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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하고 투박한 얼굴이 캔버스를 가득 메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초상화를 통해 작가는 날마다 부서지고 찢어지고 허물어지지만, 또다시 일어서는 우리들의 의지를 반영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는 삶은 아프지만 아름다운 것이라고 얘기한다.
장석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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