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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3, Aug 2023

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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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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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15 / 코엑스 신한카드 아트리움 / 1899-0042






인생은 무엇일까? 죽음은 무엇일까?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삶의 이야기다. 인생 변곡점의 순간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이 쇼가 그냥 평범한 쇼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쳐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역은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 진행자 ‘레플레하’역은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가 분한다.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죽음을 연기하는 쇼의 크루 ‘데스티노’역엔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이 이름을 올렸으며,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역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캐스팅됐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예술가 칼로. 그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을 통해 우리는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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