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Preview
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Preview

Preview

이호진_공(空)의 매혹

0원
2017.1.11 – 2017.2.24 갤러리 조선
SHOPPING GUIDE

배송 안내

배송은 입금 확인 후 주말 공휴일 제외, 3~5 일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도나 산간 벽지, 도서 지방은 별도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송비는 6만원 이상 무료배송, 6만원 이하일 경우 3,000원입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주문된 상품 불량/파손 및 주문 내역과 다른 상품이 오배송 되었을 경우 교환 및 반품 비용은 당사 부담입니다.

- 시판이나 전화를 통한 교환 & 반품 승인 후 하자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택배를 이용하여 착불로 보내주세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반품 기간(7일 이내) 경과 이후 단순 변심에 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합니다.

- 고객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 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고객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하여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 포장을 훼손한 경우 교환 및 반품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 혹은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교환/반품 배송비 유사항 ※
- 동봉이나 입금 확인이 안될 시 교환/반품이 지연됩니다. 반드시 주문하신 분 성함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 경우 배송비 미처리 시 예고 없이 차감 환불 될 수 있으며, 교환 경우 발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상품 반입 후 영업일 기준 3~4일 검수기간이 소요되며 검수가 종료된 상품은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 됩니다.

- 초기 결제된 방법으로만 환불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가 아니면 환불은 불가합니다.(다른 명 계좌로 환불 불가)
- 포장 훼손, 사용 흔적이 있을 경우 기타 추가 비용 발생 및 재반송될 수 있습니다.


환 및 반품 주소

04554 서울시 중구 충무로 9 미르내빌딩 6 02-2274-9597 (내선1)

상품 정보
Maker Art in Post
Origin Made in Korea
정기결제
구매방법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결제 시 : 할인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Preview 수량증가 수량감소 a (  )
TOTAL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겹겹의 붓질 속에 어떤 특정 대상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흩날리는 이미지로 그가 보여주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이달 11일부터 열리는 이호진 개인전 <()의 매혹> 내가 보는 풍경 안에는 내가 없다는 깨달음의 순간을 드러내며, <Vague memories> (2016) <무념>(2016), <wasted days>(2016) 등을 회화와 설치로 제시한다. 전시는 프랑스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장 그르니에(Jean Grenier)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그는 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삶과 관계에서 오는 순간적인 감정은 절대로 존재로서 대변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곧 폭발할 듯한 거대한 도시의 풍경과 그 속의 소용돌이치는 에너지를 마주할 때 문득 그 풍경에 소외된 내가 느껴질 때가 있다고 말하며 그는 보다 능동적으로 그가 보고 만들어낸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wasted days> 

2016 혼합재료 가변크기





작가는 미셸 푸코(Michel Paul Foucault)의 말을 들어 나의 존재는 그와 대비되는 타자를 인지할 때야 비로소 명확히 인식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하면서, 이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굉음과 과격한 속도를 인지할 때 정적이고 텅 빈 마음속을 극적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 찰나를 두고 정의할 수 없는 이름으로 사라져버리기도 하고, 다른 풍경에 희석되어 섞여버리기도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극적인 체험은 이상하리만큼 오래 남아 내 안의 남루함을, 민낯의 나를 대면케 한다고 이야기한다. 혼란해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느끼게 되는 의 부재. 도전과 열망, 탐구로써 얻어내는 나의 존재가 아닌 바라봄으로써 얻는 순간의 깨달음. 전시에서는 존재가 없는 곳에서 존재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흩어지는 붓질과 삶에 대한 관조의 자세로 한 발 떨어져 봤을 때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의 매혹에 빠져보자.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LIST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