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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10, Nov 2015

New&Classics 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전

2015.10.29 – 2016.1.24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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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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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 공예를 제대로 들여다볼 자리가 마련된다. 핀란드 피스카스(Fiskars) 예술가 마을에서 활동하는 26인의 장인, 디자이너, 예술가가 협력해 만든 작품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시에, 북유럽 디자인에 매료되어 있거나 흥미가 있는 독자들은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수도 헬싱키에서 2시간가량 떨어진 피스카스 마을은 핀란드가 살아있는 제철소 마을(a living ironworks village)’ 재생하려는 곳으로, 기술자, 수작업 장인과 예술가들이 모여든 예술가 마을이다. 전시는 자연에서 나온 나무, 도자, 유리, , , 섬유를 이용한 작품, 조명, 일상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고, 북유럽 특유의 감각과 감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한 실용적인 예술 공예품으로 자리를 채우고 있다. 또한, 유행을 타거나 질리지 않는 핀란드 특유의 고전 작품도 관람할  있다. 더불어 전시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2012 세계 디자인 헬싱키(World Design Helsinki)’ 프로그램과 ‘2013 부다페스트 디자인 위크(Budapest Design Week)’ 출품작으로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박석우(Suku Park) <Rain Drop> 

설치, 천장에 와이어로 고정, 80-100 피스  





이번 전시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과 다음 세대를 배려하는 철학을,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고 환경과의 관계와 역할을 고민하는 자세를 생각하게 하는 북유럽인들의 모습을 마련한 자리다. 카밀라 모버그(Camilla Moberg) 색채의 강한 대비와 유려한 자연의 모습으로부터 나온 유리 공예품을 소개하고 대표적인핀란드 디자이너 아티스트 요우꼬 까르까이넨(Jouko Karkkainen) 방음 기능을 가진 나무조형작품을 자작나무를 이용하여 선보인다. 박석우가 빗방울의형태를 소환해 그림자까지도 작품으로 연결한 도자작품 또한 전시 중이다. 북유럽의 감각과 철학 디자인을  번에 느낄  있는  전시를 만끽해보자. 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다음  1 24일까지 만날  있다.  


· 문의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031-99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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