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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99, Dec 2014

10주기 회고전 ‘앙리 카르티에-브레송_영원한 풍경’

2014.12.5 - 2015.3.1 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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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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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라, 모로코> 1933 

ⓒ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보도 사진이 예술로 인정받기까지 큰 공헌을 한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Henry Cartier-Bresson, 1908-2004)의 전 생애에 걸친 역작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12월 5일부터 다음해 3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을 포함 오리지널 프린트 259점이 함께 소개되는 대규모 전시로, 1931년 제작된 그의 초기작품에서부터 1998년 마지막 작품까지 그의 눈을 사로잡은 다양한 광경과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뉴욕, 미국> 1947 

ⓒ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생-라자르 역 뒤에서, 파리> 1932 

ⓒ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관람객을 맞이하며, ‘Early Work in MoMA 1947’에서 그의 초창기 작품을 볼 수 있고, ‘영원한 풍경’은 자신을 향한 마음의 눈, 풍경 속 사람들, 도시풍경이라는 소분류로 다시금 나누어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순간의 영원성’에서는 색다른 묘미를 찾을 수 있는데, 바로 브레송이 20세기의 눈으로 당시 활동하는 최고의 예술 거장들을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알베르토 자코메티, 마르셀 뒤샹, 앙리 마티스 등 대표적 미술가들을 이번 전시 속 초상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찾아가보자. 




<화가, 앙리 마티스, 방스, 프랑스> 1944 

ⓒ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또한, 카메라의 시대적 변천과정을 담아낸 특별전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서는 앤티크 카메라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까지 카메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카메라 70여 점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브레송이 사진을 찍으며 가졌던 철학과 그의 사진에 담긴 예술성을 고찰 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그가 왜 이 시대 사진계의 거장으로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문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 02-2153-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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