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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르코공공예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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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2023 아르코공공예술 포럼_삶과 함께하는 예술, 공공예술의 현황과 전망’이 지난달 14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된 행사는 예술의 공공적 기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포럼에는 이경미 (주)유쾌한 만아츠 만액츠 큐레이터의 ‘도시의 미래를 ‘지금-여기’의 삶으로 소환하는 예술들, 만아츠 만액츠’, 최형욱 빈둥협동조합 대표의 ‘빈둥플레이 : 어린이의 삶과 공간을 재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실천들’, 유선&109(김지영) 다이애나랩의 ‘세상을 바꾸는 예술, 환대의 조각들’, 김은희 Factory134, 장소기억연결프로젝트 기획자의 ‘소사공단, 한점으로부터’, 김은주 거제 섬도 대표의 ‘역사를 실어나르는 그릇(Vessel), 쇠로 만든 방주 표류하는 아고라’ 등이 직접 수행한 독특한 공공예술 사례로 발표됐다. 더불어 윤혜란 장앤파트너스 이사의 ‘아르코공공예술 지원사업의 성과와 현황’ 발제도 마련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좋은 공공예술이란 무엇인지’, ‘공공예술 사업을 실행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실시간 온라인 질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의 토대를 준비하는 네크워크 자리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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