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56, Sep 2019
ZER01NE DAY 2019: 모든 것의 무경계
BORDERLESS in EVERYTHING
9.26-9.28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은 말했다. 예술은 모든 시대를 가로지르는, 모든 사람 간의 게임과도 같다고. 그리고 제로원(ZER01NE)은 말했다. 창의와 혁신에는 제한이 없어야 하기에, 아이디어와 영감은 교류와 공유를 통해 만들어 지기에, 새로운 것과 예전의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기에, 지금 우리에겐 한계 없는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산업의 만남/협업이 필요하다고. 미래를 내다본 과거의 원칙과 현재와 미래의 접경에 선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철학이 합쳐져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9월 26일부터 단 3일간 서울 용산구 구)현대자동차 원효로서비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제로원 데이(ZER01NE DAY)’는 특정 장소에서 창조자와 수용자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참여형 예술이며 동시에 시작과 끝이 불분명하며 승자와 패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어쩌면 그런 내용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예술이라는 게임이다.
● 정일주 편집장 ● 사진 ZER01NE 제공
‘ZER01NE DAY 2018’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