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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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년 동안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자연의 위대함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들고 한국을 찾아온다. 지구 보존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의 작업이 한데 모인 전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888년, 초대 회장 가디너 그린 허버드(Gardiner Greene Hubbard)로 출발, 33인의 과학자, 탐험가, 학자들이 지식의 확장과 보급을 위해 협회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더불어 학술과 교양을 위한 매체에서 영상 다큐멘터리, 시사,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성장했다. 협회는 현재까지도 세계 최대 비영리 단체로 운영되며 수익의 27%는 해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및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된다. 전시의 대표작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비 숀(Robbie Shone)이 거대한 자연의 빙하 앞에서 티끌 같은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스트리아 얼음 동굴>이다.
ⓒ Boza Ivanovic
또,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맨디 바커(Mandy Barker)의 작품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예술>도 소개된다. 영국의 한 해변에서 모은 플라스틱 폐기물 500점으로 제작된 작품은 관람객에게 지구 오염의 심각한 현실을 일깨운다. 이외에도 보자 이바노비치(Boza Ivanovic)의 <생각하는 사자>, 앤드루 수요노(Andrew Suryono)의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등을 눈여겨보자. 전시는 스크린으로 무수한 이미지를 접하는 관람객에게 손바닥 크기 화면 이상의 이미지를 내걸며 지구가 조형한 새로운 세계를 제시한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찰나의 순간에 포획된 자연의 시간을 감지할 수 있다. 6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 문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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