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 창업가들의 창업 아이템과 예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2021 아트창업빌리지>가 5월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H에서 열린다. 전시는 ‘군집창업: 아트창업 빌리지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창업 아이디어 홍보 및 판매, 예술 창업으로의 관심 유도, 지역 문화예술 관광자원 개발 등에 목적을 둔다. 

최나리

서울시와 강북구청, 성신여자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성신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군집창업: 아트창업 빌리지 프로그램’은 총 3개년 사업이다. 2019년 30팀, 2020년 40팀, 2021년 30팀, 총 100팀의 예술창업팀을 육성하고 선정된 팀은 시제품 구현비 지원과 창업 아이디어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받았다. 2021년 선정된 창업팀은 다양한 순회 전시에서 창업 아이템을 전시 및 판매하게 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와 예술상품을 제작하고 재료 구성품 키트를 판매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수정공방’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지구

권치규 ‘군집창업: 아트창업 빌리지 프로그램’ 단장은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팀의 예술 창업팀에게 시제품 제작비 지원, 순회전시 참여, 브랜드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에 참여한 예술 창업팀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의 무한한 잠재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이트그레이블루(최인해, 이회주)

본 프로그램과 전시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juhyun.kim@sungshin.ac.kr)이나 전화(02.6949.2253/225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