에는 서쪽 하늘에서 도 볼 수 있다. 난 그곳에 있는 시간이 정말 좋다. 그러나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머무는 건 아니다. 나는 거의 매일 새벽, 그곳에 가고 오는 것을 반복한다. 이 왕복달리기로, 나는 내 몸으로, 지구와 금성 사이, 그 허공에 수많은 선을 긋는다. 그것이 나의 어떤 ‘리듬’인 것 같다.” (홍이현숙, 『금성까지 왕복달리기』 ‘여는 글’ 중에서) ● 박수진 201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감독 ● 사진 서지연 '비닐 장판 바닥에서의 항해' 2008 비닐 바닥재, 채소화분 2250×360×260cm
  • 공공미술: 디커미셔닝(Decommissioning1)의 시작
    품절
    Public & Tech
    공공미술: 디커미셔닝(Decommissioning1)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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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술: 디커미셔닝(Decommissioning1)의 시작
    Issue 141, Jun 2018
    공공미술: 디커미셔닝(Decommissioning1)의 시작
    The beginning of decommissioning 1990년대 이후 국내에서는 다양한 방식, 법적 지원과 혜택 그리고 유행처럼 번져나간 공공미술의 열풍에 휩싸여 전국적으로 공공미술 작품들이 설치되었다. 공공미술을 통해 무채색의 도시환경에 미술적 감수성을 부여하고, 건축물 앞 미술적 장식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 30여 년이 지난 지금,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작품들의 훼손된 모습을 확인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양한 원인을 통해 훼손되는 작품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방향설정은 매우 중요하며, 작가가 관람객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에 대한 작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람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이 작품관리의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다양한 방식과 목적으로 설치되는 공공미술의 관리를 위해서 작품유형에 따른 다양하고 적절한 작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 글은 공공미술의 다양한 작품관리의 방법 중에 작품의 가치를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공미술 작품관리에 향후 방향에 대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기획 편집부 ● 글 권종철 작품 보존가 댄 그레이엄(Dan Graham) 'Triangular Labyrinth Hedge 2-Way Mirror' 인위적 공격에 의한 작품훼손. 수차례 표면 손상으로 표면 유리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사진 제공: 권종철
  • 수장고 들여다보기
    품절
    Special Feature
    수장고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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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장고 들여다보기
    Issue 141, Jun 2018
    수장고 들여다보기
    Peeping at the museum Storage 분명 존재하지만 꽁꽁 숨겨진 공간, 미술관의 수장고는 과연 어떤 곳일까. 물리적 형태의 작품들의, 말하자면 집이나 마찬가지인 수장고는 어쩌면 미술관의 심장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아카이브를 위한 정보의 원천들이 모여 있는데다 특정한 온도, 습도 등의 조건이 갖춰져야만 작품들이 제대로 숨 쉬고 온전히 보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술자산이 보관되는 곳 인만큼 철저한 보안도 필수적이다. 외부에 선뜻 공개하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개방형 수장고’를 지향하는 기관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의 수가 한정적이니 아예 수장고를 전시장으로 활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감추거나 슬쩍 보여주기가 전부인 이 심장부에 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세계 곳곳에 포진한 「퍼블릭아트」 통신원들이 힘을 모아 빗장을 풀고, 수장고로 들어갔다. ● 기획·진행 이가진 기자 이안 푸니(Iwan Puni) 'Synthetischer Musiker' 1921 VG BILD-KUNST, Bonn 2014 ⓒ Photo: Nina Straßgütl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의 연구기능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품절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의 연구기능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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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의 연구기능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Issue 140, May 2018
    Talk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의 연구기능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 4·3 70주년 특별전_포스트 트라우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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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70주년 특별전_포스트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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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70주년 특별전_포스트 트라우마
    Issue 140, May 2018
    4·3 70주년 특별전_포스트 트라우마
    2018.3.31 – 2018.6.24 제주도립미술관
  • 전광영: WORKS 1975-2018
    품절
    Review
    전광영: WORKS 197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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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영: WORKS 1975-2018
    Issue 140, May 2018
    전광영: WORKS 1975-2018
    2018.4.6 – 2018.6.5 PKM 갤러리 & PKM+
  • 휴머니즘_인간을 위한 흙의 시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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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니즘_인간을 위한 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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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니즘_인간을 위한 흙의 시
    Issue 139, Apr 2018
    휴머니즘_인간을 위한 흙의 시
    2018.4.6 - 2018.9.2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2018 동시대미감전_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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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동시대미감전_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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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동시대미감전_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
    Issue 138, Mar 2018
    2018 동시대미감전_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
    2018.3.16 - 2018.5.13 성남아트센터큐브미술관
  • 그림이 된 벽
    품절
    Art Log
    그림이 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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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된 벽
    Issue 140, May 2018
    그림이 된 벽
    2018.4.19 - 2018.6.7 경기도미술관
  •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
    품절
    Art Log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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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
    Issue 140, May 2018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
    2018.5.12 – 2018.5.20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씨실과 날실로
    품절
    Art Log
    씨실과 날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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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실과 날실로
    Issue 140, May 2018
    씨실과 날실로
    2018.4.7 - 2018.6.3 서울시립미술관
  • 도착,‘이미와 아직(already but not yet)’사이에서
    품절
    Art World
    도착, ‘이미와 아직(already but not yet)’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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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이미와 아직(already but not yet)’사이에서
    Issue 140, May 2018
    도착, ‘이미와 아직(already but not yet)’사이에서
    Germany Haegue Yang ETA 1994-2018 2018 Wolfgang Hahn Prize 2018.4.17-2018.8.12 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2018년 ‘볼프강 한 미술상(Wolfgang Hahn Prize)’의 주인공은 한국과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양혜규였다. 4월 17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쾰른의 루트비히 미술관(Museum Ludwig)에서 열린다. 전시는 작가의 슈테델슐레(Staedelschule) 재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120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 속에서 기뻐하던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현장은 그날 쾰른의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다. ● 한정민 독일통신원 ● 사진 Museum Ludwig 제공 Installation view of 'Haegue Yang: ETA 1994-2018' 2018 Wolfgang Hahn Prize at Museum Ludwig, Cologne, 2018 ⓒ Haegue Yang Photo: Museum Ludwig, Sasa Fuis, Cologne
  • 숯과 빛
    품절
    Art World
    숯과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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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과 빛
    Issue 140, May 2018
    숯과 빛
    France Lee Bae Plus de lumière 2018.3.24-2018.6.17 생 폴 드 방스, 매그 미술관 “나는 숯이 좋다. 숯은 불에서부터 시작된다. 물질의 마지막 실체이다. 나는 죽은 재료(숯)를 이용해 생명의 형상을 표현한다.”-이배 1964년 에메 매그(Aimé Maeght)와 그의 아내 마가레트 매그(Marguerite Maeght)에 의해 세워진 매그 현대미술재단은 장 아르프(Jean Arp), 피에르 베르나르(Pierre Bonnard), 조르쥬 브라크(Georges Braque),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마크 샤갈(Marc Chagall),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바실리 칸디스키(Wassily Kandinsky), 페르낭 레제(Fernand Léger), 호안 미로(Joan Miró) 등 현대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프랑스 제일의 사립 미술관이자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 ● 이민영 벨기에통신원 ● 사진 Fondation Maeght 제공 Vue de l'exposition 'Plus de lumière' de Lee Bae à la Fondation Maeght. Photo Roland Michaud ⓒ Archives Fondation Maeght ⓒ Lee Bae
  • 도시와 예술_공공미술 철거와 재배치
    품절
    Public & Tech
    도시와 예술
    공공미술 철거와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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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와 예술_공공미술 철거와 재배치
    Issue 140, May 2018
    도시와 예술
    공공미술 철거와 재배치
    City & Art demolition and relocation of public art 도시는 우리가 일상을 전개하는 공간이다. 변함없이 그곳에 있는 지하철역이나 건축물을 지표 삼아 다양한 도시 생활이 펼쳐진다. 여기저기 마천루가 들어서고 밤낮으로 자동차의 불빛은 신호등의 지시에 따라 몰려다니고 사람들은 큰길에서 골목으로 혹은 골목에서 큰길 쪽을 바삐 움직인다. 세계 대부분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 공간 안에서 우리의 일상이 이뤄지고 도시의 길을 따라 건축의 모퉁이마다 시간의 켜가 쌓이면 도시 공간에 대한 우리의 기억과 만나 장소가 된다. 도시에서 장소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공간과의 애착을 형성하여 이를 통해 존재적 안정감을 갖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현대적 의미의 도시가 발달하기 시작하던 시기부터 도시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적정밀도에서부터 지속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인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의견들이 도시계획과 정책에 반영되어 왔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도시가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장소가 되는 점을 상기시키며, 영감을 주는 도시 공간을 위해 예술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공공미술이 의미를 갖고 꾸준히 장려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잘 알려진 바대로 도시의 성장으로 건축물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하여 공공미술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정책으로 정해져 있고 수많은 공공미술이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 왔다. ● 기획 편집부 ● 글 한은주 ㈜소프트아키텍쳐랩 대표 엘름그린 & 드라그셋(Elemgreen & Dragset) 'Powerless Structures, Fig.101' 2012 Bronze cast 411×174×442cm Courtesy: Commissioned for the Mayor of London’s Fourth Plinth Programme Photo by: James O Jenkins
  • PUBLIC ART NEW HERO!
    품절
    Special Feature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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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 ART NEW HERO!
    Issue 140, May 2018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PUBLIC ART NEW HERO! 아홉 명의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열두 돌을 맞은 공모는 이들의 합류로 총 118명 히어로로 몸집을 불렸다. 216명이 참여한 공모는 4월 4일 1차 포트폴리오 심사, 4월 10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구수현(대상), 권아람, 박진희, 신현정, 안상훈, 이여운, 이정우, 임노식, 조호영 작가를 뽑았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í Ribas)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정일주 편집장이 참여한 2차 심사에 스물 한명의 작가가 발표했고 심사숙고 끝에 9명이 선정된 것이다. 영상, 사진, 동양화, 설치 등 각양의 결을 지닌 이들과 「퍼블릭아트」 편집부가 모처럼 청량하던 봄 시내 한복판에서 만났다. 나이도 성향도 다르지만, 작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공통점 때문일까 이들은 금세 마음을 터놓았다. 그들이 밝힌 현재와 미래의 지형도를 차례로 소개한다. ● 기획·진행 편집부 ● 사진 서지연 ● 장소협찬 JCC아트센터
  • &#039;MMCA 현대차 시리즈 2018&#039; 작가 최정화 선정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작 프로젝트 공개
    품절
    Key Work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작가 최정화 선정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작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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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9;MMCA 현대차 시리즈 2018&#039; 작가 최정화 선정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작 프로젝트 공개
    Issue 139, Apr 2018
    Project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작가 최정화 선정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작 프로젝트 공개
  • 빛이 메아리치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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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메아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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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메아리치다
    Issue 139, Apr 2018
    빛이 메아리치다
    2018.2.7 – 2018.3.4 학고재
  • 금하는 것을 금하라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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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하는 것을 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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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하는 것을 금하라
    Issue 138, Mar 2018
    금하는 것을 금하라
    2018.2.27 - 2018.6.24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부산 참견錄 2018 단편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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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참견錄 2018 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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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참견錄 2018 단편들
    Issue 138, Mar 2018
    부산 참견錄 2018 단편들
    2018.3.10 - 2018.5.30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
  • 부드러운 권력
    품절
    Art Log
    부드러운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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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권력
    Issue 139, Apr 2018
    부드러운 권력
    2018.3.15 - 2018.5.6 청주시립미술관
  • 유령팔
    품절
    Art Log
    유령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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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팔
    Issue 139, Apr 2018
    유령팔
    2018.4.3 – 2018.7.8 북서울시립미술관
  • 당신의 국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품절
    Art World
    당신의 국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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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국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Issue 139, Apr 2018
    당신의 국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Germany Rimini protokoll staat1-4 2018.3.1-2018.3.25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 노이에 미술관 ‘꽃피는 춘삼월’이라는 말이 우습게도 유독 흰 눈이 자주 내리던 지난 3월. 밤낮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세계문화의 집(HKW)은 리미니 프로토콜(Rimini Protokoll)의 연극 를 보기 위해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지난 3년간 뮌헨(Staat1)과 뒤셀도르프(Staat2), 드레스덴(Staat3), 취리히(Staat4)의 극장들과 협업하여 완성된 대규모 프로젝트인 ‘Staat’는 독일어로 국가를 의미한다. 번호가 순차적으로 매겨진 동명의 작품들이지만, 부제와 극본, 연출, 상영 일자, 장소(Staat1의 경우)가 달랐던 4편의 단일 작품에 가깝다. 그러나 각각의 작품들은 동시에 묻는다. 오늘날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느냐고. ● 박은지 독일통신원 ● 사진 HKW 제공 'Staat 2 Rimini Protokoll' Society under Construction (Staat 2), Rimini Protkoll, renewal at Haus der Kulturen der Welt Premiered at Düsseldorfer Schauspielhaus (2017) ⓒ Kevin Fuchs
  • 김지섭 Kim Jiseop
    품절
    Artist
    김지섭
    Kim Jis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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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섭 Kim Jiseop
    Issue 139, Apr 2018
    김지섭
    Kim Jiseop
    ‘헛 지음’의 업(業) “헛 지은 생각이라도 나라는 주체에게는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는 법칙의 제한을 피해, 솟아나는 자유의 영역을 확보하고, 누구나 스스로의 업을 만들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이것이, 만들어진 것에만 과잉의미를 부여하고 만든 사람의 삶은 배제하고 아름다움의 본질이 그 만들어 진 것의 속성인 양 왜곡하여, 마침내 그것을 소유권의 대상으로 삼는 미학적인 태도와 매개자 지배형태를 허물 수 있다.”(현대미술 기획 『그음공간』 ‘지금 여기 나는 업을 만든다’ 중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밀어내고 눈발이 날리던 3월 어느 날 아침 차갑고 비릿한 공기와 함께 그를 만났다. 나는 도시의 시끄러운 소음을 뒤로하고 오랜 시간 칩거하였던 김지섭을 불러내 미술잡지 한 면에 들어갈 글을 제안했다. 수많은 정보들이 난무하고 표피성의 세계의 탐닉으로 얼룩진 이미지들이 뒤덮고 있는 도시는 그가 견디기 힘들어 하는 곳이다. 그는 5남매 중에 막내로 태어나 늘 모든 선택권이 박탈된 유교식 가정에서 자랐다.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법대에 진학하고 졸업하여 직장에 취직했지만 이유 없이 돈을 받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는 사회적 질서를 통제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보편적 세계인 ‘법학’에서 나와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주체를 형성시키는 ‘미술’을 선택했다. ● 백기영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 사진 서지연 '북위37도 52분 26초' 2015 아시바, 클램프, 텐트, 페 목재, 끈, 텍스트, 사진 2015 빈집프로젝트
  • 미학과 스토리텔링이 공존하는 놀이터 문화
    품절
    Public & Tech
    미학과 스토리텔링이 공존하는
    놀이터 문화
    a
    미학과 스토리텔링이 공존하는 놀이터 문화
    Issue 139, Apr 2018
    미학과 스토리텔링이 공존하는
    놀이터 문화
    Public art in the playground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갖추어 놓은 장소 또는 시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놀이터(Playground)의 사전적 의미다. 과거 도심 속의 놀이터는 천편일률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모래밭에 설치된 미끄럼틀, 그네, 시소와 철봉 등 어느 곳을 가든 대부분 비슷한 개수의 놀이기구와 그 형상을 하고 있었다. 뚜렷한 콘셉트가 있다기보다는 그저 이곳에 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시대의 흐름은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들의 동선을 배려하고, 교육학적 측면과 그리고 연령대별 활동성까지 고려하여 똑똑한 놀이터들이 창조되고 있으니 반가운 일이다. 그렇다면 이 변화되어가고 있는 놀이터에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일깨워줄 수 있는 요소가 고려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과연 이러한 접근과 시도는 어렵기만 한 걸까. 필자는 이곳 북유럽의 놀이터 문화에서 그 가능성과 해답을 엿볼 수 있었다. ● 기획·진행 이가진 기자 ● 글 조상우 산업 디자이너 Dokk 1 ‘The eagle seen from above’
  • 경계의 편재
    품절
    Review
    경계의 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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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의 편재
    Issue 138, Mar 2018
    경계의 편재
    2018.2.7 – 2018.3.10 갤러리바톤
  • 남춘모_풍경이 된 선
    품절
    Review
    남춘모_풍경이 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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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춘모_풍경이 된 선
    Issue 138, Mar 2018
    남춘모_풍경이 된 선
    2018.1.23 – 2018.5.7 대구미술관
  • 내재된 곡선
    품절
    Art Log
    내재된 곡선
    a
    내재된 곡선
    Issue 138, Mar 2018
    내재된 곡선
    2018.2.9 - 2018.5.6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IMA Picks
    품절
    Art Log
    IMA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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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 Picks
    Issue 138, Mar 2018
    IMA Picks
    2018.2.22 - 2018.4.29 일민미술관
  •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품절
    Art Log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a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Issue 138, Mar 2018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2017.12.19 – 2018.4.15 국립중앙박물관
  •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귀국보고
    품절
    Art Log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귀국보고
    a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귀국보고
    Issue 138, Mar 2018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귀국보고
    2018.3.20 - 2018.5.20 아르코미술관
  • 안드레 세라노의 시선, 그리고 우리의 시선
    품절
    Art World
    안드레 세라노의 시선, 그리고 우리의 시선
    a
    안드레 세라노의 시선, 그리고 우리의 시선
    Issue 138, Mar 2018
    안드레 세라노의 시선, 그리고 우리의 시선
    China Andres Serrano An American Perspective 2017.11.5-2018.2.25 베이징, 레드 브릭 아트 뮤지엄 베이징의 레드 브릭 아트 뮤지엄(Red Brick Art Museum)에서 [안드레 세라노: 한 미국인의 시선(Andres Serrano: An American Perspective)]전이 열렸다. 안드레 세라노의 중국 첫 개인전이었던 만큼 ‘체액(Bodily Fluids)’(1986-1990), ‘담금(Immersions)’(1987-1990), ‘시체 안치소(The Morgue)’(1992), ‘성의 역사(A History of Sex)’(1995-1996)뿐만 아니라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성역(Holy Works)’(2011), ‘뉴욕의 거주자들(Residents of New York)’(2014), ‘브뤼셀의 거주자들(Denizens of Brussels)’(2015), ‘고문(Torture)’(2015) 시리즈 등에서 선택된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세라노의 작품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 ● 이문정 미술평론가, 컨템포러리 미술연구소 리포에틱 소장 ● 사진 Andres Serrano 제공 'Colt D.A. 45'(Objects of Desire) 1992
  • 세계적인 미술축제가 되기 위한 첫 걸음
    품절
    Art World
    세계적인 미술축제가 되기 위한 첫 걸음
    a
    세계적인 미술축제가 되기 위한 첫 걸음
    Issue 138, Mar 2018
    세계적인 미술축제가 되기 위한 첫 걸음
    Australia NGV Triennial 2017.12.15-2018.4.15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올해 역시 세계 곳곳에서 각종 비엔날레가 진행된다. 호주에서는 ‘시드니 비엔날레(Biennale of Sydney)’와 ‘애들레이드 비엔날레(Adelaide Biennial of Australian Art)’가 3월에 시작된다. 비록 ‘애들레이드 비엔날레’가 자국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한정되기는 하지만 동시대 미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미술 행사가 멜버른에서는 좀처럼 개최되지 않았다. 예산 문제로 번번이 무산되었을 뿐, 그동안 빅토리아 주정부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어도 빅토리아주의 오랜 계획은 2017년 12월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다.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이하 NGV, National Gallery of Victoria)에서 기획한 ‘NGV 트리엔날레(NGV Triennial)’로 예술의 도시 멜버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된 것. ‘NGV 트리엔날레’는 미술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인, 건축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국제 미술 행사로 문화, 지역, 글로벌 이슈에 따른 다양한 예술과 디자인의 세계를 조망한다. 32개국에서 참여한 100여 명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현재 NGV 인터내셔널 건물과 미술관 정원에서 전시되고 있다. 회화, 조각, 퍼포먼스는 물론 태피스트리와 패션 디자인, 애니메이션과 단편 영화 등 볼거리도 풍성한 데다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진행되면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 김남은 호주통신원 ● 사진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제공 Xu Zhen Installation view of 'Eternity-Buddha in Nirvana, the Dying Gaul, Farnese Hercules, Night, Day, Sartyr and Bacchante, Funerary Genius, Achilles, Persian Soldier Fighting, Dancing Faun, Crouching Aphrodite, Narcissus Lying, Othryades the Spartan Dying, the Fall of Icarus, A River, Milo of Croton' 2016-2017 on display at ‘NGV Triennial’ at NGV International, 2017 Photo John Gollings
  • 정원에서 공원으로
    품절
    Public & Tech
    정원에서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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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서 공원으로
    Issue 138, Mar 2018
    정원에서 공원으로
    Public Art and Landscape Architecture 빛의 신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h)는 진흙으로 한 쌍의 인간을 만들고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으로 영원한 아침 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했다. 어느 날 아후라 마즈다는 빛의 사자 아리만(Ahriman)에게 횃불을 들고 하늘을 비추라는 사명을 주었는데 아리만은 그 사명을 망각하고 불을 꺼뜨렸고, 결국 낙원에서 추방되어 어둠의 심연으로 던져져 버렸다. 이때부터 아리만은 악의 화신이자 어둠의 왕이 되었다. 그런데 인간 역시 아리만을 도왔다는 이유로 상계, 곧 낙원으로부터 추방되어, 악에 노출되고 죽음을 맞이해야 하며 땅을 경작해야 살아갈 수 있는 운명에 처하고 만다. 이를 불쌍히 여긴 아후라 마즈다는 속죄의 도구로 빛의 공간인 정원을 만들고 관리할 기회를 주었는데, 여기에는 고된 육체적 수고가 수반되어야 했다. 이 묘사에 사용된 파라데이소스(paradeisos)는 그리스어로 ‘정원’을 뜻한다. ● 기획 편집부 ● 글 박승진 design studio loci 대표 ●기획 · 진행 김미혜 기자 노마드 스튜디오(Nomad Studio) 'Green Varnish' 2015, Site-Specific Installation at Contemporary Art Museum of Saint Louis Image by David Johnson ⓒ Nomad Studio
  • 미술관,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람
    품절
    Special Feature
    미술관,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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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람
    Issue 138, Mar 2018
    미술관, 테크놀로지 그리고 사람
    Art museum technology and people 예술 작품 감상보다 재밌고 유쾌한 일이 즐비하다 보니, 미술관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이 점점 줄고 있다. 아니,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 더 많은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술관은 늘 어떻게 사람들이 예술에 관심을 두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21세기 미술관은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어떻게 미술관에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한 가지 더 늘었다. 현재 우리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과거에는 없었던 기술을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예술가 개개인에게도 매력적인 미지의 세계지만, 미술관 역시 앞으로 어떻게 이 기술을 활용해 더욱 풍부한 관람 형태를 디자인할 수 있는지 다방면으로 실험하고 있다. ● 기획·진행 정송 기자 밀라 & 파트너(Milla & Partner) 'NO_THING' 2015 ⓒ Milla & Partner
  • 한국 미술정책의 현재를 묻다
    품절
    Special Feature
    한국 미술정책의 현재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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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술정책의 현재를 묻다
    Issue 138, Mar 2018
    한국 미술정책의 현재를 묻다
    Korean art policy today 현 정부가 발표한 미술진흥 중장기 정책의 비전은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사람 중심의 미술문화’로, 이에 입각해 주요 추진전략을 세우고 해당 핵심 과제를 만들고 있다. 창작자 보수제도부터 전시 관람 비용 소득공제나 미술품 유통 기반 확립, 세제 개선,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까지 개별 과제들은 지엽적인 것과 거시적 내용을 아우르려는 야심을 드러낸다. 이처럼 문화체육관광부가 그려둔 큰 그림에 미술계 의견을 수합해 ‘미술진흥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살림살이는 얼마나 마련되어 있을까.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은 5조 2,578억 원으로 정부 전체예산의 1.2%에 해당하는 액수다. 그중에서도 문화예술에 1조 6,387억 원을 쓴다는 계획이다. 한정된 금액으로 얼마나 규모 있게 운영할 것인지가 관건인 셈이다. 귀추가 주목된 시점, 우리는 “철학의 부재, 현실과의 괴리, 비효율적인 운영”이라는 비판을 딛고 보다 명확한 실체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오늘날 한국 미술정책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에 관한 여러 전문가들의 제언을 묶어 본다. ● 기획 편집부 ● 진행 이가진 기자 백남준 '태내기 자서전' 1981, 1932년 뉴욕타임즈에 드로잉 후 양장제본 가변크기
  • 국립현대미술관 2018년 전시 라인업
    품절
    Key Work
    국립현대미술관 2018년 전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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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2018년 전시 라인업
    Issue 137, Feb 2018
    Exhibition
    국립현대미술관 2018년 전시 라인업
  • 제17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김영은 선정
    품절
    Key Work
    제17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김영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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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김영은 선정
    Issue 137, Feb 2018
    Award
    제17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김영은 선정
  • Hovering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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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v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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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vering
    Issue 137, Feb 2018
    Hovering
    2018.1.6 – 2018.3.18 2/W
  • 2017 아트선재 프로젝트 #8: 이정우_공포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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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아트선재 프로젝트 #8: 이정우_공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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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아트선재 프로젝트 #8: 이정우_공포탄
    Issue 137, Feb 2018
    2017 아트선재 프로젝트 #8: 이정우_공포탄
    2017.12.12 - 2018.1.14 아트선재센터
  • Vision on Vision_르메트르 비디오 콜렉션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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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ion on Vision_르메트르 비디오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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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ion on Vision_르메트르 비디오 콜렉션
    Issue 137, Feb 2018
    Vision on Vision_르메트르 비디오 콜렉션
    2017.12.7 - 2018.1.21 SeMA 벙커
  • 2018 Cre8tive Report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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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Cre8tiv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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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Cre8tive Report
    Issue 137, Feb 2018
    2018 Cre8tive Report
    2018.1.11 - 2018.3.3 OCI미술관
  • 김성복_도깨비의 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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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복_도깨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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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복_도깨비의 꿈
    Issue 137, Feb 2018
    김성복_도깨비의 꿈
    2018.2.21 - 2018.3.24 사비나미술관
  • 신호윤_피안의 섬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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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윤_피안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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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윤_피안의 섬
    Issue 137, Feb 2018
    신호윤_피안의 섬
    2017.12.19 - 2018.2.25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
  • 그대, 나의 뮤즈_반 고흐 to 마티스
    품절
    Art Log
    그대, 나의 뮤즈_반 고흐 to 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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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나의 뮤즈_반 고흐 to 마티스
    Issue 137, Feb 2018
    그대, 나의 뮤즈_반 고흐 to 마티스
    2017.12.28 – 2018.3.1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융복합동향전 2018: 수원화성 건축프로젝트_구조의 건축
    품절
    Art Log
    융복합동향전 2018: 수원화성 건축프로젝트_구조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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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복합동향전 2018: 수원화성 건축프로젝트_구조의 건축
    Issue 137, Feb 2018
    융복합동향전 2018: 수원화성 건축프로젝트_구조의 건축
    2018.2.13 – 2018.5.7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품절
    Art Log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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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Issue 137, Feb 2018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2018.1.16 – 2018.5.13 대구미술관
  • 김주리 Kim Juree
    품절
    Artist
    김주리
    Kim Ju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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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리 Kim Juree
    Issue 137, Feb 2018
    김주리
    Kim Juree
    소멸되는 것들의 풍경 조각을 전공한 김주리의 작업에서는 오랫동안 지속해 온 ‘휘경’(2009-2017) 연작이 굵은 뼈대 노릇을 하면서 다양한 함의를 구축해 왔다. 창파와 서준호가 공동기획하고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했던 그룹전 (2009, 보안여관)에서, 작가는 점토와 물을 이용한 로 ‘휘경’ 연작에 대한 제작 동기와 개념적 틀을 앞서 제시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그는 자신이 살던 서울 휘경동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일상의 거대하고 오래된 풍경들이 눈앞에서 사라져 가는 “시간의 현전”에 주목했다. 이는 이후 “휘경동(徽慶洞)”이라는 구체적인 위치에서 “휘경(揮景)”이라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확장되어 가면서 보다 극대화된 시각적 경험으로 드러났다. 예컨대, 그는 로 시작한 다수의 휘경동 주택 연작과 한남동 연작을 거치면서 줄곧 현실에서 도시 재개발에 처한 80년대의 다세대 주택을 작업에 끌어와, 그 전형적인 형태를 그대로 축소시켜 점토 모형으로 만든 후 그것을 일종의 휘경, 즉 사라진 풍경의 메타포로 사용해 왔다. 김주리는 오랜 시간 공들여서 점토로 재연한 주택 모형들을 견고하게 굳은 상태로 전시장에 갖다 놓았다가, 전시가 시작되면 그 바닥면에 조금씩 물을 부어 그것이 아래로부터 서서히 붕괴되어 차츰 제 형태를 잃어가는 과정과 변화를 보여줬다. ● 안소연 미술비평가 ● 사진 서지연 '일기(一期)생멸(生滅)' 2017 흙, 물, 백묘국, 들쑥, 사운드, LED조명, 덩굴, 가변크기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 에콜로지와 공공미술: 이중 함정으로의 초대
    품절
    Public & Tech
    에콜로지와 공공미술: 이중 함정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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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콜로지와 공공미술: 이중 함정으로의 초대
    Issue 137, Feb 2018
    에콜로지와 공공미술: 이중 함정으로의 초대
    Ecology & Public Art 공공(public)은 무엇을 지칭하는가? 장소인가 사람인가? 또, 생태(ecology)의 정의는 무엇인가? 자연환경 혹은 구조인가? 그중 하나만으로도 미궁에 빠지기 충분한데, 일견 아무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개의 주제어가 만나면 그야말로 이중 함정의 덫에 걸려든다. 만약 공공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장소성’에 또, 생태를 이야기하면서 ‘자연환경’에 방점을 둔다면, 무엇인가를 공공의 장소에 제작해서 둔다는 것 자체가 생태적인 어떤 것에서 멀리 떨어진 행위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가능하다. 그렇기에 더욱 외부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재료로 만든 묵직한 아트 오브제를 생산하여 외부 공간에 반영구적으로 놓는 것 보다는 비록 물리적인 존재는 희박하더라도 한순간의 ‘공동의 기억’을 만들어내는 것이 생태적인 태도를 견지한 공공미술의 방향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 묵직한 물리적 존재감으로 환경을 지배하는 전지적 주인공 시점의 예술은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입장과 태도를 가진 개인의 조합을 ‘공공’이라 한다면, 짧은 순간에 하나 혹은 여러 장소에 각기 흩어져서 각자 자신이 가진 역할을 하고 이후 누군가의(그것이 비록 한 명의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머리와 마음 안에 기억의 조각으로 남아도 충분할 그런 것이 공공 예술의 역할이 아닐는지. ● 진행 정송 기자 ● 글 홍보라 갤러리 팩토리 디렉터 이다움, 이동훈, 핫산 후자이리 '흩어지는 빛, 미끄러지는 소리' 2017-2018 평창문화올림픽 계기 서울로 701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Signal Lights, Connected’의 일환 서울로 7017 조감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논문, 다시 담론으로Ⅱ
    품절
    Special Feature
    논문, 다시 담론으로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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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다시 담론으로Ⅱ
    Issue 137, Feb 2018
    논문, 다시 담론으로Ⅱ
    Back to the discourseⅡ 2016년 9월, 미술을 주제로 한 9편의 논문을 소개한 특집 제1탄에 이어 근래 정리된 새로운 이론들을 묶은 특집이다. 우리는 그간 많은 석·박사생 논문을 읽고 심사한 주요대학 미술 전공 교수들께 또 한 번 ‘특출한 논문’, ‘독자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논문’ 추천을 부탁드렸다. 그리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논문 작성자가 직접 압축·요약한 아홉 편의 논문을 소개한다. 예술 철학은 물론 연구 대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고쳐 쓰기를 반복하며 어렵게 완성하는 것이 논문이다. 이 책에 실린 요약본을 통해 미디어아트, 조형예술, 서양화, 공연 영상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 걸쳐 어떤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지, 미래 미술 학자 및 작가가 현시점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국회전자도서관사이트에서 논문 제목과 저자의 이름으로 검색이 가능하니 각 논문 목차 및 세부 내용이 궁금한 독자들은 참고하시길! ● 기획 정일주 편집장·진행 정송 기자 바바라 블룸(Barbara Bloom) 'Semblance of a House Drawers, Library, Sofa, Gaming Table' 2013-2015 Leihgabe der Kunstlerin, Courtesy Galerie Gisela Capitain, Koln ⓒ Nationalgalerie im Hamburger Bahnhof, SMB / Jan Windszus
  •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 김종영 작품 집중 조명
    품절
    Key Work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 김종영 작품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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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 김종영 작품 집중 조명
    Issue 136, Jan 2018
    Exhibition
    20세기 서화미술거장 전 김종영 작품 집중 조명
  • 이웅배_미완료의 기쁨·공동체
    품절
    Review
    이웅배_미완료의 기쁨·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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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배_미완료의 기쁨·공동체
    Issue 136, Jan 2018
    이웅배_미완료의 기쁨·공동체
    2017.11.15 - 2018.11.26 김세중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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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136, Ja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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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2018.12.17 동대문구 왕산로 9길 24
  • 옥토버/혁명은 TV에 방송되지 않는다_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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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토버/혁명은 TV에 방송되지 않는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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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토버/혁명은 TV에 방송되지 않는다_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7
    Issue 136, Jan 2018
    옥토버/혁명은 TV에 방송되지 않는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7
    2017.12.8 - 2018.1.31 아르코미술관
  •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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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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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Issue 136, Jan 2018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2017.12.21 - 2018.3.25 현대어린이책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