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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를 주제로 팝업 뮤지엄이 설치됐다. <뮤지엄 오브 컬러>전은 컬러에 대한 다섯 명의 작가들의 상상력이 가상의 뮤지엄 형태와 결합한 결과물이다. ‘여왕의 초대를 받아 뮤지엄 오브 컬러 왕국의 파티에 참석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전시는 하늘, 바다, 숲과 같은 자연과 궁전, 빌딩 등 인공적인 건축물을 9개의 신비로운 공간으로 재해석한다. 비현실적인 컬러로 칠해진 공간에서 관람객은 일종의 가상 나라를 탐험하는 여행자가 된다. 작가로는 크리스티나 마키바(Kristina Makeeva), 윤새롬, 아트놈, 예너 토룬(Yener Torun), 린 더글라스(Lynne Douglas)가 참여했다. 주목할 만한 공간으로 관람객이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며, 러시아 출신의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의 대형 작품 8점을 감상할 수 있는 ‘블랙 광장’을 살펴보자.
예너 토룬 <이판사판(Double or Nothing)>
2015 종이 위에 프린트 © Yener Torun © 20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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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로 알려진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가 “검은색은 색채의 여왕”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듯, 검은색은 모든 빛을 흡수하면서 빛의 깊이를 표현한다. 이 공간에서 흡수된 빛은 다른 색채와 호응하며 전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그뿐만 아니라 합성소재 아크릴로 자연의 색채를 구현해온 윤새롬의 ‘오로라 숲’ 또한 영롱한 빛이 가득 찬 공간을 연출해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컬러 연구소 ‘팬톤(PANTONE)’과 함께 컬러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컬러 유니버스’, 푸른 정원에 샹들리에가 장식된 ‘시인의 정원’,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이 펼쳐지는 ‘스카이 아일랜드’, 톡톡 튀는 색의 거리를 보여주는 ‘컬러 스트리트’, 그리고 붉은 벨벳 커튼과 웅장한 분위기로 연출된 ‘레드 캐슬’ 등 다채롭게 꾸며진 공간이 관람객을 반긴다. 성수동의 공장지대 안에 구현된 가상의 미술관은 3월 15일까지만 운영된다.
· 문의 에스팩토리 A동 02-6388-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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