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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자신의 거주지와 그 인근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의 순간을 관찰하고 회화에 담는다.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정적 면모가 아니라 도시재생의 생생한 현장을 포착하고자 함이다. 1970년대 주택 외벽과 증축 건물이 공존하는 라흰갤러리의 건축적 요소를 작품에서 직접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감상에 재미를 선사한다.
<연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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